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까지만 해도 그에 대한 이적설이 많았지만 "클럽을 떠난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한적이 없다."라고 몬테카스티요 전지 훈련지에서 말했다. 카마초감독의 설득과 그에대한 팬들의 애정이 그가 3번이나 재계약하며 8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호베르투 카를로스는 카마초와 사무엘의 합류로 그들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에서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 호나우두가 말한 것처럼 프리시즌은 축구 선수로서 힘든 기간이다.
작년 아시아 투어때와는 다르다. 우리들은 이런 훈련에 익숙하고 피지컬면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려면 이런 훈련은 필수이다.
- 새로 합류한 카마초감독의 스타일.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잘 알고 있어 우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카마초 감독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
- 카마초 감독의 합류는 어떤 의미가 있나.
리가가 끝나고 그와 대화했다. 카마초가 감독이 된 것은 내가 레알 마드리드에 남는 이유중 하나다. 내 플레이 스타일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뛰어난 모습을 보일 수 있느냐에 관한건 감독의 영향이 크다. 지금까지의 감독들은 전부 신뢰할 수 있었고 카마초도 같을거라고 생각한다.
- 이적설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마드리드에 필요로 하는 모든게 있었기 때문에 다른 나라로 가고 싶진 않았다. 다른 팀에서 오퍼가 있었지만 지난 시즌 이룬것도 없이 이적하는건 정당하지 못하다. 최근 9년간 내가 이룬 것들은 모두 스페인에 있을때 였다. 앞으로 3년간 팀에서 더 뛸 생각만 했을뿐 이적에 관한건 단 한번도 생각한 적이 없다. 팬들에게 빚진게 많아 이곳에서 커리어를 끝내고 브라질로 돌아가고 싶다.
- 은퇴는 언제쯤으로 생각하고 있나.
29살 쯤에(웃음). 아니 34살 또는 35살 쯤이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39살이나 40살쯤 은퇴하고 싶은 생각도 있다.
- 이런 긍정적인 생각들이 당신을 보다 유리하게 만들 것이다.
올해는 보다 철저히 준비하겠다. 리가, 챔피언스리그, 컵경기에서 상태를 봐가며 적절히 계획을 세우겠다. 세 대회에서 선전해 무언가 이뤄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 팀의 밸런스가 더욱더 좋아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세 대회는 모르겠지만 두 대회에서의 우승은 확실하다.
- 사무엘이 팀에 합류했다.
경험이 풍부하고 대회에서의 힘든 플레이에 익숙해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다. 언제나 미드필더나 포워드를 영입했던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팀이 센터백 선수를 영입했다는건 믿을 수 없는 일이다. 그는 수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왔고 이곳의 모든 사람들은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 수비수 입장에서 그의 영입에 만족하나?
난 공격시 윙, 수비시에는 사이드백이다. 이번 시즌은 좀더 좋은 선수들로 팀이 구성되어 있고 최전방부터 선수들 서로가 도와가며 훌륭한 시즌을 보내도록 하겠다.
- 팀은 그를 잘 도와주고 있나?
사무엘은 팀에 잘 적응하고 있다. 나도 그와 대화했고, 다른 클럽으로부터 이적해온 선수가 다른 선수들과 급속히 친해진다는 것이 기쁘다. 또 그는 헤딩슛이 뛰어나 팀에게는 소중한 존재다.
- 사무엘게에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다르다고 말했을텐데...
물론 이탈리아 축구는 다르다. 우리팀은 볼을 가지고 있을때 항상 공격한다. 뒤에 2,3명의 수비를 두는데 분명히 사무엘이 그들중 한사람이 될 것이다. 그는 남미 축구에 익숙하고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팀에서 어려운 점을 잘 알고있기 때문에 반드시 빨리 적응할 것이다.
- 당신도 왼쪽에서 몇년간 뛰었기 때문에 사무엘과 같이 익숙하다.
축구의 세계는 매우 재미있다. 사람들은 33살이든 37살이든 축구를 관두고 싶어하지 않는다. 난 31살이지만 프리시즌에 확실히 준비해 나갈 수 있는 모든 경기에 뛸 것이다.
- 어떤 방법으로?
현재 컨디션이 매우 좋고 몸상태가 지난 시즌보다 나아보인다. 한단계 더 올라가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