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벤피카목요일 5시

지금 이렇게 잘나가는것은 카펠로공도 있는듯...

Raulista 2007.09.03 11:28 조회 2,014 추천 2
사실 카펠로 이전의 갈락티코 레알은 조직력보다는 스타 개개인의 힘으로

승부를 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참 수비형 미들 부재로 중원이 털릴때는

카시야스선방 - 호나우도 원샷원킬로 이길때가 많았구요

오죽하면 모레알 군단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썼겠습니까..

저도 이 시절보면서 팬으로서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ㅠㅠ

그동안 룩셈부르고, 카마초, 카로등등 여러감독이 갈락티코레알을

살리면서 조직력도 메꿔보려는 절충안을 시도했지만 실패였죠

그런 레알을 갈아엎은게 카펠로 감독입니다

호나우도,베컴으로 대변되던 갈락티코를 과감하게 배제하고(사실 베컴을 내친건

카펠로의 실수... 그건 카펠로도 인정했으니) 갈락티코의팀이 아닌 '레알선수'들의

팀으로, 하나되는 레알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전반기에는 안좋은 경기력도 많이 보여줬고 이건 레알식의

축구가 아니다라고해서 많이 까였지만  특유의 똥고집으로 밀어붙이며

결국 '팀스피릿'을 회복한 레알은 후반기에

무서운 상승세를 타면서 결국 역전우승을 이뤄냅니다

카펠로의공이 이겁니다. 레알에 '팀스피릿'을 심어줬다는것...

그렇기에 오늘같이 조직적인 패싱게임을 구사할 수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슈스터의 공을 무시하는것이 아닙니다. 슈스터의 전술도 훌륭했죠

다만, 지난시즌 카펠로가 아니라 바로 슈스터가 레알을 맡았다면 지금과같은

하나로 뭉친 레알이 탄생할 수 있었겠느냐? 제 생각은 '잘모르겠습니다' 입니다

허접한글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너무 비판하지는 말아주시길.. 제 생각을 적은글이니~ ^^
format_list_bulleted

댓글 23

arrow_upward 오늘 레알전 주심 arrow_downward 매수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