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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포지션의 전문화가정말필요합니다..

Zizou.5 2007.02.18 07:01 조회 1,496
오늘 베티스전..
후반전에 레예스가 왼쪽으로 들어오면서 상당히 좋은모습을 보였는데요..
왼쪽이 활발해지자 전체적으로 경기흐름이 좋아졌습니다..
골을 넣었다면 좋았지만 그런 활발한 분위기가 아주 괜찮았습니다..
레예스..부진했었지만..
역시 자기 본래의 포지션으로 돌아오니 아주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몇일전에도 계속 이런말했었지만..
현재 우리팀에는 이 포지션 저포지션 뛸수있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포지션에서 뛸수있는 선수들이 그 포지션에서 뛰고있는 경우가많습니다
특히 왼쪽의 호빙요와 오른쪽의 라울말이죠..
이 선수들이 지금 자신의 100퍼센트를 발휘하는 역할을 하고있을가요?
선수들이 인터뷰를 보면..
어디서 뛰는지는 상관없다 경기를 뛰는게 중요하다..
호빙요도 그렇고..모두 이렇게들 이야기하지만..
사실 경기력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고있죠..
오늘 후반부에 보여준 레예스의 활약은 포지션의 전문화가 중요하단걸 보여줍니다..
레예스는 왼쪽에서 가장 뛰어나죠..
그리고 호빙요는 쉐도우나 최전방으로 가서 뛰는게 가장좋죠
라울도 투톱의 한자리나 쉐도우가 좋구요..
제가 보기에는 오늘 442의 진형으로 레예스와 베컴이 측면을 담당하고..
호빙요와 라울이 최전방을 책임져줬다면 어땠을가합니다..
그럼 좀더 유기적이고 날카로운 공격을 펼칠수있지 않았을까합니다..
왼쪽의 호빙요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은 확실히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리고 루드는 오늘도 분명히 열심히 뛰어줬지만..
루드는 예전의 루드와는 폼이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볼을 안정적으로 키핑해주고 엄청난 무브먼트로 활발하게 움직여주며
기회가 왔을때 반드시 결정지어주어야하는데..
그렇게 하질못하고있습니다..

카펠로.
그는 명장중의 명장이라고 할수있는 감독이지만..
지금 보이고 있는 그의 모습은 별로 인정할수가 없겠습니다..
감독은 분명 자기의 소신을 가지고있어야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자신의 고집에 선수들을 끼워맞출건지모르겠습니다..
레알이 아니면 이정도까지 지원해주지도 못했을겁니다..
카펠로 자신이 변화를 원하면 조급해하지말고 점진적으로 항상성을 가지고 이루어져야한다 생각합니다
우선은 자신이 옮겨온 팀에 있는 선수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낼수있는
가장 효율적인 포메이션과 전술 등이 선행되어야만 합니다..
오늘의 경우를 보고 자신이 뭔가 전환을 했기를 바랍니다.
저는 우리가 보유한 기존 선수들이 지금 맹위를 떨치고있는 맨유나 첼시 바르까에 비해 떨어진다고 보지않습니다.
맨유의 로날도가 아무리 잘한다더라도
그 이전에 기존선수들의 조직력과 팀컬러를 확립해놓아야만 저 선수가 팀에 융화가 되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내겠죠
현재의 부진은 내부의 문제인것입니다.

우리 팀은 지난 몇년동안..참 혼란스러웠죠..
라울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세련되게 골을 넣는다고 칭송받던 선수였죠..
하지만 팀의 이런저러한 사정에..팀의 주장이자 마스코트이기때문에..
참많은 희생을 했고..
지금은 부활만을 기다린채..어쩌면 그냥 열심히 하는 선수다..정도가 되어버린거같고..
기대치만큼의 화려한 커리어를 쌓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있어 그는 아직도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골잡이고
진정한 그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거라 믿고있습니다
더이상 팀이 선수들 커리어의 무덤이 되지않았으면 합니다
레알을 위하고..자신의 명예를 위한다면..
감독은 좀더 유연하고..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모습을 좀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스쿼드에 대대적인 칼을 댄 이상..
자신이 지휘하고 있는 선수들을 믿고 그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주었으면 하는바입니다..
오랫동안 팀을 맡지못한다더라도 청사진정도는 책임지고 제시해주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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