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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베니테스, RNE 인터뷰

M.Salgado 2015.10.30 08:51 조회 1,897 추천 4


라파엘 베니테스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스페인 국영 라디오 방송인 라디오 나시오날 데 에스파냐(Radio Nacional de España)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중간 평가
무언가를 평가하는 것을 싫어한다. 감독은 성공 여부를 떠나 언제나 결국엔 평가당하는 자리기 때문이다. 우리는 거대한 프로젝트에서 이제야 발을 땐 상태다.

루머들
잘하고 있음에도 잘하지 못한 부분을 캐내어 일을 만드는 능력이 놀라울 정도다. 마드리디스타들은 언제나 똑같은 레알 마드리드를 유지하려 노력 중이다. 우리의 목표가 무엇인지 인지하고 있으며 예상을 벗어나지 말아야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우리 역시 외부의 이야기를 듣기 마련이지만 우리는 선을 그을 줄 안다.

깐깐한 이미지다
나 역시도 ‘베니테스가 오일 샐러드까지 관리한다.’, ‘베니테스가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금주령을 내렸다.’라는 기사를 봤다. 엉터리 기사들은 이 외에도 또 있었다.

우승이 아니면 끝이란 걸 깨닫고 있는가?
경험이 내 행동을 정해준다. 바로 다음 경기 승리에 집중하는 것이다. 오직 승점을 따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만을 바라본다.

경기 그리고 경기
축구의 현실이다. 일주일에 두 경기를 나서야한다. 이 시험을 견디지 못한다면 끝에서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매 경기에 집중하고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좋은 경기력을 요구했고, 아주 잘하고 있다.
내 생각엔 아니다. 팬들은 우승을 원하지만 축구장에서 모든 걸 쏟는 그야말로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동반하는 것이 조건이다. 대대로 마드리디스타들은 산티야나, 델 보스케, 후아니토같은 선수들을 사랑해왔다.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이기되, 좋은 경기를 보여야만 한다. 쉽지 않던 경기에서도 우린 잘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파리에서도 우린 잘했었다. 어려운 일주일이었다.

아틀레티코와의 후반전
70분 이후 아틀레티코의 유효슈팅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상대는 측면에서 우위를 차지했기에 공이 중앙으로 오지 못하게 밖으로 내보내거나 막아내는 수밖에 없었다. 나머지 방법은 오프사이드였다.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까다로운 경기였기에 나는 긴장을 유지하길 바랐었다. 셀타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선수들도 알고 있지만 그런 상황에선 불리한 상대가 주도권을 잡기 마련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역습을 성공하면 이길 수 있다. 하지만 경기는 생각과 달랐고 케일로르의 선방으로 이길 수 있었다.

모드리치를 나초로 교체
모드리치를 뺀 건 지쳤기 때문이었다. 가장 위험한 상대는 놀리토였다. 게다가 다닐루 역시 지쳐있었다.

하메스가 콜롬비아 국대로 소집될 전망인데
선수가 부상당한 상태인데 소집된다는 것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회복 중이라면 대표 소집을 거부할 수 있다. 우린 아무 반응도 할 수 없다. 우리는 의사, 트레이너, 체력코치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 후에야 감독은 몇 분이라도 출전을 시키는 것이다. 대표팀은 법적으로 우리가 쥐락펴락할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와 콜롬비아 대표팀 모두에서 뛰고 싶어 하기 때문에 약간의 부탁 정도가 우리의 전부다. 감각을 잃은 상태다. 현재 우리는 경기에 나설 자원도 부족하다. 회복 중인 선수가 대표팀에 소집되어서 카세미루나 베일 같은 경우가 될 수도 있다. 하메스와 이야기했지만 라스팔마스 전엔 함께하지 않는다. 회복에 전념하고 훈련을 하는 것이 최선이란 판단이었다. 부디 콜롬비아가 5골 넣고 건강한 하메스로 돌아오길 바란다.

