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_and_outdoors
FC 바르셀로나:

구단, ‘경솔한 발언’ 이유로 후베닐B 감독 해고

토티 2019.03.01 11:32 조회 2,768

구단이 알바로 베니토(42) 후베닐B 감독을 하루아침에 해고했다. 라디오 방송에서 팀을 비난한 경솔한 발언을 문제 삼아서다.

카데나 세르(Cadena SER) 산하 라디오에 출연한 베니토는 엘 클라시코 이후의 팀을 분석하면서 “비니시우스는 축복이다.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하고 팀 수준을 높여준다”고 했고 이어 “팀의 문제는 1분도 뛰어선 안 되는 카세미루 같은 선수다. 크로스도 마찬가지”라며 공개적으로 일부 선수들을 꼬집었다.

구단은 이 발언을 문제 삼아 베니토를 즉시 후베닐B 감독직에서 해임했다. 베니토는 SNS에 “매일 행복을 피부로 느낀 내 구단을 깨끗한 양심으로 떠난다. 나는 언제나 이 구단에 대한 내 애정을 표현할 것이고 영원히 가슴에 남을 것이다. 스타가 될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에 내 발자국을 남기고 떠난다. 마지막 작별이 아니기를 바라며 다시 우리의 인연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작별인사를 남겼다.

베니토는 선수 시절부터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에서 성장해 구단에 헌신한 마드리디스타다. 1995년 1군에 데뷔해 2002년까지 미드필더로 뛰었고, 은퇴 이후 2015년부터 알레빈B를 시작으로 카데테A, 후베닐C, 후베닐B 감독을 차례로 역임했다.

한편, 공석이 된 후베닐B 사령탑에는 라울 곤살레스(41) 카데테B 감독이 후임으로 거론되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7

arrow_upward 라울, 후베닐B 감독으로 부임 arrow_downward 솔라리 “결정력 차이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