제가 분노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분노에 살짝 이성이 상실된 상태입니다. 글이 좀 갈팡질팡해도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 ^^;;
저는 사실 차라리 코파에 탈락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고 봤습니다.
어차피 주전의 혹사가 걱정되기 때문에 차라리 리그와 챔스에 집중하는 것도 괜찮겠다 했죠.
하지만 경기를 보면서 혈압이 무한 상승하여 한시간 러닝머신을 뛰고 와도 분이 안풀리네요 -_-
1. 결정력
전반전에 경기력 좋았습니다.
골 찬스도 많았고 실제로 유효 슛팅도 많았죠.
하지만 구티-가고가 넘겨주는 패스를 앞선에서 다 날려먹으며 결국 0-0으로 전반이 끝났죠.
솔직히 요즘 레알하면 한 방 -_- 경기 내용 안좋아도 결정력으로 이기는 레알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도대체 왜 레알이 결정력 부족 때문에, 그것도 홈에서 졌는가 -_-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사비올라와 이과인의 절대적인 출장 시간 부족을 들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커의 피니슁만큼 '감'이 중요한 기술은 없다고 봅니다.
오늘 다 날려먹는 앞선을 보고 분통이 터지긴 했지만
사실 시즌 전반을 내내 벤치에서 보낸 두 선수를 어떻게 탓하겠습니까.
물론 과인이의 헬과 같은 피니쉬는 정평이 나 있습니다만 -_-
그래도 올해에는 지난 시즌보다는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시즌 말미만큼만 기용을 해줬어도 훨씬 성장했을껍니다.
게다가 사비올라는 결정력 헬이라는 소리를 듣는 선수조차 아니었죠.
소집도 안되던 솔다도는 얼떨결에 코파 나와서 구티-로벤이 찔러주는 패스 다 날려먹고
AS지 최악의 선수로 선정 -_- 하지만 솔다도를 욕할 수 있겠습니까?
백전 노장이라도 한참 쉬다 나오면 폼 회복이 어려울텐데 (물론 호나우도 같은 선수도 있지만 -_-)
더더군다나 아직 여물지 않은 어린 선수들은 말할 것도 없겠죠.
결정력 부족? 이것도 사실 슈감독의 철밥통 선발진 정책이 불러온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코파까지 떨어졌으니 이 선수들의 출장 기회는 더더욱 줄어들겠군요 아하하하하 -_-
2. 안드로메다 교체
원래 슈감독의 교체는 맘에 안들어했었지만 오늘 교체를 보고 진짜 적지않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비올라의 부상으로 반니를 넣은거야 할 수 없다 치고
이과인<->호빙요부터 엥? 이러다가 드렌테 <-> 슈나이더로 확인 사살 ㄷㄷㄷㄷㄷ
이과인과 드렌테, 오늘 제일 잘해주던 선수들이었습니다. 물론 골은 못 넣었지만 -_-
아니 어떻게 고르고 골라서 젤 잘하던 녀석들을 뺍니까?
경기 중 교체라는건 부진한 선수를 빼고 포메를 정비해서 경기에 좋은 영향을 끼치려는거 아닙니까?
슈감독의 대체적인 교체 패턴은
윙을 빼면 다른 윙을 집어넣는다 (호빙요 <-> 로벤)
윙백을 빼면 다른 윙백을 집어넣는다 (라모스 <-> 토레스)
수미를 빼면 다른 수미를 집어넣는다 (디아라 <-> 가고)
투톱은 교체 없다 -_-
-> 복장 터집니다 ㅠㅠㅠ
누가 하나 퇴장당해서 인원수가 모자라거나 하지 않는 이상 경기 중 전술 변화는 보기 힘듭니다 -_-
게다가 한 번 눈에 띄게 날라다닌 선수를 맹신하는 아주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이건 병인 듯 -_-)
3. 경기력
사실 오늘 경기력이 좋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만 (가고도 잘해줬고 ^^)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경기력에 대한 의문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왜냐? 오늘 상대인 마요르카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요르카는 홈어웨이 경기에서 자기네 홈 경기를 이기고 왔습니다.
무승부만 해도 진출인데다 베르나베우니 당연히 수비적인 전술로 나왔습니다 -_-
팀의 주포인 구이사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이바가사도 빼고
EPL처럼 10백까지는 아니더라도 수비진 완전히 내리고 역습조차 자제하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전반 내내 슛팅 자체가 거의 하나도 없었습니다.
여기다가 때마침 구티가 적절히 미쳐주니 가고도 같이 살아나고
양 옆에서 과인이 렌테 후덜덜하니 우린 일방적으로 때리고 마요르카는 일방적으로 막았죠.
