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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부상선수들이 복귀하면 어떻게 될까?

BeREAL 2007.02.01 11:55 조회 1,798

호르헤 발다노가 가고가 이적하기 전에 이런 말을 했다는군요.

"클럽의 생각은 가고를 에메르손이나 디아라의 대안으로 대려온 것이 아닙니다.
구티의 대안으로 데려온 것입니다.
하지만 가고는 구티처럼 플레이하지는 않습니다. 가고는 또다른 미드필더를 필요로 하는 미드필더입니다. 하지만 보디가드 한명이면 충분하죠. 그게 아니라면, 그에게는 더 많은 포워드가 있어야 합니다. 더 많은 포워드가 있을수록, 그는 별볼일 없는 선수가 됩니다."

처음에 이 말을 읽고 '무슨 소리 하는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고는 수미니까 당연히 에메르손 디아라랑 경쟁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이것도 완전히 틀린 생각은 아니었지만요;)
밑에 이 발언을 설명해주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페드링요:
가고가 어떻게 커 가느냐는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은 마킹 임무를 너무 많이 맡지 않고 공을 배급하는 역할을 하는 시스템을 사용하는 팀에 가는 데에 달려있어. AC밀란의 피를로가 이 역할의 대표적인 예지. 다른 예를 생각해볼 수도 있어. 아스날의 파브레가스, 가끔 첼시에서 발락이 하는 역할, 맨유에서의 캐릭.
내가 보기에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카펠로는 분명히 이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거야. 그의 중앙 미드필더는 둘 다 공을 빼앗는 타입의 선수거든. 그는 커리어에서 대부분 이런 방식을 썼어. 예를 들어서, 카펠로가 밀란을 지휘할 때 피를로는 안쪽 깊숙한 데서 플레이하는 포워드였지.
그래서 나는 발다노가 설명하는 게 이 영입을 설명하는 유일한 것이라 생각해: 구티의 대체자.

그런데 카펠로는 가고를 데려오면서 페드링요가 말하는 "카펠로의 전형적인 방식"을 버리고 피를로가 요즘 하고있는 그런 역할을 시키고 있다고 할 수 있나요?
(그런데 카펠로가 유벤투스나 로마에 있을 때 어떻게 했는지 제가 몰라서;;;;;)

발다노가 한 말로 되돌아가면,
"가고는 에메르손, 디아라의 대안이 아니다. 구티의 대안이다. 그런데 가고는 구티랑 플레이하는게 다르다."는 건
가고가 구티 대신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한다는 소리겠지요?; 약간의 변화를 수반해서..

<가고 오기 전>
          반니
레예스 구티 라울
에메르손 디아라

<가고와 구티가 함께 나왔던 데포르티보....-_-..스타팅6>
         반니
레예스 구티 라울
에메르손 가고

이 포메이션은 가고를 '에메르손이나 디아라의 대안'으로 쓴 경기....?
구티가 부상을 당해서 구티가 어떤 임무를 띠고 나왔는지 알 길이 없어요;;

<그 후 아마도>
         반니
레예스 이과인 라울
     가고 디아라

가고는 구티의 대체자?

데포르티보 전이 신입생 첫경기였다는 것을 감안해서 이과인을 안썼다고 생각하자면
카펠로가 (호두-반니 논란이 일 때;;) 제 입으로 '나는 원래 포워드 2명을 쓴다'고 말한 것처럼 이제는 반니-과인이 되었고..

가고가 처음 왔을 때 카펠로가 가고-에메르손, 가고-디아라 이렇게 실험해보다가 에메르손이 부상으로 나가떨어져서 가고-디아라로 나가고 있는데
카펠로의 사랑받는 오른팔 퓨마가 복귀하면 어떻게 될까요? 벤치워머 퓨마-_-?? (퓨마가 복귀하기 전에 가고-디아라가 자리를 확 잡아버린다면;;;)

한편 구티는 또다시 멀티플레이어의 자질을 발휘해야 하는 것인가??;;

발다노 말 읽고 한참 이해 못하다가 드디어 대충 이해했다는 기쁨에 적어봤습니다^^;
구티(일요일에 스쿼드에 들겠지?ㅎ), 라울(일요일에 볼 수 있을까??), 에메르손(회복한다는 소식이 안들리네;), 모두 복귀하면 카펠로가 어떻게 할 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라파가 홀딩 알론소 서브(?)로 마스체라노를 데려올라고 하는데 음..
하이튼 마스체라노도 화이팅이다! 챔스에서 딩요를 없애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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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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