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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슈스터의 전술..그리고 알베스..

카(ka)(ga)고 2007.08.21 02:13 조회 2,157
지금 당장 슈스터의 전술에 대해서 왈가불가 할건 아닌거 같습니다..
일단은 모든걸 시험하는 단계라고 생각해여..이제 팀을 맡은지 겨우 한달이고
새로 영입된 선수도 많고 그 선수들이 어느자리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나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여러 실험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구티가 너무 밑에서 플레이 한거라든가
빙요를 오른쪽으로 보냈지만 프리로 돌려 왼쪽 중앙에서 플레이하게 하고 그 빈자리를 라모스가 오버래핑한다든가 하는 전술말입니다. 물론 그것이 프리시즌 기간에 마무리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직도 선수영입이 끝나지 않은 이  한달이라는 짧은시간으로 팀을 저번시즌 막판같이

맞춰놓기는 현실적으로 쉽지않습니다..하다못해 제가 하는 팀도 처음에는 발이 안맞아 고등학생 애들한테도 지고 했는데 포지션을 고정해서 한 반년 꾸준히 발을 맞추니까 대학 축구팀도 이기게 되는 실력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물론 개개인의 실력도 향상이 되었겠지만 이건 조직력이 형성되었기때문입

니다. 말을 안해도 누가 어디 가있고 언제 뛰어들어가는지 그때 어디로 패스를 줘야하는지 알게되져..갈라티코시절의 레알은 조직력은 좀 딸렸어도 지단이라는 훌륭한 마에스트로와 호날두 카카가 10명이 있었습니다..어쩌면 지금 레알의 경기를 보면서 옛날의 레알을 그리워하여 그래서 더 레알의 경기력에

실망을 하는 분들도 계시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저조차 그때의 패스웍과 화끈한 공격축구가 왜 안나오지라는 생각을 가끔 하니까여..지금 경기를 보는 우리 팬들도 조금은 색안경아닌 색안경을 벗고 경기를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은 지단이 없습니다..피구, 베컴, 카를로스, 호나우두도 떠났습니다..많은 선수들이 영입되었고 새로운 감독도 영입됐고 게다가 겨우 1달밖에 안되었습니다..당장의 답답한 이해안되는 경기력보단 현실적인(?) 경기력을 봤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좋아했고 계속 좋아할 레알은 언제나 승리했습니다. 기다려주고 지켜봐주는 팬도 괜찮은거 같네여..4년동안 기다렸더니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결국 우승했잖습니까!!

그리고 알베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저도 처음에는 로벤을 강하게 원츄했지만 트렌테가 영입되고 호빙요가 왼쪽에서 가장 강한 포스를 내뿜는 이때에 로벤영입은 어떻게 보면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로벤이 오게되면 호빙요는 무조건 오른쪽으로 가야합니다..오른쪽윙어가 없기 떄문이져..쉐도우로 가게되

면 오른쪽은 정말 할 선수가 없습니다..기껏해야 이과인, 발보아인데 두 선수모두 주전 라이트윙감은 아닌거 같습니다..그리고 트렌테가 왼쪽 윙백으로 내려가게 됩니다..이건 더 최악입니다..어제 경기는 물론 트렌테가 왼쪽윙백으로 나올때의 경기를 다운받아 봤는데 정말 자동문입니다..저는 처음에는 엄청난 활동량과 역동적인 움직임과 스피드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차라리 마르셀로가 더 안정적이라는게..그렇다고 트렌테를 후보로 두기에는 엄청난 재능이져..공격적인 면에서는 로벤이랑 별반 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꾸준히 출전하게 되면 향후 2-3년안에 로벤이상의 왼쪽윙이 될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거기다 로벤과 빙요가 윙이면 정말 수비

력이 강한 윙백들이 배치되야 합니다..다들 아시겠지만 수비가담이 다들 떨어져서..근데 트렌테 라모스를 윙백에 두면 윙수비는 버리고 시작한다는 거져..세비야전도 솔직히 저는 측면 수비수를 가장 나무라고 싶네여..수비하는거 보면 그냥 크로스 하세여 중앙에서 막겠죠라는 식입니다..아예 크로스를 못 올리게 하는게 중요한데 너무 그냥 내줬고 페페 칸나의 유기적이지 못한 플레이로 중앙도 내주게 되 5골

이나 헌납하는 치욕을 당했져..알베스를 영입하게 되면..윙백을 윙을 시키면 어떻게 하냐라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세비야 시절 알베스-라모스라인은 이미 선보인적이 있었던 라인입니다. 그리고 그때보다 두 선수모두 성장했고요..알베스와 라모스의 말도 안되는 활동량이면 둘다 오버래핑나왔어도 좀 더 뒤에있는 선수가 커버들어가면 무조건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라모스의

오버래핑 후 크로스는 꽤 정확한 편입니다. 하지만 알베스의 크로스는 더 정확하고 날카롭습니다. 이 두명의 역동적인 윙 윙백에 정확한 크로스 혹은 돌파면 상대편 왼쪽은 경기당 적어도 3번은 털립니다..그렇다고 수비가 안되는 것도 아니고..그렇게 되면 트렌테는 왼쪽에 가게 됩니다..위에서 말씀 드렸듯 정말 향후 2-3년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로벤급의 선수로 충분히 키울 수 있습니다..개인기, 돌파, 크

로스, 중거리슛까지..팀과 녹아만 들어가면 엄청난 위력을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호빙요는 후보는 될 수 없기에 쉐도우로 오게 됩니다..저는 쉐도우야 말로 잠자고 있는 호빙요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깨워줄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코파에서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딩요 카카가 빠진 상태서 브라질의 플레이메이킹은 다름아닌 호빙요가 했습니다. 최전방이지만 들어가만 있지 않고 나와서 패스를

받아 좌우로 뿌려주고 열어주는 플레이는 지금 보란치의 답답한 전진패스를 보완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괜히 과포화 상태인 왼쪽의 로벤영입보다는 알베스가 지금 레알에 더 효과적인 영입이라고 생각합니다..정말 리베리가 아쉽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드진이 알베스를 잡아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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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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