그러다가 전반에 골을 못 넣고 사비올라의 부상으로 반니의 투입이 유력해지자
마요르카가 전술을 바꿉니다. 후반 시작부터 바로 이바가사도 넣고 조금씩 앞으로 나오기 시작하죠.
그래서 후반 초반에 갑자기 밀립니다 -_-
마요르카 감독의 생각은 '반니가 나왔는데 전반전처럼 슛팅 기회를 줬다간 한두골 먹는건 일도 아니니 우리도 골을 넣을 생각을 해야한다'가 아니었나 합니다.
근데 그 반니조차 오늘 골대앞에서 작아질 줄은 슈감독도, 마요르카 감독도, 우리도 몰랐죠 -_-
그렇게 계속 기회를 날리다가 딱 한 번에 넘어온 볼이 교체된 이바가사한테 걸려 들어가고
뭐 마요르카는 이게 왠 떡이냐 무승부도 감지덕진데 덩실덩실 -_-
(여기서 잠깐 어시가 바렐라인 것에 주목 -_- 이 녀석은 진짜 레알 킬러네요 ㅠㅠ)
전반전의 경기력이 좋았던 것을 절대 폄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오늘 상대의 전력 및 전술과 토너먼트의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해보면
과연 정말로 경기력이 좋아진 것일까? 하는 점에는 좀 의문이 남습니다.
압박 강하게 들어오면 구티 잠수타는건 5분도 안걸리니까요 ㅠㅠ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난 시즌에 아스날을 상대로 하는 몇몇 중하위권 팀들이 10백을 썼죠;
그런 경기들에서 경기 내용만 보면 아스날이 잘한 경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상대가 미들 수비 다 내리고 페널트 박스 안에 옹기종기 모여있으니
미들에서 신나게 패스 휙휙 돌리고 골 찬스 만들고...하지만 결과는...-_-;;
물론 오늘의 경기력이 하루에 그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그 여부는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하겠구요.
(그래도 오늘 구티, 가고, 드렌테, 과인이는 정말 잘했음 ^^)
4. 토너먼트 울렁증
이건 딱히 슈감독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지난 몇 시즌간 레알이 여러 토너먼트-_-에서 헬과 같은 성적이었죠;
하지만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올 시즌을 살펴보면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 프리시즌의 수페르코파, 1, 2차전에서 다 졌습니다. -_-
물론 그 때는 팀이 어수선했고 바뀐 선수들도 많고 해서 그렇다고 칩시다.
허나 리그 중간의 세비야 원정 또 졌습니다. 세비야 3전 3패. 무승부조차 없고 3패! 게다가 졸전이었죠;
원정이긴 하나, 처음 만나는 상대도 아니고 이미 두 번이나 경기를 치렀고, 두 번 다 패배했는데도
슈감독은 세비야에 대한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혹은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이제 베르나베우 홈경기 한 번 남았는데 여기서 또 지면 분노로 밥먹다가 체할 듯 -_-
마요르카는 처음에 리그에서 4-3으로 극장을 찍으면서 간신히 이겼죠;
그리고 만난 코파 16강전, 여기서도 1, 2 차전에서 다 졌습니다 -_-
우연의 일치인지 기가 막히게도 두 번 다 교체 선수한테 골을 먹고 졌죠 -_-
(교체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네? 감독님 -_-)
운이 없었다, 결정력 부족이다, 상대 수비가 좋았다, 심판이 엄했다 블라블라블라...
아무리 백보 양보해도 마요르카에게 토너먼트 2전 2패로 탈락이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_-
6개월 사이에 세 번이나 만난 상대입니다. 무슨 준비를 하긴 한건가요?
최소한 지난 시즌엔 원정골 어드밴티지때문에 탈락했지 두 번 지지는 않았습니다.
(세군다 B 알리칸테에게 90분 골로 비긴 얘기까지 하면 더욱 슬퍼지니 그 얘기는 말죠 -_-)
앞으로 더욱 중요한 챔스 토너먼트들이 첩첩 산중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베르나베우 무패도 깨졌고요. -_-
도대체 이 토너먼트 울렁증 어떻게 할껍니까!
* 헉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ㅠㅠ
그냥 너무 열받아서 씩씩대다가 감독 인터뷰 보고 폭발 -_-;;;;;
모든 책임을 다 감독에게 돌릴 수는 없는거지만 솔직히 오늘 너무 화가 나네요. 어흑 ㅠㅠ
저는 사실 차라리 코파에 탈락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고 봤습니다.
