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with the man: Ruud Van Nistelrooy- 의지의 힘
일본에서 발간되는 유럽 축구 전문 잡지 <World Soccer Digest>에 실린 반니 인터뷰를 제가 해석해봤습니다 :)
Interview with the man: Ruud Van Nistelrooy- 의지의 힘
자신을 다 바쳐,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 온 남자가 뤼트 판 니스텔로이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쫓기듯 떠났고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제외되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는 다시 한 번 영광을 손에 움켜 쥘 것이다. 그 강인한 의지의 힘으로-
마드리드는 특별한 클럽이다. 이 이적은 Step Up
월드 사커 다이제스트(이하 월드): 우선은 뤼트,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몇 골을 넣을 것인지 말해줄 수 있어요? 봐요, '이번 시즌엔 서른골을 넣어 보이겠어' 라든가, 호나우두는 자주 이야기하잖아요?
뤼트 판 니스텔로이(이하 뤼트): 공교롭게도, 나는 호나우두같은 자신가가 아니라서요(웃음). 예상이란 대개 빗나가기 마련이니까 공약같은건 의미가 없어요. 부상을 당할지도 모르고, 시합에 못 나오게 될 지도 모릅니다. 괜히 필요없는걸 말했다가 나중에 이렇다 저렇다 변명하는게 싫기도 하고요. 다만 이것만은 약속할 수 있어요.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위해 나는 늘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
월드: 뤼트에게 있어, 골이란 무엇일까요?
뤼트: 모든 것. 나는 타고난 스트라이커예요. 프로가 된지 이제 13년, 어쨌든 골을 넣기 위해, 그것만을 생각하며 뛰어 왔습니다. 그것이 내가 가진 특색이고, 팀에 대한 공헌이라고 믿고 있어요. 마드리드에는 기술적으로 훌륭한 선수들이 모여 있습니다.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팀이지요. 스트라이커에게 있어서는 이 팀이 틀림없이 이상향입니다.
월드: 마드리디스모에게 메시지를.
뤼트: 언제나 진화하는 나를 보여드리고 싶네요. 그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거고, 클럽과 팬들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월드: PSV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을때(01년), 레알 마드리드에 올 수도 있었다는 이야기는 사실인가요?
뤼트: 말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진지한 논의는 아니었어요. 어쨌든 유나이티드가 꽤 내게 열심이어서, 내 마음에도 망설임은 없었지요. 유나이티드 외의 다른 팀은 생각할 수 없었어요...... 그 때는요.
월드: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처음 입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습니까?
뤼트: 무척 자랑스러운 기분이었지요. 레알 마드리드는 역시 특별한 클럽이예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 하얀 유니폼을 입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뛰는게 꿈이었거든요. 유나이티드도 멋진 클럽이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그 이상입니다. 이 이적은 틀림없이 스텝 업(Step Up)이예요.
월드: 합의가 전해지고 나서 정식으로 결정되기까지, 생각 외로 시간이 걸렸던건 왜죠?
뤼트: 이적금에 관한 합의가 좀 오래 걸렸어요. 유나이티드의 요구액이 너무 컸던 것 같아요. 나는 레알 마드리드가 내게 흥미를 갖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순간 결심하고 있었습니다. 유나이티드에선 5년이나 뛰었고, 슬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한다는 마음도 커지고 있었으니까요.
월드: 유나이티드와의 관계가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은 언제입니까?
뤼트: 확실히, 지난 시즌은 최악의 방식으로 끝났지요. 그렇지만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이적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어쨌든 대회에만 집중하고 싶었으니까. 유나이티드와는 이게 마지막이구나, 하고 실감했던건 독일에서 돌아와 구단에서 나에 대한 오퍼를 받고 있다는걸 알았을 때입니다.
월드: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3년간 타이틀에서 멀어져 있습니다만, 이 시련의 시기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요?
뤼트: 곤란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요. 이런 괴로운 시기는 어느 클럽에나 있어요. 유나이티드에서도 경험했지만, 이런 때에는 그저 앞을 향해 밀고 나아가야 할 뿐. 그 방법 밖에 없어요. 나는 카펠로 감독과, 그가 만들 팀을 믿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봐요, 월드클래스의 선수들이 가득하잖아요?
