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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지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기자회견

토티 2016.02.26 22:53 조회 2,866 추천 3


마르셀루의 출전은 결국 무산되나?
마르셀루는 종아리 근육에 과부하를 안고 있고 우린 이를 조심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오늘 훈련도 빠졌고 내일 출전도 불가능하다. 페페는 훈련에 함께했으며 베일은 실내 작업을 진행했다. 나머지는 모두 괜찮다.


당신의 첫 데르비인데
신경쓰이는 건 우리 경기력이다. 한 주를 잘 보냈고 경기를 잘 치르기 위한 준비도 됐다. 데르비이기는 하지만 또 지나가는 한 경기일 뿐이다. 우린 언제나처럼 모든 걸 쏟아야하며 우리의 철학과 방식대로 계속해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어려울 것임은 분명하다.


팬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는?
언제나 해왔던 것처럼 항상 선수들, 그리고 팀과 함께해달라는 것. 특히 데르비이기에 더욱 중요하다.


핵심
팬들에게도 중요한 경기지만 그 이전에 선수들에게 더더욱 중요하다. 그들은 모두 아주 프로페셔널하며 자신들이 해야 할 일도 잘 알고 있다. 때론 틀릴 때도 있지만 난 우리 선수들의 역량을 확신한다. 선수들과 함께 나 역시도 내 역할에 집중을 다하려 한다. 90분 내내 좋은 경기를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상대 또한 마찬가지. 중요한 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고 그대로 하는 것이다.


사울은 마드리드가 자신을 버렸다고 표현했는데
내일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 그 외엔 신경 안쓴다. 내가 지금 있는 곳은 이곳 마드리드이고, 그것이 중요하다. 그런 일이 있었다면 유감이다.


마르셀루 대체는 어떻게 할 계획인가?
다닐루는 완벽한 상태다. 다른 이들처럼 훈련도 잘해왔고, 단 한 가지 차이점이라면 최근까지 계속 경쟁 상태였다는 점이다. 잘 준비했고,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존재다. 그의 노력에도 기쁘게 생각한다. 출전 여부는 내일 결정할 것이다.


카르바할의 왼쪽 기용도 생각하나?
그렇다. 물론 다른 방안도 있을 수 있다. 난 빌바오전에 레프트백으로 나선 카르바할의 플레이에 만족했다.


벤제마의 복귀가 임박했다는데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로, 더 이상 (부상의)불편함도 없다. 그에게 중요한 건 단순히 득점하는 것만을 넘어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언제나 이야기했던 것처럼 강한 동기부여와 함께 좋은 호흡을 만들어내야 한다.


말라가전을 통해 얻은 것은?
우린 아틀레티코가 수비를 잘할 뿐만 아니라 아주 완성된 팀이란 걸 잘 알고 있고, 따라서 우리가 직면할 어려움도 잘 안다. 우린 우리가 범했던 실수들, 특히 수비 상황에서의 문제점들을 분석했다. 각 경기마다 세세한 부분들을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내일은 또 다른 경기다. 난 오늘 저녁, 그리고 내일까지 선수들에게 이야기 할 것들이 남아있다. 우린 우리의 철학대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야 한다.


이스코를 향한 엘게라의 비평
(“이스코는 득점이나 도움을 만들지도, 공을 따내거나 점유를 가져가지도 못하는 선수. 이스코를 기용하는 이유는 단지 베르나베우 관중들이 그가 크로케타를 할 때마다 박수를 보내기 때문”)
난 그가 득점이나 도움을 만들어 낼 때마다 기쁘게 생각한다. 물론 더 발전해야 할 선수라는 점은 확실하다. 난 이스코의 수비적인 기여에도 만족한다.


데르비에서 패배하면 리가 우승 가능성은 아예 소멸되는건가?
결단코 아니, 절대 그렇지 않다.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우리가 무언가를 포기하는 일은 없다. 분수령이 될 승점이다. 승점을 놓치게 되면 상황이 어렵게 될 테지만, 챔피언스리그도 남아있고 우린 계속 우리 일에 집중할 것이다. 시즌이 끝나는 건 내일이 아니다.


시메오네와의 맞대결
내일은 특별한 경기, 데르비다. 분명 내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는 정상이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고 나 역시 이해한다. 난 내 일에 집중하고 감독으로서 내 철학을 확고히하고자 한다. 우린 아주 뛰어난 감독인 시메오네가 이끄는 막강한 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그를 선수, 또 감독으로서 선망하지만 난 승리의 열쇠를 찾을 것이다.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4-3-3을 유지할 것인가?
우리의 철학대로 나설 것이고 구체적인 건 내일 살펴보라. 평소처럼 할 것이다. 우린 중원에 물리적·기술적인 역량을 가졌고 그걸 실행할 수 있다. 내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마요랄의 최근 성장세가 대단한데
마요랄은 내일 소집될 것이다. 최근까지도 아주 잘하고 있었고, 카스티야와 후베닐을 넘나들며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훈련도 우리와 함께 잘해왔다. 우리 일원이 될 준비가 됐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경기 일정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는데
모른다. 일정은 내가 관여하는 게 아니다. 내일 치를 경기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린 잘 준비했다. 그들이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는 동안 우린 좀 더 휴식을 취했다. 각 주마다 달라지는 문제 아닌가. 더 많이 쉬는 팀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팀도 있다.


對 아틀레티코
좋은 경기가 됐으면 싶다. 우리에겐 어려운 경기일 것이다. 시메오네의 팀은 그 스스로 말하듯 매우 조직적이고 경쟁력있는 팀이다. 우리 또한 우리만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이를 활용해 내일 모든 걸 쏟아 싸울 것이다.


하메스에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하루는 하메스, 또 다른 날은 다닐루... 이런 식이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고 훈련과 경기에서 전력을 쏟고 있다. 하메스도 마찬가지. 가끔은 일이 잘 안풀릴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그에 임하는 태도다. 난 출전이 많든 적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 대단히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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