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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슈스터 감독 그래도...

조용조용 2007.12.11 16:59 조회 1,508
아래 감독 얘기가 나와서 ^^

기억하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열렬한 카펠루야 신도 -_- 로서; 작년 시즌 끝나고 카펠로 감독이 경질될 때 엄청 실망하고 슬퍼했었습니다. ㅠㅠ
또한 슈스터 감독 루머가 돌 때도 강력 반대하는 입장이라 커리어까지 들먹이는 안티글 -_- 올려가며 레알에는 어울리지 않는 감독이자 너무나 모험이다 하고 핏발을 세웠더랬습니다;
물론 지금도 카펠로 감독이 유임되었으면 어땠을까...하고 가끔 생각하고 솔직히 지금 성적이 좋지만 감독의 전술이나 역량보다는 선수들이 적재적소에서 터져주는 덕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는 편이고요.

하지만 슈스터 감독 체제 하에서 맘에 드는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언해피가 잘 안뜬다 -_-;;;;
작년에는 성적도 성적이었지만 연쇄적인 언해피의 쓰나미였던거 기억하는 분들 계실 것 같습니다.
레매에서도 떠들썩했던 로니, 베컴 등의 갈락티코를 비롯하여 벤치 빙요 -_- 카사노 아라 뒷다마 사건 -_- 등등 안그래도 힘든 팬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일들이 많았죠.

물론 카펠루야가 우승시켜주고 간 덕에 무관의 부담을 덜고 팀 분위기나 결속력이 좋아진 탓도 있겠고
성적이 잘나오니 상대적으로 문제가 잘 안드러나는 것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올해는 훈련 사진으로만 봐도, 선수들 인터뷰만 봐도 얼마나 분위기가 좋은지 팍팍 느껴집니다.
빙요 훈련 결석 사건이나 구티 불명예스러운 퇴장 등등 안좋은 일이 발생해도 스쿼드 제외보다는 과감하게 보듬어 줌으로써 선수들이 적어도 밖에서 보기에는 절대 충성을 맹세하고 있죠 -_-;; 
출장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는 선수들도 마찬가지이고요.  
물론 앞으로 주춤하는 시기가 온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리그가 거의 반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선수들을 보듬는 능력만큼은 합격점을 주고 싶네요. 

P.S. 그러니까 감독님 제발 교체 좀 빨리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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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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