월드: 피크를 지난 슈퍼스타들의 집합소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뤼트: 말하고 싶은 인간들은 마음껏 말하도록 내버려두면 돼요. 열 사람이 있으면 열 가지의 견해가 있지요. 말하자면 그런 자유로움이, 축구의 진수 아닐까요. 이 팀에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습니다. 함께 훈련이나 시합을 하는 중에도, 나는 피부로 그렇게 느끼고 있어요. 그걸로 좋은 것 아닌가요.
월드: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득점은 2R, 그것도 해트트릭을 기록했지요. 빠른 시일 안에 결과를 얻어 안심했습니까?
뤼트: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골은 역시 각별했어요. 큰 기대와 함께 날 맞이했으니, 하루라도 빨리 그 기대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요. 다만, 전혀 서두르지는 않았습니다. 어릴 때였다면 혹시 모르겠지만, 이 나이가 되면 차분해지지요. 어떤 의미로, 달관한다고 할까요. 스스로를 믿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결과는 자연히 오게 된다, 하고.
월드: 이야기가 앞으로 돌아갑니다만, 퍼거슨 감독과의 사건을 자세히 들어보죠. 관계가 그렇게까지 삐뚤어지고 만 건, 어째서일까요?
뤼트: 그건 그에게 물어보세요. 어쩌다가 그렇게까지 됐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상황이 변해서...... 처음엔 나도 상처받았어요. 왜냐하면, 그때까지 몸과 마음을 바쳐 클럽에 공헌했었고, 신뢰를 잃을 만한 짓을 한 기억은 단 하나도 없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차츰 체념의 단계에 들어가 마지막엔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 라는 생각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태양과 멋진 사람들에 둘러싸여서, 최고로 행복합니다. 이 이상의 소망은 없다고 생각할만큼.
월드: 이적이 결정된 후, 퍼거슨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까?
뤼트: 아니요, 다만 퍼거슨은 최고의 감독이고, 감독으로서의 그를 존경하는 마음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한 번 어떤 일을 결정하면 꿈쩍도 하지 않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나는 그의 결단을 받아들여 클럽을 떠나기로 한 겁니다.
월드: 카펠로도 엄격한 감독입니다만, 퍼거슨과 비교해서 어떻습니까?
뤼트: 전혀 타입이 다른 사람이니까 비교할 수가 없어요. 어느쪽이나 강한 신념의 소유자이고, 수많은 타이틀을 손에 넣었습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런 두 사람을 존경하고 있다는 것 뿐입니다. 어느 쪽은 이렇다든가, 우열을 가린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예요.
월드: 다만, 퍼거슨에게는 빚이 있지 않습니까? 심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받아들였지요(자세한 설명은 후에).
뤼트: 그 일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퍼거슨은 곧 내게 연락해서 '기다리고 있다' 라고 말해주었어요. 기뻤습니다. 유나이티드야말로 이상적인 클럽이라고 생각했었지요.
그 Official Song이 들려오면 가슴이 뛴다
월드: 자, 드디어 클라시코가 목전에 다가왔습니다만, 기대됩니까? (편집부 주/ 인터뷰는 10월 22일에 진행되었다)
뤼트: 물론입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을 만큼이요. 클라시코는 늘 TV로 보기만 했었는데, 그 무대에 내가 선다고 생각하니 흥분을 억누를 수가 없어요. 스타디움의 분위기도 굉장하겠지요. 실력적으로는 거의 호각세라고 생각합니다만, 팀의 성숙도라는 점에서는 바르샤가 다소 유리할까요.
월드: 호나우딩요에 대해 뤼트는 어떻게 생각해요?
뤼트: 최고의 플레이어예요, 그는. 현대 축구에 있어 궁극적인 존재라고 말해도 괜찮지 않을까. 그의 퍼포먼스는 언제나 빛나고, 플레이 하나하나가 극상의 엔터테인먼트예요. 다만, 물론 클라시코에선 빛나지 않기를 바라지만요.
월드: 베컴과 다시 한 번 함께 플레이하게 되었군요. 기쁩니까?