어차피 주전의 혹사가 걱정되기 때문에 차라리 리그와 챔스에 집중하는 것도 괜찮겠다 했죠.
하지만 경기를 보면서 혈압이 무한 상승하여 한시간 러닝머신을 뛰고 와도 분이 안풀리네요 -_-
1. 결정력
전반전에 경기력 좋았습니다.
골 찬스도 많았고 실제로 유효 슛팅도 많았죠.
하지만 구티-가고가 넘겨주는 패스를 앞선에서 다 날려먹으며 결국 0-0으로 전반이 끝났죠.
솔직히 요즘 레알하면 한 방 -_- 경기 내용 안좋아도 결정력으로 이기는 레알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도대체 왜 레알이 결정력 부족 때문에, 그것도 홈에서 졌는가 -_-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사비올라와 이과인의 절대적인 출장 시간 부족을 들 수 있습니다.
스트라이커의 피니슁만큼 '감'이 중요한 기술은 없다고 봅니다.
오늘 다 날려먹는 앞선을 보고 분통이 터지긴 했지만
사실 시즌 전반을 내내 벤치에서 보낸 두 선수를 어떻게 탓하겠습니까.
물론 과인이의 헬과 같은 피니쉬는 정평이 나 있습니다만 -_-
그래도 올해에는 지난 시즌보다는 많이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시즌 말미만큼만 기용을 해줬어도 훨씬 성장했을껍니다.
게다가 사비올라는 결정력 헬이라는 소리를 듣는 선수조차 아니었죠.
소집도 안되던 솔다도는 얼떨결에 코파 나와서 구티-로벤이 찔러주는 패스 다 날려먹고
AS지 최악의 선수로 선정 -_- 하지만 솔다도를 욕할 수 있겠습니까?
백전 노장이라도 한참 쉬다 나오면 폼 회복이 어려울텐데 (물론 호나우도 같은 선수도 있지만 -_-)
더더군다나 아직 여물지 않은 어린 선수들은 말할 것도 없겠죠.
결정력 부족? 이것도 사실 슈감독의 철밥통 선발진 정책이 불러온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코파까지 떨어졌으니 이 선수들의 출장 기회는 더더욱 줄어들겠군요 아하하하하 -_-
2. 안드로메다 교체
원래 슈감독의 교체는 맘에 안들어했었지만 오늘 교체를 보고 진짜 적지않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비올라의 부상으로 반니를 넣은거야 할 수 없다 치고
이과인<->호빙요부터 엥? 이러다가 드렌테 <-> 슈나이더로 확인 사살 ㄷㄷㄷㄷㄷ
이과인과 드렌테, 오늘 제일 잘해주던 선수들이었습니다. 물론 골은 못 넣었지만 -_-
아니 어떻게 고르고 골라서 젤 잘하던 녀석들을 뺍니까?
경기 중 교체라는건 부진한 선수를 빼고 포메를 정비해서 경기에 좋은 영향을 끼치려는거 아닙니까?
슈감독의 대체적인 교체 패턴은
윙을 빼면 다른 윙을 집어넣는다 (호빙요 <-> 로벤)
윙백을 빼면 다른 윙백을 집어넣는다 (라모스 <-> 토레스)
수미를 빼면 다른 수미를 집어넣는다 (디아라 <-> 가고)
투톱은 교체 없다 -_-
-> 복장 터집니다 ㅠㅠㅠ
누가 하나 퇴장당해서 인원수가 모자라거나 하지 않는 이상 경기 중 전술 변화는 보기 힘듭니다 -_-
게다가 한 번 눈에 띄게 날라다닌 선수를 맹신하는 아주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이건 병인 듯 -_-)
3. 경기력
사실 오늘 경기력이 좋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만 (가고도 잘해줬고 ^^)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경기력에 대한 의문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왜냐? 오늘 상대인 마요르카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요르카는 홈어웨이 경기에서 자기네 홈 경기를 이기고 왔습니다.
무승부만 해도 진출인데다 베르나베우니 당연히 수비적인 전술로 나왔습니다 -_-
팀의 주포인 구이사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이바가사도 빼고
EPL처럼 10백까지는 아니더라도 수비진 완전히 내리고 역습조차 자제하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전반 내내 슛팅 자체가 거의 하나도 없었습니다.
여기다가 때마침 구티가 적절히 미쳐주니 가고도 같이 살아나고
양 옆에서 과인이 렌테 후덜덜하니 우린 일방적으로 때리고 마요르카는 일방적으로 막았죠.
