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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 엘 클라시코 경기장 변경 요청… 두 구단 거부

로얄이 2019.10.16 22:27 조회 2,902


카탈루냐 전역에 걸쳐 계속되고 있는 정치적 항의와 혼란으로 인해 라 리가는 올 시즌 첫 번째 엘 클라시코 장소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변경하자고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게 요청했지만 두 팀 모두 이 요청을 거부했다고 다수의 스페인 언론들이 보도했다.

스페인 대법원이 분리 독립에 대한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불법적으로 진행한 카탈루냐 자치정부 지도부 12명에게 선동 및 공금유용 등의 혐의로 최대 징역 13년을 선고한 것이 시위의 시작이었다.

현지 시각으로 화요일 밤에 카탈루냐 전역에서 일어난 화재에 대한 뉴스가 보도된 후, 라 리가는 수요일 오전 스페인 축구 협회에 경기장 변경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지만 두 구단은 이를 거부했다.

마르카(MARCA)는 바르셀로나는 경기가 캄프 누에서 치러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만약 안정상의 위험이 있다면 경기장을 변경하기 보단 일정 연기를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구단 모두 다음주 월요일까지 경기장 변경 거부를 스페인 축구 협회에 제기해야 한다. 경기가 연기될 경우 주중에 치러지게 되는데, 이는 중계 방송사가 반기지 않을 일이다.

불행하게도 두 구단이 경기장 변경을 거부해도 스페인 축구 협회가 강제적으로 승인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결정은 협회측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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