아시아 투어
인지도와 이미지가 달려있기 때문에 프리 시즌이 어디서 이뤄지는지에 대해선 이해가 필요하다. 우린 가장 긍정적인 방도를 고려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구단이기에 아시아 지역에서의 이미지와 수입을 무시할 수 없다. 호주 투어는 나무랄 데 없었다.

올모 의사
에이바르나 헤타페 선수들이 1년에 어느 정도 뛰겠는가? 45경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70경기를 뛴다. 부상위험은 당연히 어디가 더 많겠는가? 의료진은 잘하고 있다.

의료진 물갈이 요청을 받았다고
그깟 뉴스 몇 가지보고 판단하는가? 우리는 프로를 원하며 의료진은 잘하고 있다. 문제없다.

코파에서의 골키퍼 로테이션
나는 카시야나 루벤에게도 완벽한 신뢰를 갖고 있다. 이들이 뛰어야할 때면, 뛰게 될 것이다. 라스팔마스, 파리 생제르맹, 세비야... 케일로르는 잘하고 있지만 현재는 과중된 상태다. 라스팔마스 전에는 카시야가 뛰게 된다.

케일로르 칭찬이 자자하다.
나는 선수 하나만 짚어서 칭찬하기보다 팀 전체를 칭찬하길 좋아한다. 조금 더 고치면 더 좋아질 것이다. 나는 개입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감독이지만 공 던지기 면에서 4가지 정도 고칠 점이 있다.

아틀레티코가 챔스에서 잘하고 있다.
강한 팀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에 오르길 바란다.

바르사
레알 마드리드 이야기만 한다.

선수단에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다.
상황은 언제나 변하기 마련이다만 만약이란 가설은 이야기 할 수 없다. 23명의 선수가 있고 결국엔 떠나길 원하는 선수가 나오고 말 것이다.

차라리 BBC가 상대하기 편하다는 상대도 있다.
그런 말을 하는 사람 누구나 후회하게 될 것이다.

아틀레티코 전 이후 라모스에 대한 비판
특유의 성격도 있고 주장에다가 나랑 차도 같이 타는 최고의 선수다. 문제없다. 감독직을 오래하면서 얻은 장점은 과묵해진다는 것이다.

겨울 이적 시장
우리는 최고의 수뇌부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가 보강해야할 요소를 파악할 것이다. 물론 여기서 더 좋아지기는 어렵다. 특히 강팀이 이렇게나 많은 현대엔 말이다.

마르셀루의 휴식, 베일
베일은 레프트백이 아니라 윙어다. 사우샘프턴 시절부터 그랬다. 레프트백에는 나초, 아르벨로아가 있으며 다닐루 역시 가능하지만 왼발잡이가 아니다. 게다가 다들 마르셀루만큼의 공격 재능도 없다. 그래도 소화는 가능하다.

베일의 메디아푼타 자리는 스스로가 요청했는가?
베일은 토트넘에서 푼타(스페인어로 공격수) 아래서 매우 잘했다. 왼쪽 오른쪽 움직이며 필요한 위치에서 필요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슛과 헤더도 강력하다. 메디아푼타 자리가 최고라 할 수 있다.

크리스티아누가 지금껏 함께한 선수 중 최고인가?
Si, si, si, si.

카탈루냐의 독립 움직임
매우 가까운 가족이 그 지역에 살고 있다. 하지만 나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서 답하기 위해 나왔다.

안첼로티를 넘었다고 생각해?
답하기 쉽지 않다. 안첼로티 감독과는 좋은 관계기 때문이다. 내 생각엔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노력한다면 넘어설 수 있으리라 본다.

크리스티아누를 벤치로 보내는 것
최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선 피할 수 없다만 크리스티아누의 현재 체력 상태는 좋다. 식이요법과 회복 모두 잘하고 있다. 많은 경기에 출장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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