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무한도전 앙리편을 본 후, 앙리에게 모처럼 호감이 생겼는데...
이것 참, 바르셀로나로 가네요. 취소해야겠다.
현재 모든 축구사이트에서 메인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일이 벌어지긴 했습니다.
마드리드 입장에서 라이벌이 강해지는건 내키는 일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앙리의 이적은 재밌는 점이 있습니다.
첫째, 반니와 앙리, 이피엘을 대표하던 두 선수가 이제 엘 클라시코에서 맞붙게 되었다는 점.
세상에, 그야말로 영화 같은 얘기지요. 축구팬으로서 순수하게 기대됩니다.^^
둘째, 이 이적이 바르샤의 전력 강화로 이어지지만은 않는다는 점. 오히려 몰락의 계단에 첫발을 내딛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메시, 딩요, 에투, 앙리 라는 네 명의 선수를 다 함께 기용하는건 어떤 천재 전술가라 해도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로테이션을 돌릴 것인가? 제가 볼땐 이것도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라포르타는 거의 페레즈의 행보를 밟아가고 있네요. 바르셀로나는 밸런스가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소원하던 꿈의 공격진을 이룰 것인가? 아니면 과도한 욕심이 파멸을 부를 것인가!? 궁금한 마음에 벌써부터 다음 시즌이 기다려집니다.
혹 상대가 잘한다 해도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더 강하면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죠.
이것 참, 바르셀로나로 가네요. 취소해야겠다.
현재 모든 축구사이트에서 메인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일이 벌어지긴 했습니다.
마드리드 입장에서 라이벌이 강해지는건 내키는 일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앙리의 이적은 재밌는 점이 있습니다.
첫째, 반니와 앙리, 이피엘을 대표하던 두 선수가 이제 엘 클라시코에서 맞붙게 되었다는 점.
세상에, 그야말로 영화 같은 얘기지요. 축구팬으로서 순수하게 기대됩니다.^^
둘째, 이 이적이 바르샤의 전력 강화로 이어지지만은 않는다는 점. 오히려 몰락의 계단에 첫발을 내딛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메시, 딩요, 에투, 앙리 라는 네 명의 선수를 다 함께 기용하는건 어떤 천재 전술가라 해도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로테이션을 돌릴 것인가? 제가 볼땐 이것도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라포르타는 거의 페레즈의 행보를 밟아가고 있네요. 바르셀로나는 밸런스가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소원하던 꿈의 공격진을 이룰 것인가? 아니면 과도한 욕심이 파멸을 부를 것인가!? 궁금한 마음에 벌써부터 다음 시즌이 기다려집니다.
혹 상대가 잘한다 해도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더 강하면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죠.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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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orres 2007.06.24바르카 팬들 자신들이 비웃던 갈라티코스 정책을 자신들이 잇고 있는데 뭐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하네요.
저 역시 이번 앙리의 이적이 전력 강화로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그쪽에서 필요한 자원은 그쪽이 아닌데 말이죠 ^^ -
타키나르디 2007.06.24바르샤가 강해져도 우리는 강하고 바르샤가 약해져도 우리는 강하다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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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모 2007.06.24솔직히 앙리루머보다 전 데로시루머돌때 더 ㄷㄷㄷ이었습니다.
앙리를 영입하고 딩요가 됐건 에투가 됐건 누구 하나를 방출해야 발란스가 맞아보이는데 이 둘에다 데코까지 끌고 간다는건 너무 무리수를 두는거 같습니다.마치 우리 레알에 벡스가 영입됐을때를 보는 기분이랄까요...벡스가 우리 레알에 미친 영향과 공적을 깍아내리자는건 아니지만 당시 상황보면 피구가 있는 상황에서 벡스를 영입했던건 결국 팀밸런스를 해친 결과가 됐죠.바르샤도 일단은 4명 다 기용쪽으로 가다가 결국 다음 시즌 에투 혹은 딩요가 튕길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subdirectory_arrow_right 쭈닝요 2007.06.24@니나모 상황을 보면 공격수 4명에 데코까지 안고가기는 도저히 힘들것 같아요. 데코를 내보내면 우리야 대환영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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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2007.06.24따지고보면 문제의 주전들은 가만히 있고 (사이비 갈락티코들) - 그리고 결국 내쳐지는 사람들은 후보라도 감사 고고싱 - 의 세컨드 멤버들이지요. 썩은것은 퍼스트 멤버들인데 말이예요. 이게 큰 걸림돌이 될겁니다. 별로 그다지 무섭단 생각도 안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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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쭈닝요 2007.06.24@라키 동감.. 우리가 했던 실수를 바르샤가 되풀이 하고 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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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aldo Luiz 2007.06.24과도한 욕심이 파멸을 부를 것인가!?
이 말이 굉장히 와닿네요.
아무래도 바르카에서도 4명 중 1명을 후보도 돌려야 하는건 당연한데.. 4명 모두 후보의 위치에 만족할 사람은 없기 때문에 불만을 품을 수도 있고 그렇게되면 팀 스피릿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과연 레이카르트는 어떻게 이 넷을 처리할지.. -
라울곤살레스 2007.06.24저는 그래도 앙리는 좋다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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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2007.06.2402-03레알처럼 공격수들은 공격만 하고 강한 홀딩 두명 둬서 수비전담시키는 방법이 있겠죠. 뭐 딩요 메시는 지단,피구와 달리 포워드라는 점이 다르기도 하고 06월드컵의 브라질멤버를 볼때 포워드 4명기용했다가 별 신통치 않았던거 보면 ㅎㄷㄷㄷㄷ이러진 않을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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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2007.06.24예전의 레알마드리드가 그러했듯이, 이른바 \"닭치고 공격\"이라는 모토아래 개개인의 능력이 십분 발휘된다면 한두시즌 정도는 말 그대로 \'언터처블\' 수준의 경기력을 보게 될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러한 모습도 플루크일 뿐일거라 생각합니다. 바야흐로 흐름이 또 한번 바뀌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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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ham.23 2007.06.24앙리형 바르까에서 적응만 하다가 레알에 걸림돌 안됬으면 하네요 그리고 괜시리 담시즌 반니 피치치 달성 방해나 안했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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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티구티 2007.06.24꼭 과도한 욕심이 파멸을 부를 것입니다.
바르샤가 강해진다해도 우리는 더 강하기 때문에 .. -
張君 2007.06.24저도 왠지 과도하게 갈락티코를 추진하던 레알 생각이 나는데 중요한건 감독은 안바뀐다는거죠 -_-;; 데코 나가서 오히려 더 편해질지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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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현석 2007.06.24솔직히 별로 무섭진 않네요 . 딩요가 예전만하지 못한것도 사실이고, 우리가 갈락티코 정책을 펼때와는 좀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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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For ever 2007.06.24바르샤는 미드필더진 재개편도 필요할듯
전전시즌의 톱니바튀패스들이 자주 않나오던데요.
이니에스타만 죽어라 패스하구...
수미와 라이트윙백은 거의 버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