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카펠로감독 차례...

자, 빵-긋 웃어봐요~ 오로로로로로 까꿍~ (죄송__)
카감독 드디어 발표만 남은 것인가ㅋㅋㅋㅋ
너무 공부가 하기 싫은 나머지 번역했어요-_-... 제맘대로 줄이고 자르고했음; 둘 다 출처는 가디언입니다.
카펠로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 것들 by Paolo Bandini
1. 그는 승자다
리그같은 장기레이스에 강한게 사실이지만
2. 친선경기를 가볍게 하지 않는다
호주가 잉글랜드에 원정올 때 프라니 제퍼스가 출전할거라는 생각은 접어두시길. 1996시즌 말미에 밀란이 돈벌라고 중국 투어를 갔을 때 그는 중국11과의 친선경기에서 스트라이커를 3명 세웠지만 전반전이 끝나고 1-0 리드를 지키기 위해 파올로 디 카니오를를 뺐다. 친선경기 결과에 뭐그렇게 신경을 쓰냐고 디 카니오가 묻자, 카펠로는 따발총처럼 맞받아치고는 덧붙였다: "xxx같은 녀석." 그 후 디 카니오는 밀란에서 다시는 뛰지 못했다.
3. 그는 웸블리에서 어떻게 이기는 지 안다
카펠로는 1973년 11월 14일 웸블리에서 이탈리아 국대 32번째 출장을 했다. 85분에 카펠로의 골이 이탈리아를 1-0 승리로 이끈 이 날을 카펠로는 "내 커리어 최고의 순간"이라고 말한다. 그 경기는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원정와서 처음으로 이긴 경기였다.
4. 그는 매니저(감독)이 되기 전부터...매니저(경영자, 관리자)였다 (←이거 진짜 특이한 경력인 거 같음..)
그의 선수 커리어가 끝나갈 무렵, 카펠로는 세리에A의 가시방석 빈자리로 냉큼 들어가지 않았다. 그는 밀란의 유스팀과 거의 동시에 일을 시작했고 1986-87시즌이 끝났을 때 6경기를 할당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피닌베스트 비지니스 제국에서 일련의 경영(관리)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후 1991년이 되어서야 (그는 1980년에 은퇴했다) 로소네리 감독이 되었다. 장기적으로.
5. 그는 예술애호가
카펠로는 이렇게 말했다. "내 집에는 내가 트로피나 컵을 들고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그런 것들은 박스에 담아서 치워놨습니다." 10m유로(120억원-ㅁ-?) 아트 콜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니까 그렇지.
6. 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따분한 사람은 아니다
전 이탈리아 국대 감독 사키는 이렇게 말했다. "카펠로에게, 축구는 승리뿐입니다. 그는 경기에서 아름다움을 보지 않아요." 많은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동의할 수도 있지만, 카펠로는 그렇게까지 바보는 아니다 . 바티스투타를 로마로 데려와서 바티스투타, 토티, 몬텔라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그가 좋아하는 4-4-2를 3-4-1-2로 바꿨다. 모든 경기를 그렇게 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무링요처럼, 카펠로도 승리를 최고 우선순위로 두지만 멋지게 축구하는 것에 반대되는 것은 아니다.
7. 스타선수에 굽신굽신하지 않을 것이다
카펠로의 스쿼드에는 단 한명의 존재만이 있었다. 그 자신. 토티, 델 피에로, 다비즈를 내친 사람은 게리 네빌이 주도하는 반란을 겁내지 않을 것이다.(←이거 뭔가요ㅋㅋ)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나우도의 게으름에 역겨워한 나머지, 호나우도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을 때 팀메이트들 앞에서 "그렇게 뚱뚱한게 부끄럽지도 않니?"라고 내뱉고 말았다. 다음달 호나우도는 밀란에 팔렸다.
8. 당신은 그에게 야유를 보내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카펠로는 성질은 악명높다. "사람들은 내가 축구에 대해 참을성이 없다고 말하는데, 맞는 말입니다." 그는 팬들을 모욕하는 제스처를 한번만 한게 아니다. 가장 최근 경우는 1월에 레알 사라고사 전에서 1-0으로 이길 때. "나보다 분명히 지적이지 않은 사람의 말을 듣는데 내 시간을 왜 낭비해야하죠?"
