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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목요일 5시

경기력이야 어쨌던 간...

라키 2007.04.02 06:35 조회 1,846
승리했습니다.  지거나 비긴것보다는 100배 만배 나은 결과지요.  그리고 2연승을 유지하고, 클라시코부터 무패의 3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올시즌 지금 28회전이 끝난 상황에서 15승 6무 7패.  그리고 오늘 세비야가 비김으로 해서 (16승 6무 6패) 세비야와 단 3점차로 좁아졌습니다.  이대로 킵업한다면 일단 2위는 가시권.

올시즌은 현재까지 홈에서 얻은 승점이 더 적은 그런 기이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쌓아올린 총 51점 중, 홈에서는 6승 4무 3패로 22점이고, 원정에선 9승 (!) 2무 4패로 29점입니다.  원정에서 9승을 올린 팀은 근처에 눈 씻고 찾아봐도 안보일 정도.  두번째로 원정경기의 승리가 많은 팀은 바르셀로나,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크레, 오사수나, 셀타...이렇게 6팀으로 모두 5승입니다.

바르셀로나의 원정은 5승 5무 4패로, 끽해야 승점 20입니다.  세비야는 현재 5승 5무 5패로 역시 마찬가지로 20점.  결과적으로, 경기 한경기 한경기를 자체는 뭐하지만, 운이나 결과는 카펠로에게 웃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원정에서.  참 신기하지요?

그렇다면 문제의 홈 전적.  6승 4무 3패.  이는 팬으로서 정말 용납 못할 그런 전적입니다.  바르카 (11-3-0)나 세비야 (11-1-1), 그리고 발렌시아의 (11-1-2)11승이라는 전적을 보면 정말 할말이 없어지는 거지요.  홈이 홈이 아닌게 되어벼렸습니다. ㅠㅠ  홈보다 원정이 더 승리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팀 역시 우리밖엔 없네요.

뭐가 어쨌건간.. 숫자는 거짓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f**ker 카펠로 이야기로 잠깐 시끄러웠는데... 이것도 카펠로식의 경기의 일환일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원정에서 강력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아직 우리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겁니다.  밀려도, 죽을쒀도, 이긴다...일까요.

예전의 아름다운 축구는 아니지만, 일단 이렇게라도 이를 갈면서 쫓아가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게 가능 한 것은 마드리디스모들의 열렬한 홈 응원과 12번째의 선수로서의 지원사격.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움주엔 오늘 세비야의 발목을 잡은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  힘들지만,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모두 한마음이 되어 우리 팀을 응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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