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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re] 가입인사 겸 해명

Mori 2007.05.11 09:55 조회 1,715

 안녕하세요, 김현민(Mori)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푸투(F.U.T.U) 운영자로 저를 아시는 분들도 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라키님이라던가 nanako님, 쭈닝요님, 부트라게뇨님 등은 푸투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분들이니...

 이 곳에 가입한지는 그리 오래 되진 않았고....

 워낙 바쁘다 보니 글을 끄적거릴 시간도 별로 없었네요^^;;;.

 아무튼.... 일단 이렇게 만나뵙게 되서 정말 반갑습니다.

 그러면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칼럼을 적은 사람은 바로 저입니다.

 현재 전 골닷컴 기자 겸 풋볼위클리 칼럼니스트를 함께 하고 있죠.

 (요즘은 바빠서 풋볼위클리 칼럼은 거의 손 못 대고 있지만...)

 그런데 이번에 올리고 나서.... 어쩌면 레알 매니아에 반응이 올라왔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어서...

 들어와보니 예상대로 올라와있더군요^^:;;.

 하지만 한 가지 해명할 게 있다면....

 전 레알 유스나 레알 정책을 까대기 위해서 쓴 건 아닙니다.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몇몇 도태된 레알 유스들이 안타까워서 적었던 겁니다.

 제가 독일에 살던 시절.... 세계 청소년 대회를 정말 많이 봤어요.

 특히 스페인을 참 좋아했더랬죠.

 청소년 대표는 스페인이 정말 재밌게 하더라구요. 언제나....

 그런데 청대를 보면 스페인의 주축은 레알 선수들이었습니다.

 문제는 정작 그 선수들이 레알 1군에 자리를 얻지 못하고...
 
 결국 다른 팀으로 이적하곤 하더군요.

 그걸 보면서 정말 안타깝단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또 마타가 발렌시아로 이적한다는 소리도 있고... (라리가에서 제가 좋아하는 팀임^^;;;)

 솔다도도 발렌시아랑 연결되고 있고.... 

 데 라 레드도 이적한다는 소리가 떠돌고.... 

 후라도도 솔직히 레알 마드리드에서 바이벡 조항을 적용할 지 의문이더군요.


 게다가 지나네스 파보네스에 대해 적은 건.... 제가 평소 느꼈던 부분이구요.

 만약 파본이나 라울 브라보 같은 선수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선수가 있었다면....

 그들의 미래는 사뭇 달랐을 겁니다.

 참고로 이제 파본도 올해 계약 만료로 레알을 떠나는 게 사실상 확정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요즘 레알의 모습은 점점 나아지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왜 레알이 유소년을 키우기 쉽지 않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레알 같은 구단에서 유소년이 자리를 잡는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도 알고 있고....

 최근 레알이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유소년들을 키울 여건이 안 됐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당장 우승이 급하기에 키우기 보단 당장의 전력을 원했다는 사실을....)

 하지만 그렇더라고 해도 그 기간동안 도태된 유망주들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스페인 청대를 보면서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말이죠.

 뭐 그래서 이런 칼럼을 적게 됐습니다.

 물론 제가 위에 언급한 레알이 유소년을 키우기 힘들었던 이유같은 것도 적을 수 있겠지만....

 그거까지 언급하게 되면 칼럼이 중구난방이 되어 버리기에...

 과감히 지워야 할 부분은 지워야 했습니다.

 (만약 무슨 3부작으로 "카스티야를 해부한다" 이런 식의 칼럼이었다면 가능했겠지만요^^;;)

 아무튼... 최근 제가 칼럼 마지막에 적었던 3명의 유망주들에 대한 기사를 접하면서...

 그걸 가지고 칼럼을 적게 되다보니 어떻게 보면 비판조로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절대 그런 건 아닙니다.

 그러니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시길^^;;;....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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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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