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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밑에 또 호빙유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Zizou.5 2007.02.15 19:12 조회 1,921
요즘 제가 말이많네요..
근데 저는 진짜..환장하겠네요..
전문적인 윙도 아닌선수를..
그 포지션에 뛸.수.있.다. 라는 이유만으로..
그쪽에만 박아두다..부진하니 벤치로 보내버리고
심지어는 레알의 미래라고 불리던 선수가 계속해서 이적설에 휩싸이고있네요..
이미 완료된 벡스나 로니의 경우는 말할것도 없겠죠..
일희일비하는걸로 보이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감독을 이제 이해하기도 싫습니다..
명장소리 듣는다고..레알의 감독이 되었다고 정말 오만해진거 아닌가요..
어떻게 자기 맘데로 팀을 통채로 갈아엎을려고 하는건가요..
그 선수가 가장 잘할수있고..그 선수들에 최적화된 틀을 짜야할거아닌가요..
자기 고집대로의 틀에 선수들을 끼워맞출려고 하는게 아니라요..
우승에 목말라있고 재정이 어마어마한 레알이 아닌 딴팀이라면 어떻할건가요..
그리고 영입에 있어서도 그렇습니다.
카펠로는 참 조급하겠죠..
클럽에선 우승청부사로 데리고 왔는데 자신의 팀은 계속되는 경기력 부진에 말이아니니까요..
근데 선수단이 구성되는 과정을 보면
처음 즉시전력감으로 반니 칸나 에메 레예스 등이 들어왔지만 부진으로 특히 칸나와 에메 레예스는 리턴설까지 나돌았죠.
실제로 임대로 온 레예스는 리턴할 가능성이 많은거같구요
그리고 가고와 이과인이 들어왔는데..
이들이 리그에 적응하지못하고 부진했다면 구티도 없고 더욱더 혼란스러웠을거같아 아찔합니다
또 다시..공약이었긴하지만 카카..로날도 리베리 등의 링크설도 있죠..
물론 지금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이긴 하지만..
현재 구성되어 있는 선수들을 최고로 활용할수있는 틀을 만들어놓은채 부족분을 채우는게아니라..
일단 영입하고 보자는 그야말로 뽑기식으로 진행되고있는것입니다
당장 우승해야한다는 의도와는 다르게 진행된다고도 볼수있는거죠
이대로 시즌을 보낸다면 반니 칸나 카를로스는 나이를 한살 또 먹겠죠..
한살한살 기량이 급속히 떨어질것은 분명합니다..
곧 대체자를 또 구해야한다는것이죠..
근데 감독은 우승하기 위해 데리고 왔습니다..
자신의 단명을 알아서일까요..
막강한 힘으로 완전 좌지우지 하고있습니다
로니와..피구도 없는데 벡스까지 이적하게된건 너무 크고..
호빙유 까지 팔아버리고..비싼값에 다른 선수를 또 영입한다면..
대체 리빌딩의 틀도 없이 팀은 언제쯤이나 완성될지 기약도 없습니다.
도대체 잠시 부진하다고 팔아버린다면 누가 최고라는거죠?
선수들은 아이템이 아닙니다..

맨유의 예를 들어보자면..
벡스가 나가고..로날도는 7번을 물려받았죠..
그래서 긱스 킨 스콜스 호날도;반니 루니
뭐 이런 틀을 갖추고..
거기에 퍼기의 좀더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팀으로의 구상에 따라 반니는 나가고
사하가 그 공백을 메꾸다가..
최근엔 그야말로 유기적으로 플레이하는 최고의 노련한 서브 라르손을 영입했죠
미들은 킨이없어 오셔나 플레쳐가 뛰던자리에 캐릭을 영입했고..
측면자원으로 양쪽을 다 뛸수있는 박지성을 영입했죠..
거기다 최근에 에브라가 나오는것도 에인세의 부진이 아니라 그의 뛰어난 기량때문이죠
곧 하그리브스도 영입될테구요..
다소 부족하던 센터백자원에 비디치를 영입해서 최고의 센터백라인 또한 갖추고있죠..
이 과정은 몇년에 걸쳐서 진행되었고..
선수들의 기량 성장과 맞물려 진행되었기때문에..
기존의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과 더불어..누가 뛰어도 항상 어느수준이상의 플레이가 유지되는..
스쿼드의 풍성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바르까 또한 항상 요 몇년과 같이 항상 최고의 팀이었던것은 아닙니다.
밥을 지어도 뜸을 들어야합니다..
시간을 주어야하는것이죠..
선수 영입만이 능사가 아닌것입니다
레알의 딜레마는 바로 우승입니다..
조급하기때문에 매년 아무것도 안되고있는거죠..
솔직히 팀의 비전이란건 보이지가 않고있습니다
되려 선수들의 커리어의 무덤이 되고만있죠
최고의 클럽이고..기대치가 있으니 당연히 그런모습을 보여야 하는것은 맞습니다만..
우리도 이제는 최고의 클럽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서..
담담하고 진지하게..냉정하고 지금의 팀을 보았으면 합니다..
현실은 게임이 아니죠..사람이 하는것입니다..
그 선수들이 팀원들을 이해하고..
플레이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플레이를 할수있게끔 팬과 운영진들이 한발짝 물러나 지켜봤으면 합니다..
감독 또한 독선을 가진사람이 아니라..
생각이 유연하고 팀을 안정적으로 융합하며 이끌수있는 감독이 되었으면합니다..
저는 득점괴물이라는 반니라는 선수가 맨유를 가게되면서부터 관심을 가지고..좋아하게 되었는데요.
맨유의 감독..
20년동안 한 팀만을 위해 온 열정과 정성을 바치고 있다는것..
정말 멋지지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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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기네요..
주저리주저리 할말이 많네요..답답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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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arrow_upward 바르까가 로날도를 위해 핵심선수를 판다는 기사가 있네요.. arrow_downward 퍼거슨도 호빙요한테 관심보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