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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슈스터 감독의 간단한 약력 -_-

조용조용 2007.06.28 15:25 조회 2,454
하아...일단 너무 화가 나서 악플 달고 싶어질까봐 -_-;; 대신 글을 쓰네요 -_-;;
감독 신임에 앙리, 투레 영입하고 아비달(혹은 키부)도 거의 성사 직전의 바르카를 보다가 
감독 경질하는 레알을 보니 참 한숨이 나오고 -_- (아직 오피셜은 아니지만...)
카펠로 감독의 플랜에 없어서 팀을 떠난 선수들 생각하니 또 눈물이 나고 ㅠㅠ

가장 강력한 감독 후보, 칼데론의 완소 슈스터 감독.
개인적으로 너무 싫어하는 선수(감독)인데...언론 플레이도 너무 싫고...
예전 선수 생활할 떄부터 축구 내외적인 면에서 워낙 잡음이 많았던 사람이죠.  
뭐, 슈스터가 정말 감독으로 취임을 한다면 앞으로 다른 의미에서 클라시코가 기대됩니다.
바르카의 언어의 마술사들과 입씨름 제대로 붙을 듯. -_-a

설레발은 아니지만, 일단 슈스터가 가장 가능성이 높으므로 간단한 약력 가져왔습니다.
레알에서 뛴건 딱 2년뿐이라 레알 레전드라고 하기엔 좀 그렇구요, 오히려 바르샤 레전드급입니다. 
 
선수 약력

    시즌                  팀                            출장(골)
1978-1980
1980-1988
1988-1990
1990-1993
1993-1996
1996-1997
1978-1997
1. FC Köln
FC Barcelona
Real Madrid
Atlético Madrid
Bayer Leverkusen
UNAM Pumas
Total
061 (10)
170 (63)
062 (13)
085 (11)
059 0(8)
09 0(0)
446 (105)

바르카에서 거의 10년을 뛰었고 우승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틀어져서 대판 붙고 천추의 라이벌인 레알로 이적했고요, 레알에서 우승컵을 한두 개 든 뒤, 다시 틀어져서 레알의 라이벌인 AT로 이적 -_- (만약 레알에서 경질되면 바르카 코치로 가는거 아닌지 -_-)

감독 약력

1997-1998
1998-1999
2001-2003
2003-2004
2004-2005
2005-present
Fortuna Köln (Germany)
1. FC Köln (Germany)
Xerez CD (Spain)
Shakhtar Donetsk (Ukraina)
Levante UD (Spain)
Getafe CF (Spain)

단촐하군요 ㅠㅠ 위키피디아에 설명된 감독 경력을 보면 더 한숨 나옵니다 -_-;
일단 첫번째 두 팀은 분데스리가 2부팀 -_-;; 그럭저럭 했으나 1부로 승격에 실패해서 물러났고, 
그 다음에 스페인 세군다 클럽인 세레스를 맡았지만 또다시 1부 승격 실패 -_-;;
다음에는 우크라이나로 갔는데 처음에는 잘나가다가 마지막에 미끄러지며 우승 놓치고 경질 -_-
그 다음엔 레반테를 맡아서 또 처음에는 잘나가다가 마지막에 헤매고 5경기 남기고 강등권에 단 5점 차이로 가까워지자 경질. 그 시즌에 레반테는 세군다로 강등 -_-;; 
그 후에는 다 아시다시피 헤타페를 맡아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헤타페도 사실 초반에 잘나가다가 중간 이후로 별 힘을 못쓰더니 중위권으로 시즌을 마쳤죠.

슈스터가 맡은 팀이 대부분 이랬던 것 같습니다.
초반에 돌풍 -> 비틀비틀 -> 우승(또는 승격) 놓치거나 강등;
물론 팀들이 다 중소클럽 내지는 2부리그 팀들이라 레알과 비교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빅클럽 감독 경험이 전무함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어디 쳐주지도 않는 우승컵조차 하나 없는 감독을 저렇게 목매달며 데려오려는 칼데론 회장은
선수 시절 슈스터의 광팬이거나, 바르카의 프락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_-a
뭐 이렇게 말은 하지만, 일단 결정나면 어쩌겠습니까. 울며 겨자먹기든 뭐든 그저 응원할 밖에.
팬의 숙명 ㅠㅠ

혹시 슈스터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공식 홈페이지로...
http://www.berndschuster.com/english.html
현역 선수도 아니고 감독이 공식 웹사이트를 관리한다는 것 자체가 -_-
그 어떤 말보다도 슈스터에 대해 잘 설명해주는 것 같네요. -_-;;;

자료는 위키피디아와 공식 웹사이트를 참조했습니다.

(+) 쓰고보니 간단하지가 않군요 -_-;; 저는 열받으면 글이 길어지는 듯;;
마르카의 경질 기사에 달린 댓글 보니 현지팬들도 난리났더군요.
몇시간만에 거의 700개에 육박하는 울부짖는 댓글이 ㅠㅠㅠㅠㅠㅠ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열받으니 스펜어가 사전없이 막 읽힌다는 -_-
'카펠로 예스! 슈스터 노!',  '또 4년 무관하려고?',  '과거의 잘못에서 배운게 없는거냐?'
'믿을 수가 없다. 뭐하는거냐?', '칼데론 네가 나가!' <-- 주로 이런거네요 ㅠㅠ
지금 id 있는 독자들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하는데 90% 이상이 경질에 반대한다고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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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arrow_upward 간단소식 arrow_downward 이제 슈스터를 응원할수밖에 없겟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