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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

카펠로, 경질 or 신임 ??

임승진_Raul7 2007.01.11 22:38 조회 1,520

카펠로를 당장 경질해야 할까요,

아니면 계속 믿고 따라야 할까요,



15년 동안

세리에 A 우승 7회 (2회 취소되었지만) , 라리가 우승 1회 , 챔스리그 우승 1회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둔 우승 청부사 파비오 카펠로,


선수를 눈 밖에 아예 내거나, 들이거나 해서

잘하던 못하던 꾸준히 뽑아주거나, 아니면 아예 눈 밖에 내버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죠,

유벤투스 시절만 하더라도, 즐라탄 몰아주기, 델피는 아예 볼수도 없고,,

알레가 아무리 훨훨 날아다녀도 마찬가지였죠,

마치 지금의 호나우도와 카사노는 이미 제외되고,

라울이 언터쳐블이 된것처럼,,

(제 아이디에서도 볼수 있듯이, 정말 열정적인 라울의 팬이지만,

 계속 윙 위치에서 기용되면서 페이스를 잃는것을 보느니 차라리 벤치멤버에서

  교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량 살아나면 그때 기용하면 되구요,

  아무리 필드위에서 정신적인 지주가 된다 하더라도 지금의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가 맡았던 팀들은 언제나 정규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마련이었습니다.


그는 항상 체격 좋은 투톱을 내세우고, 그 밑으로 미드필더들과 수비수들의 끊임없는

움직임을 요구했는데, 상당히 전술적으로 견고했었습니다.

비록 레알에 와서는 4-2-3-1 이라는 더블 볼란테와 원톱을 선호하고 있습니다만,,

이 역시 체격좋은 반니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명 내세워서

역시 수비적으로는 무척 견고한 전술을 사용하고 있죠,



이 전술이 좋다, 혹은 나쁘다라고 제가 판단할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경기를 보는 수준도 그렇게 좋지 않은것 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하다고는 하나,

지난 시즌부터 엄청나게 많은 스타급 and 즉시 활용 가능 전력을 엄청나게 영입한 터라,

(스쿼드만 봐도, 반니, 레예스, 디아라, 에메르손, 칸나바로, 무려 선발명단의 1/2

 새로 영입한 3명 마저도 장기적인 투자 뿐만 아니라 교체 활용 가능, 마르셀로, 가고, 이과인)

팀워크도 완전히 갖추지 않은 팀에 경기 내용이 뭐 어디 좋을수 있겠습니까,



fm이던 피파던 게임 이야기를 넣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항상 피파나, 위닝을 하면 레알의 팀워크가 낮은것이 너무 어이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경기 보면 왠지 제작자를 깊이 이해하게 되네요.


게임 이야기는 이만 접어두고,

카펠로에 대한 신임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아니면 당장 경질을 하고, 첼시의 무링요에게 당장 배팅하는게 옳은것일까요,

아니면 아예 확 히딩크를 데려와버린다면..?


사실 호나우도와 베컴, 카사노를 전력외로 내놓은것은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저 3명의 선수, 어딜가도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도 남을 선수들인데

몇번의 경기와, 전술적으로 맞지 않는다, 사생활이 너무 문란하다 라는 이유로

아직 제 페이스도 갖지 못한 선수들을 내 쳐버리는건 너무나 어이가 없습니다.

아무리 감독 권한이라고 하더라도 말이지요,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감독을 바꾼다고 달라지는게 얼마나 있을까요,

감독을 당장에 내치고 다른 감독을 데려온다고 해서

팀워크가 갑자기 생성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도 리빌딩의 하나이고,

이런 시련들을 거치고 나서야,

비로소 진정한 레알 마드리드의 포스를 발휘할수 있지 않을까요?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쓰려고 하다보니

너무 이랬다 저랬다 하는 식의 그링 되어버리고,

조금 주관적인 해석이 개입된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글에 문제가 있다면 미리 쪽지라도 주시고 삭제해주세요 ;;

열심히 쓴 글인지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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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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