9. 그는 자기 잘못을 변명하지 않는다
카펠로는 지난 시즌 '베컴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다시는 뛰지 못할 것이다'라는 자기 말을 철회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는 대체로 과거에 심하게 몰입해있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내가 뛰거나 감독한 경기는 절대 다시 보지 않습니다. 나는 앞만 봅니다."
10. 그의 초상권은 아마 스티브 브루스보다도 비쌀 것이다.
카펠로의 말쑥한 안경은 그냥 멋져보이기만 한 것이 아니다. Zerorh+의 스폰서를 받는 그에게는 짭짤한 수익원이다. Zerorh+ 웹사이트에 따르면, 안경은 "그의 인생의 모든 면을 요약적으로 나타내는 추진력과 스포츠 활력을 보여주고, 스타일과 끝없는 주목에 부합합니다."

(이거 뭡니까ㅋㅋㅋㅋ)
카펠로가 철권으로 바로잡아 줄거야 by Sid Lowe
작년 가을, 시즌이 막 시작한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 라울이 이끌면서 1군이 조깅을 하고 있을 때 카펠로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일부러 휘적휘적 잔디를 가로질러가서 멈춰서고는 두 명의 남자를 마주보고 섰다. "지금 당신들이 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어벙벙한 대답이 그 모든 것을 설명한다: "잔디깎는데요."
오래지 않아 그들은 잔디를 안깎게 되었다. 카펠로가 다시 자기 선수들에게 고개를 돌렸을 때, 두 사람도 멍하게 떠났다. 이것은 비공개 훈련이고 누구도 들어올 수 없다. 할 일이 있고 잔디는 기다릴 수 있으니까.
이게 전형적인 카펠로다. (카펠로가 경기 중계 중 잉글랜드 감독에 자기가 적절하다고 말하고 나서) 그는 그게 농담이었다고 발뺌했다. 하지만 발데베바스 직원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농담같은 거 할 사람이 아니다.
매일 아침, 이 이탈리아인은 선택을 한다: 빨간 안경을 낄까, 파란 안경을 낄까? 별나다. 카펠로는 눈에 보이게 진지하고 악명높은 노예감독자다. 유벤투스 골키퍼 부폰은 이렇게 말한다: "카감독이 가끔은 좀 밝아지면 좋을텐데."
쫒겨난 사람은 멍해진 관리인 두사람뿐이 아니다: 선수들의 가족도 훈련장에 금지되었고, 모든 인터뷰는 15분로 제한되엇고, 여직원이 입지 말아야 할 옷까지 정해졌다. 정신을 산란케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이탈리아 국대 주장 칸나바로는 이렇게 말한다. "감독님을 볼때마다 무서워요. 그리고 그는 특정한 태도를 좋아하지 않아요. 훈련이 11시에 시작한다면, 딱 11시에요: 5분 늦게 도착하면, 그것은 그에 대한 존경이 없는거에요."
카펠로가 존경를 요구한다면, 그는 존경를 받을 만하다. 감독은 선수의 친구가 "절대 될 수 없"고 친구가 "되려고 해서도 안된다"고 말하는 그를 좋아하기는 힘들지만, 그는 대스타선수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왔다.
이 예가 잘 보여주지 않는가. 지난 시즌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처받은 베컴 (그의 프로페셔널리즘은 처음에는 회의적이었던 카펠로를 바꿔놓았다)은 지속적으로 카펠로를 지지했다. 베컴은 칼데론과 미야토비치에 대해서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
카펠로를 존경하지 않는 사람들 -마드리드의 돼지같은 스트라이커 카사노와 호나우도같은 사람들 -은 버려졌고 그들이 나머지 팀을 나쁜길로 이끌 게 놔둘 수 없다. 마드리드에서, 카펠로의 임무는 프로페셔널리즘을 되돌리는 것이었다. 팬들은 카펠로를 "철의 의사"라고 불렀다. 하루는 호나우도가 샤워하고 나오자 이렇게 말했다: "그렇게 뚱뚱한게 부끄럽지도 않나?" 한 달 후, 호나우도는 떠났고, 감독은 그가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고 사적으로 얘기했다.
