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 블랙, 블루 코발트. 이 3가지 색이 04/05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 컬러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디다스는 오늘 오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했다. 독일 회사의 디자인은 플로렌티노 페레스회장의 눈을 끌었다. 이번 발표회에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명예회장, 호세 앙헬 산체스 마케팅 디렉터,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데 알보르노스 코퍼레이트 디렉터와 이사회 회원 몇사람이 자리했다. 라울, 지단, 베컴은 새로운 유니폼의 모델을 맡았다.

TVE(스페인 국영 방송)의 후안 카를로스 리베로가 사회를 맡은 이번 발표회는 아디다스의 에르베 로카텔리 마케팅 디렉터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대성공을 거두기 바랍니다. 우리회사의 새로운 모토는 'Impossible is nothing'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올림픽의 스폰서인 아디다스는 이런 모토를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와 2012년까지 계약을 더 할 수 있었습니다. 유니폼 디자인에서도 불가능한 것은 없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특징을 담은 새로운 유니폼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전 유니폼보다 12%정도 가벼워졌고 레이어 다이나믹 시스템으로 땀에 방출과 환기성에 유리해졌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로 2004에서도 독일,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대표팀등이 사용한 유니폼과 같은 시스템이고 그리스와 같은 행운이 레알 마드리드에도 따르길 바랍니다. 우리에게 레알 마드리드는 최고의 파트너 이기때문입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스포츠 디렉터인 에밀리오 부트라게뇨의 말이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훌륭한 역사의 산 증인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축구 클럽에서 특별한게 있다면 바로 유니폼입니다. 왜냐하면 각 클럽이 추구하는 가치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흰색 유니폼은 중용과 공평함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최고의 클럽이 되기위해 아디다스와 같은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는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 자리에 있는 지단, 라울, 베컴을 비롯한 우리 클럽선수들의 행운을 빌며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많은 타이틀을 제패하고 많은 팬들을 기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트, 블랙, 블루 코발트
발표회가 끝날때쯤 부트라게뇨가 호명한 세 선수가 단상에 모습을 보였다. 라울은 흰색 유니폼, 지단은 세컨드 유니폼으로 블랙, 마지막으로 베컴은 블루 코발트색의 써드 유니폼을 입고있었다.

주장 라울은 "세가지 모두 좋다. 이 유니폼을 입고 가능한 많은 경기에서 승리해 타이틀을 따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라울은 특히 새로운 디자인의 특징인 V넥과 가벼움, 통풍성이 마음에 들어 팬들도 입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세가지 색의 의미를 부여했다. "블랙의 유니폼은 유럽의 클럽 대항전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게 해주었고 흰색은 레알 마드리드의 색으로 가장 사랑받고있다. 그리고 새로운 색인 블루 코발트는 우리 모두가 마음에 들어한다." 라울의 말이 끝난 후 선수들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
선수들은 헤레스의 몬테카스티요 전지훈련에 앞서 베르나베우에 모여있었기때문에 발표회 몇분전에 새로운 유니폼을 볼 수 있었다. 새로운 유니폼은 이미 레알 마드리드 오피셜 샵에서 판매되고 있다. 레플리카의 가격은 65m?.(프린팅된 것은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