그러다가 전반에 골을 못 넣고 사비올라의 부상으로 반니의 투입이 유력해지자
마요르카가 전술을 바꿉니다. 후반 시작부터 바로 이바가사도 넣고 조금씩 앞으로 나오기 시작하죠.
그래서 후반 초반에 갑자기 밀립니다 -_-
마요르카 감독의 생각은 '반니가 나왔는데 전반전처럼 슛팅 기회를 줬다간 한두골 먹는건 일도 아니니 우리도 골을 넣을 생각을 해야한다'가 아니었나 합니다.
근데 그 반니조차 오늘 골대앞에서 작아질 줄은 슈감독도, 마요르카 감독도, 우리도 몰랐죠 -_-
그렇게 계속 기회를 날리다가 딱 한 번에 넘어온 볼이 교체된 이바가사한테 걸려 들어가고
뭐 마요르카는 이게 왠 떡이냐 무승부도 감지덕진데 덩실덩실 -_-
(여기서 잠깐 어시가 바렐라인 것에 주목 -_- 이 녀석은 진짜 레알 킬러네요 ㅠㅠ)
전반전의 경기력이 좋았던 것을 절대 폄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오늘 상대의 전력 및 전술과 토너먼트의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해보면
과연 정말로 경기력이 좋아진 것일까? 하는 점에는 좀 의문이 남습니다.
압박 강하게 들어오면 구티 잠수타는건 5분도 안걸리니까요 ㅠㅠ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난 시즌에 아스날을 상대로 하는 몇몇 중하위권 팀들이 10백을 썼죠;
그런 경기들에서 경기 내용만 보면 아스날이 잘한 경우가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상대가 미들 수비 다 내리고 페널트 박스 안에 옹기종기 모여있으니
미들에서 신나게 패스 휙휙 돌리고 골 찬스 만들고...하지만 결과는...-_-;;
물론 오늘의 경기력이 하루에 그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그 여부는 앞으로 계속 지켜봐야하겠구요.
(그래도 오늘 구티, 가고, 드렌테, 과인이는 정말 잘했음 ^^)
4. 토너먼트 울렁증
이건 딱히 슈감독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지난 몇 시즌간 레알이 여러 토너먼트-_-에서 헬과 같은 성적이었죠;
하지만 그 점을 감안하더라도 올 시즌을 살펴보면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 프리시즌의 수페르코파, 1, 2차전에서 다 졌습니다. -_-
물론 그 때는 팀이 어수선했고 바뀐 선수들도 많고 해서 그렇다고 칩시다.
허나 리그 중간의 세비야 원정 또 졌습니다. 세비야 3전 3패. 무승부조차 없고 3패! 게다가 졸전이었죠;
원정이긴 하나, 처음 만나는 상대도 아니고 이미 두 번이나 경기를 치렀고, 두 번 다 패배했는데도
슈감독은 세비야에 대한 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혹은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이제 베르나베우 홈경기 한 번 남았는데 여기서 또 지면 분노로 밥먹다가 체할 듯 -_-
마요르카는 처음에 리그에서 4-3으로 극장을 찍으면서 간신히 이겼죠;
그리고 만난 코파 16강전, 여기서도 1, 2 차전에서 다 졌습니다 -_-
우연의 일치인지 기가 막히게도 두 번 다 교체 선수한테 골을 먹고 졌죠 -_-
(교체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네? 감독님 -_-)
운이 없었다, 결정력 부족이다, 상대 수비가 좋았다, 심판이 엄했다 블라블라블라...
아무리 백보 양보해도 마요르카에게 토너먼트 2전 2패로 탈락이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_-
6개월 사이에 세 번이나 만난 상대입니다. 무슨 준비를 하긴 한건가요?
최소한 지난 시즌엔 원정골 어드밴티지때문에 탈락했지 두 번 지지는 않았습니다.
(세군다 B 알리칸테에게 90분 골로 비긴 얘기까지 하면 더욱 슬퍼지니 그 얘기는 말죠 -_-)
앞으로 더욱 중요한 챔스 토너먼트들이 첩첩 산중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베르나베우 무패도 깨졌고요. -_-
도대체 이 토너먼트 울렁증 어떻게 할껍니까!