뤼트: 이적을 결심했을때, 데이비드의 존재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유나이티드에서는 피치 안에서나 밖에서나 무척 좋은 관계를 쌓아왔었습니다. 빨리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마드리드에 온 이후로 무엇이든 도와 주었어요. 데이비드는 정말로 좋은 녀석입니다. 그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사적으로든 무엇으로든, 최고로 즐거워요.
월드: 레알 마드리드에 있어 올 시즌, 가장 중요한 타이틀은 무엇일까요?
뤼트: 어떤 것이 중요하다기보다, 무엇이든 좋으니까 어쨌든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 이게 중요해요. 아까도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3년이나 무관이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감히 말해보자면, 바르샤에 연패를 허락하고 있는 리가가 메인 타겟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챔피언스리그도 중요한 목표이고, 개인적으로도 Big year는 꼭 손에 넣어보고 싶어요.
월드: 우승 경험은 없지만, 챔피언스리그와는 상당히 상성이 좋지요. 시즌 12득점이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고.
뤼트: 긴장감을 수반하는 큰 게임을 좋아하니까 챔피언스리그는 언제나 즐거워요. 시합 전에 정렬해서, 그 Official Song을 듣잖아요? 그때마다 가슴이 뛰어요. 나는 지금 정상의 무대에 서 있다, 라고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온 몸으로 힘이 퍼집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많은 골을 넣어서, 이번엔 정점에 선다면 좋겠네요.
월드: 챔피언스리그 재패가 꿈입니까?
뤼트: 클럽 레벨에선 최고, 최대의 무대니까요. 은퇴하기 전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경험하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로 온 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멋진 팀에서 내 직분- 골을 넣는 것- 을 제대로만 수행한다면, 꼭 좋은 결과가 따를 테니까요.
월드: 득점의 비결이 있습니까?
뤼트: 마음, 일까요. 무슨 일이 있어도 최고가 되겠다는 헝그리 정신과 강한 의지의 힘. 누구에게나, 무엇으로든지 타인에 대해 자신을 증명하려는 마음이 있지 않습니까. 나의 경우 그것이 골을 넣는 것이고, 그 마음이 다른 사람에 비해 조금 더 강한 거지요. 기술적으로 말해보자면,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판단력, 완급을 이해하는 것이 나의 강점입니다. 그렇지만 나를 특별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점은, 강한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곤란한 일이라도, 내 전부를 바칠 각오만 있다면 이루지 못할 것은 없으니까요.
마르코가 벤치에 있는 이상 나는 대표팀에서 뛰지 않는다
월드: 네덜란드에서의 생활이 그립지는 않나요?
뤼트: 가족도, 친구도 모두 네덜란드에 있으니까요. 떨어져 사는건 외롭지요. 그렇지만 지금까지는 잉글랜드에, 지금은 스페인에 살고 있어요. 축구선수에게 있어 이렇게 행복한 일은 없습니다. 희생한 것들에 대해 한탄하기보다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지 않으면 안돼요. 선수로서의 커리어는 영원히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 때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만큼은 하고 싶지 않아요.
월드: PSV 시절을 돌아봐 주시겠어요?
뤼트: 헤렌벤에서 옮겨올때의 이적료가 꽤 됐었으니까, 주변의 눈도 엄격했었고 부담도 꽤 컸지요. 그렇지만 다행히 잘 뛸 수 있었어요. 실제로 PSV에선 대활약이었죠. 67시합에서 62골. 네덜란드 리그는 확실히 레벨이 높지는 않지만, 이 성적은 꽤 괜찮지 않아요? 내 자랑거리예요.
월드: 그 PSV에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됐는데, 이때 또 큰 일이 있었죠. 유나이티드와 정식 계약을 맺기 직전에 무릎 인대에 부상을 당했으니.
뤼트: 덴마크와의 친선경기였어요. 태클을 당한 순간 이건 위험한데, 하고 바로 알 수 있었죠. 유나이티드행도 이걸로 백지상태로구나, 눈 앞이 깜깜해졌었습니다. 부상이 나을때까지 기다려 준다는 건 감히 꿈에도 상상 못할 일이니까요. 그런데 그게, 아까 말한 대로, 퍼거슨 감독이 직접 찾아와서 '걱정 하지 말게. 자네를 기다리고 있네' 라고 말씀해 주셨단 말입니다. 놀랐다, 라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어요. 그 말에, 나는 문자 그대로 구원받았었습니다.
