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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100일만에 리그 1위 수성의 기회를 잡다

Ruud Moon 2020.01.26 15:52 조회 2,561 추천 1

레알 마드리드는 내일 새벽 레알 바야돌리드 원정을 앞두고 있다.  금일 새벽 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 원정에서 2-0으로 패배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다시 한 번 라리가 선두 자리를 탈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 시즌 라리가 선두 자리에 레알 마드리드 이름이 쓰여져 있었던 것이 어느새 100일 전(2019년 10월 19일) 일이다.  당시 레알 마요르카에 충격적인 1-0 패배를 당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에 리그 선두자리를 내줄 수 밖에 없었다.

지네딘 지단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그 이후 100일동안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역시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새벽 경기 결과로 인해 그 역전의 기회가 찾아왔다.

사실, 레알마드리드는 에스타디오 호세 소리야(바야돌리드의 홈구장)에서 무승부만 거두더라도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다시 리그 선두로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승리를 거둔다면 자연히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을 것이고, 이 격차는 레알 마드리드로 하여금 남은 시즌 일정을 더 수월하게 가져갈 수 있게 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요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에서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고, 이 기록은 내일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가게 된다면 계속 이어질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승리하여 레알 마드리드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가 똑 같은 기회를 손에 잡았다.  이번 기회에는 바르셀로나의 다음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1위 수성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바야돌리드 원정에서 승리하게 된다면, 이는 수페르코파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은색 우승컵을 가져왔던 지네딘 지단의 이번 시즌 항해에 계속된 순항을 돕는 시원한 순풍이 될 것이다.

오늘 경기 직전까지,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똑같이 11경기 무패행진을 펼쳐왔다.  그러나 지난 3 경기에서 한 번의 무승부(2-2 에스파뇰전)와 한 번의 패배(2-0 발렌시아전)를 거치면서 미끄러지고 말았다.  이는 리그 우승을 위해서 바르셀로나에게 더 이상 실수가 허락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는 3월,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두 번째 엘 클라시코 경기를 위해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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