* 헉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ㅠㅠ
그냥 너무 열받아서 씩씩대다가 감독 인터뷰 보고 폭발 -_-;;;;;
모든 책임을 다 감독에게 돌릴 수는 없는거지만 솔직히 오늘 너무 화가 나네요. 어흑 ㅠㅠ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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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200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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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aptista 2008.01.17챔스리그는 오히려 또 모르겠어요... 강팀들이 강팀들이니 만큼 엘 클라시코 같은 경기가 나올수도 있을거고, 우리 전술이 좀 독특해서 또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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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ragueño 2008.01.17근데 레알이 대인배 기질이 좀 있죠. 경기력 아무리 나뻐도 클라시코 더비만 되면 다른 팀이 되는 것처럼,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막상 걱정에 비해서는 잘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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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조용조용 2008.01.17@ Butragueño 네 그건 맞아요. 그래서 제가 레알을 좋아하는지도;;
근데 세비야한테는 왜.........왜................ㅠㅠ -
subdirectory_arrow_right 검은티슈 2008.01.17@조용조용 아직 세비야를 무시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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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stro 2008.01.17이 경기에서 유일하게 건진건 드렌테 가고 이구아인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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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버기 2008.01.17레알은 그래도 레알일거야. 암.. 발렌시아처럼 막장 경기력은 아니니깐 정말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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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lgado 2008.01.17진정진정진정진정진정 고정하시옵소서
선수진들이 어린편이니 이렇게 마구마구 밀었는데도 지는경기 한번쯤은 겪어봐야죠 맛좀봐야함. 이래야 애들이 정신차리고 더 열심히 하겠죠 헤헤 진정하세요. 집에서 애들이 기다리는데 뒷목잡고 쓰러지시면곤란 -
라울마드리드 2008.01.17브라질이나 레알같은 팀들은 세네경기 막장경기 타다가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적이 많죠.이탈리아도 그렇고...그리고 축구란게 워낙 선수들의 정신력과 마인드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기 땜에 챔스에선 달라진 레알의 모습을 기대해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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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나르디 2008.01.17선발진 골감각도 다 슈감독님이 떨어뜨려났어 ㅠㅠ 경기력은 계속 좋아지길 -_-a 그래도 챔스에서는 클라시코때처럼 멋진모습보여줄꺼라생각 거기다가 무대도 코파보다는 상당히 큰 대회이니까 더욱 정신차릴꺼같고 챔스에서는 결정력걱정할일도없다능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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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그대와함께라면 2008.01.18@타키나르디 챔스는 투톱의 골밭 아닙니까 낄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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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모 2008.01.17아무래도 이번 시즌 우리팀 특징이 강팀엔 강하고 약팀엔 약하다인 만큼 챔스는 의외로(?) 잘할수도 있다고 봐요.그나저나 조용조용님 글을 보니 미처 생각치도 못했던 문제들이 많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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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마두리 2008.01.17이글보니 다시 혈압이;;하지만 리그와 챔스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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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I 2008.01.17아... 매년 이맘떄쯤 보는 \'아직 트로피 두개나 남았어요\' 하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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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함께라면 2008.01.18이거 읽으니 저도 혈압이 다시 한번 솟네요-_- 그래도 명쾌하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셔서 속은 시원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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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기고가 2008.01.18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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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2008.01.18뭐 이쯤되면 좋게좋게 생각합시다. 일찍 탈락했으니, 좀더 체력안배에는 도움이 되겠지요. 물론 투톱들에겐 별 상관 없겠지만.... (이라고 쓰니 더 열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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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메 2008.01.18헬교체 급동의 같은포지션만 바꾸면됨~ 슈스터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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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로 2008.01.18슈스터 혼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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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ek 2008.01.18저한텐 리그 우승만 해도 감사 입니다.
뭐 한두번도 아니고;; 젠장 -_- -
이에로 2008.01.18신설동앞으로 8시까지 나와주세요 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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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나후끈 2008.01.18선수교체건은 어쩔 수없었다고 봅니다. 먼저 호빙요와 이과인을 바꾼 것은 이과인의 체력적인 것도 있었지만 드렌테가 의외의 선전을 해주니까 드렌테보다는 이과인을 빼는게 낫다라는 판단이었던것 같고, 그 다음 드렌테 교체건은 오른쪽에서 뛰는 호빙요가 생각보다 활약이 미미하자 왼쪽으로 돌리기위한 교체였던 것 같습니다. 결과론적으로 교체는 실패였지만 이해할 수있는 교체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제 입장에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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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니나모 2008.01.19*@선녀와나후끈 꼭 그렇게 생각할수가 없는게 이과인<->호빙요 교체는 이과인을 놔두고 삽질 제대로 하고 있던 밥티를 빼고 이과인을 세컨탑으로 돌릴수도 있었죠.드렌테<->슈니같은 경우엔 그 전에 이미 호빙요가 왼쪽으로 가고 드렌테가 오른쪽으로 가서 드렌테 오른쪽에서 잘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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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gio Ramos 2008.01.21아우 속시원하네요
잘쓰셨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