카펠로는 영어를 못하고 배우지도 않을 것이고, 그의 축구는 흐름이 부족하고, 그는 언론을 싫어한다. 하지만 그는 잉글랜드 축구를 좋아하고, 자기가 현재 스쿼드로 뭔가 해낼 수 있다고 믿고있고, 딱히 갈곳도 없다. 그는 미국에서 오퍼를 받았지만 안갔고, 인테르와는 사이가 끔찍히 안좋다.
칼데론의 결정은 절망적으로 철의 의사를 찾고 있던 FA를 위한 것이었다. 당연히 감사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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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2007.12.13카펠로 화이팅. 화려했던 갈락티코의 시대에 마침표를 찍는 그 어려운 시기의 감독이었습니다. 카펠로에 비하면 슈스터는 정말 쉬운 일 하고 있는 택이지요... 게다가 팀의 기강 및 팀스피릿까지 되살려 놓았으니, 정말 감사할 뿐.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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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2007.12.13카펠로를 까는 사람들 중... 베컴을 내친것에 대한 얘기가 많긴 합니다만, 그의 경우엔 칼데론과 미야토비치가 베컴을 내친것을 \"팀\"의 입장에서 옹호한 것이었더랬지요. 그가 내쳤다는 선수라면 아무래도 호나우도나 카사노가 오히려 맞는 얘길텐데 말입니다마는... 어쨌거나, 만약 그가 잉글랜드 감독이 되면, 과연 우리의 벡스를 다시 중용할지 아닐지 참 궁금하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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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Pivote 2007.12.13제목 따라쟁이~~비레알님.ㅋ 카펠로~~~과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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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r Casillas 2007.12.13카펠로감독님 정도면 지금보다 잉글을 충분히 더 좋게 만드실수 있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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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ZIZOU 2007.12.13*진짜 재밌게 읽었습니다. 정말 개성있는 분인것 같고 지난 시즌의 레알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였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드네요.
축구에 로망스를 부여하지 않고 오로지 승리를 추구하는 감독이 펼친 역사상 가장 극적인 우승이라니!
유벤투스에서 감독으로 자꾸 발목잡을 때는 사실 비호감이었는데 이제는 그저 앞으로 행운을 빕니다. -
RoRonaldo♥ 2007.12.13역시..미부장과 혀데론이 뻥글랜드에게 또 좋은선물하나
해주셨군요. 이러한측면에서 보았을때 마드리드의 적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있는듯.. -
마르세유룰렛 2007.12.13카펠로 감독님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후보로 뜬 거 같은데..
잉글랜드로 가게 될지...
친선경기에도 엄한 모습이 저로썬 참 좋네요 -
stinet 2007.12.13그냥 조낸 엄함 ㅎㄷㄷ...이라지만 이런분이야 말로 프로인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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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나르디 2007.12.13카펠로가 잉글감독되면 잉글응원하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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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탄 라울 2007.12.13리가 우승시켜줘서 ㄳ해요
잉글 감독되서 잘되길 바래요 -
새끼기린 2007.12.13잉글가면 잘해주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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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라울 2007.12.13정말 멋있네요. 전 카펠로감독의 철학이 맘에 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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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 2007.12.14저정도의 커리어를 가진 감독이라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사과는 안했나^^;;)하고 바로잡는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해낸 감독이라는 점가지만 봐도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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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조용 2007.12.14카펠루야 영국 가면 응원할께요 ㅠㅠ 베컴 잘 써주시길 ㅠㅠ
비레알님 재밌게 잘 읽었음!! 쾅쾅!! -
Sergio Ramos 2007.12.14카펠로 감독님 극강의 카리스마..ㄷㄷ
잉글랜드 선수들은 죽었다..달달
카펠로 감독님 응원할게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