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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지단: 나는 앞으로도 레알 마드리드일 것이다 外

토티 2016.05.29 08:48 조회 3,725 추천 15


우승
너무나도 기쁘다. 우리는 끝까지 이 무대를 위해 싸웠다. 쉽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투쟁한 끝에 해냈다.


컨디션
좋게 시작했지만 경기 중에 통증이나 경련 등이 계속 발생했다. 하지만 이는 당연한 것이고, 그런 고통과 함께 정신적으로도 강한 압박을 받는 경기다. 그런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싸워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해냈기에 팬들, 선수들, 코칭스태프 모두에게 더욱 의미가 크다.


플로렌티노와 특별한 축하를 나눈듯 보였는데
플로렌티노에게는 그저 고맙다. 이 팀의 감독이 될 기회를 내게 줘서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


긍정
회장으로부터 이 위대한 팀을 지도할 기회를 받았을 때 난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내 곁에는 부단히 노력하는 훌륭한 조력자들이 있었다. 또한 선수들의 재능이 노력과 결부되면 이처럼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다.


디 스테파노
기회를 준 플로렌티노에게도 고맙고 기쁘지만 디 스테파노는 디 스테파노다. 나 역시 이 위대한 구단 역사의 일원이 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처음에는 선수로, 그 다음에는 코치로, 지금은 감독으로… 이 위대한 가문에 발자취를 남길 수 있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


종료 후 시메오네와 무슨 이야기를 나눈 게 있나?
이야기를 나눈 건 없다. 양 팀 모두에게 치명적인 패배가 될 경기였다. 우리가 승부차기에서 경기를 끝냈지만 그들은 승부차기보다 쉽게 경기를 이길 수도 있었다. 시메오네에게는 축하한다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그는 최고의 감독이다. 우리가 해낸 업적에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기쁘다.


감독으로서 우승을 직접 경험해본 소감은?
카를로가 내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우승할 기회가 오게 된다면 그 기분을 알 수 있을 거야”. 맞다. 선수 시절 때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매우 특별하다. 나는 지금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카라스코의 동점골이 나왔을 때, 비관적인 생각이 들었나?
아니다. 무조건 끝날 때까지 50대 50이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우린 무척 힘겨웠다. 리스본에서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지는 않았다. 사고는 끝까지 긍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호날두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다. 우승에 기여했고, 마지막까지 동료들과 협동해 승리를 이끌었다.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많이 뛰면서 헌신적으로 싸워줬으며 팀을 위해 계속 긍정적인 사고로 임했다. 그렇게 다 함께 위대한 일을 해냈다.


노력
기본 원동력은 긍정 사고다. 내가 마드리드에 가장 먼저 가져오려 노력했던 것은 긍정적인 분위기다. 난 우리 팀의 경쟁력을 확신하고 노력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천부적인 것보다 노력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훌륭한 일을 해냈다.


아틀레티코의 최근 승부차기를 분석했나?
PSV전 승부차기는 못봤다. 대부분 승부차기에서 한 가지만 생각하지만 그보다 선수들의 생각을 헤아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경기 내내 흥분하지 않고 조용했던 것으로 보였는데
글쎄, 모르겠다. 그랬다면 경기 중 스트레스에 마음이 쫓겼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역시 경기서 당연하게 나타나는 일부일 뿐이다. 난 상황을 긍정적으로 봤고 우리가 차이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편해질 수 있었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우린 해냈다. 나는 지금 매우 행복한 사람이다.


인생 최고의 팀에서 보내는 최고의 순간인가?
그렇다. 마드리드는 내 인생의 팀이다. 이 위대함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고, 이 프로젝트의 일원으로서 함께한다는 것에 영광이다. 마드리드에서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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