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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누굴 만나야 할까

쭈닝요 2007.12.13 14:31 조회 1,675
조 1위 레알 마드리드가 만날 수 있는 클럽은 아래의 7클럽이 되겠습니다.
리버풀, 샬케, 셀틱, 리옹, 로마, 페너르바체, 아스날




1.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4위팀. 베니테즈는 유럽 무대에서 두번이나 우승을 경험한 감독입니다. 챔스에선 주로 역습 전술을 쓰는데, 명장 베니테즈의 전술과 완벽한 조직력이 맞물려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작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라인 유지는 탄성이 나올 정도였죠.
베니테즈는 스페인 축구에 대해서 잘 알고 게다가 전 카스티야 감독 출신입니다. 마드리드의 취약점을 공략하는 맞춤형 전술을 들고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피해야 할 클럽 1순위입니다.  

2. 샬케

분데스리가 7위팀. 올해 챔스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독일 팀입니다. 사실상 한수 아래의 전력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그러나 독일 원정에서 항상 애를 먹었다는 것도 기억해야 합니다.

3. 셀틱

스코틀랜드 리그 1위팀. 스코틀랜드  대부분의 팀이 그렇듯 다이렉트 플레이에 능합니다. 그러나 기술적인 수준에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의 레알은 아주 젊은 팀이고, 힘으로 밀어붙이는 상대에게 오히려 강합니다. 이런 타입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비교적 쉬울 지도 모릅니다.  

4. 리옹

리그앙 1위팀. 리옹과는 최근 조별 라운드에서 두 시즌 연속으로 만났습니다. 한번은 리옹의 KO승이었고 다른 한번도 리옹의 판정승. 리옹의 승리에는 항상 주닝요의 프리킥이 있었습니다. 요즘엔 떠오르는 별 벤제마가 위협적입니다.
그러나 조별 라운드는 토너먼트와 다르고, 작년과 올해가 다릅니다. 꺽지 못할 정도의 상대는 아닙니다. 3번 만나서 3번 다 진다면 챔스 우승은 포기해야 할 겁니다.

5. 로마

세리에아  2위팀. 부치니치, 페로타, 타데이가 공격의 중심이고 토티와 함께 유기적인 패스웍을 구사합니다. 많은 찬스에 비해 결정력이 낮지만 이런 팀은 언제든 삘받으면 대량 득점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조심스럽습니다.
로마와는 몇년전 조별 라운드에서 만났는데 두 경기 모두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음. 좋은 기억이 남아있습니다. 지금의 로마도 상당히 공격적인 팀이고 또 젊은 팀이죠. 마드리드와 붙는다면 무척 재밌는 경기가 될 거라 예상합니다.

6. 페네르바체

수페르리그 3위팀. 알렉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로베르토 카를로스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터키 원정의 압박이 심하지만 반대로 원정만 아니라면 그렇게 어려운 상대는 아닌것 같습니다.

7.  아스날

프리미어리그 1위팀. 몇 년 전 16강에서 만났을땐 아스날이 1승1무로 진출했습니다. 당시에 경기 전날 호나우도가 언해피 파문을 터뜨리면서 팀 상태가 이뭐병이었음.ㅡ.,ㅡ;; 제대로 만나서 복수해주고픈 마음이 있지만, 1위로 진출했는데 16강에서 아스날을 만나면 역시 손해보는 느낌이 듭니다.

벵거가 조련한 어린 선수들의 약속된 움직임, 패턴 플레이의 완성도가 극에 달해 있습니다. 이들을 이끄는 선장이 세스크이고, 1등 항해사가 훌렙이라고 할 수 있을듯. 중원 장악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

좀 무섭다  : 리버풀, 아스날
쉽지 않지만 해볼만 하네  : 로마, 리옹
이 정도면 땡큐 : 샬케, 셀틱, 페네르바체

개인적인 바램은 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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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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