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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와 하메스, 베니테스와의 공생은 불가?

Elliot Lee 2015.12.22 09:03 조회 1,918 추천 2

스페인의 아스(AS)는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인 토니 크로스가 라파 베니테스가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중용을 받고 있지 못하다고 보도하였다.

아스는 크로스의 출전시간이 카를로 안첼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던 지난 시즌에 비해 줄어들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지난 시즌 안첼로티 마드리드에서 크로스는 출전 가능한 시간이었던 5310분 중 4595분(86.5%) 출전했으나 올 시즌 총 1980분 중 1486분(75%)에 출전했다.

지난 시즌 월드컵을 소화하고 많은 구단 일정을 소화한 크로스의 체력적 문제가 이번 시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아스는 이외에도 선수에게 맞지 않는 전술적인 변화와 감독의 신임 문제를 거론하였다. 패스 정확도와 소유권을 빼앗기는 횟수가 지난 시즌에 비해 줄어든 부분이 이야기 되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 공을 다시 회복하는 횟수가 경기당 0.7번으로 늘어난 반면, 공의 소유를 잃는 횟수는 지난 시즌 경기당 8.2번에서 8.7번으로 늘어났다. 또한 

아스는 베니테스가 카세미루를 단순히 크로스의 차선책으로 생각하고 기용하는 것이 아니라 크로스를 배제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하며 크로스에 대한 베니테스의 불신임이 크로스의 기량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였다.

최근 베니테스가 크로스를 기용하는 방식에 대한 문제를 현지 언론들은 지속적으로 언급해왔으며 더 큰 문제는 신뢰라고 지적해왔다. 아스는 '고립'이라는 단어를 선택하며 크로스가 마음 붙일 곳이 없으며 이로 인해 선수의 심리적 상태가 안정되어있지 않고 있음을 주장했다. 크로스는 훈련에는 참여했지만 선수단 크리스마스 파티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아스는 Fichajes.net가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인테르, 그리고 잉글랜드의 구단들이 크로스 영입을 위해 그의 현 상황에 주시하고 있다는 기사를 인용하였다. 이 인용 기사에 따르면, 유벤투스와 인테르는 다음 시즌 핵심 미드필더로 크로스를 영입할 계획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러(MIRROR)의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크로스를 다음 여름 이적 시장의 최대 목표로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베니테스 마드리드에서 감독과의 불화가 크다고 알려진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아직까지 감독과의 완벽한 관계 회복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라요 전에서 하메스는 다시 한번 교체되었다. 득점에서 경기가 쉽게 풀린 것 같지만 최근 출장 시간이 줄어든 하메스에게 크리스마스 휴가를 앞두고 라요 전을 완전히 소화하는 것은 체력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 하지 않을 수 있었음에도 베니테스는 그를 교체했다.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의 보도에 따르면 파리 생 제르맹이 하메스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하메스 영입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번 선수단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하메스는 별로 좋지 않은 표정의 얼굴을 보여주었고 언론은 그것이 아직 화가 안풀렸음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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