월드: 그리고 2001년 여름에 무사히 이적이 실현됐는데, 새로운 환경에는 곧 적응했었습니까? 경위가 경위이니만큼 매스컴의 관심도 높았었는데요.
뤼트: 특히 타블로이드에는 정말이지 질려버렸어요. 잠시동안은 나와 관련된 기사가 실리지 않는 날이 없었으니까요. 사생활에 관한 온갖 가십을 봐야 했어요. 정말 놀랐던건, 내가 전에 살았던 집의 이웃이라든가 아내의 어릴적 친구 등등에까지 인터뷰를 했다는 것. 네덜란드에서는 그렇게까지 파고드는 일이 없으니까요. 엉터리같은 기사들 뿐이어서, 처음엔 골치가 아팠어요. 그렇지만 최고의 대처법이 무시하는 것이라는걸 서서히 깨달았지요.
월드: 뤼트의 사생활은 검소한 편이지요? 비싼 브랜드 의상이라든가, 저택이라든가, 이른바 슈퍼스타의 생활에는 흥미가 없어요?
뤼트: 그런건 데이비드(베컴)에게 맡겨뒀어요(웃음). 난 거드름 피우지 않는, 심플한 생활을 좋아해요. 브랜드도 저택도 필요없어요.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들은 아니니까. 맨체스터에서는 플랫(한국에서 말하는 아파트)에서 살았고,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아담한 곳이예요. 프로가 된 이유는 그저 축구가 좋아서였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서도 아니었어요. 우승이나 득점왕같은 피치 위에서의 훈장이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은퇴 후에 선수시절을 돌아봤을때 돈 말고는 떠오르는게 없는 커리어라면, 너무 슬프잖아요.
월드: 대표팀 이야기를 해볼까요. 먼저 독일월드컵에 관한 것입니다만, 상당히 낙심했지요?
뤼트: 깨끗이 잊어버리고 싶습니다.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이, 그 실패의 책임을 전부 뒤집어 쓴 기분이예요. 그런 식으로 선수를 다루면 제대로 된 플레이 따위 나올 수가 없는데. 상대에 관해서만 신경을 썼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월드컵에서의 네덜란드는 네덜란드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는 이길 수가 없어요. 자멸이죠.
월드: 그래서 반 바스텐 감독과의 관계는?
뤼트: 그가 벤치에 있는 한, 나는 대표팀에서 뛰지 않습니다. 대표선수라는게 노력에 비해 얻어지는 결과가 적다는 것을 깨닫기도 했고요. 장거리 이동을 해서, 며칠씩 호텔에 갇혀가면서, 그래도 모국을 위해 노력해봐도 주변에서는 험한 말만 들려오죠. 유로(2008) 예선에 선수로 차출되지 않는다면, 지금의 대표팀과는 이걸로 끝이라고 마음먹었습니다. 이후의 상황이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지만, 반 바스텐이 벤치에 앉아 있는 한 나의 모습은 관객석에도 없을 겁니다.
월드: 실제로, 반 바스텐과는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뤼트: 마르코는 좋고 싫음이 분명한 사람이예요. 나는 젊은 우리 팀의 힘이 되고 싶었는데, 그는 그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결국 독일에서 팀은 하나가 되지 못했죠. 반 바스텐의 지휘에는 의문만이 가득했어요.
월드: 유로2008의 예선이 치뤄지고 있습니다만, 네덜란드 대표팀은 어떻게 될까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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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2006.11.23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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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ot Lee 2006.11.23이 잡지 참 재밌던데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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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스톡허 2006.11.23잘 읽었습니다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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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9 로날도 2006.11.23아 멋지다 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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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cio 2006.11.23긴 글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잘 읽었습니다. -
UltimateNo7 2006.11.23잘봤어요!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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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씨 2006.11.23좋은 글 감사합니다. 어서 루드가 더 강인한 멘탈을 보여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