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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베니테스: 부임 기자회견

토티 2015.06.03 23:16 조회 3,137 추천 2
Con este equipo hay que atacar y marcar goles


마드리드와의 접촉은 어떻게 시작됐나?

데 라우렌티스(나폴리 회장)와 함께했던 기자회견에서 나폴리를 떠나기로 발표한 이후 접촉이 시작됐다. 이후 에이전트와 논의가 오간 것이며, 난 리그 최종전까지 아무 것도 알고 싶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나폴리에 집중하고 싶었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온 감회는?

특별한 날이다. 아주 흥미롭고, 드디어 한바퀴를 돌았다. 이는 내게 새로운 도전이자 지속적인 동기부여이다. 흥분과 감동이 밀려오는 날이다. 많은 이들과 함께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


이케르, 그리고 팀 골키퍼에 대한 견해는?

지금은 특정 개인의 이름을 언급하거나 그에 집중하는 시간이 아니다. 난 현재 이곳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싶다. 전체적인 팀 스쿼드는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은 개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는 날이 아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팀을 개편할 생각인가?

마드리드는 늘 이적시장에서 거대한 일들을 도모하는 큰 손이다. 최선의 방식으로 승리하며, 경쟁력있는 팀으로서 체계를 갖추려는 확고한 뜻을 가지고 있다.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우린 득점을 만들고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


하지만 당신의 축구는 마드리드가 원하는 그것과 차이가 있지 않나? 변화를 줄 건가?

체계 혹은 고유한 표현에 대한 것보다는 오히려 내가 구상한 그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당신들은 내가 수비적인 축구를 하는 감독이라 말하지만, 난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104득점을 올렸고, 나폴리의 역대 득점 기록을 두 시즌 연속으로 경신했다. 기술적인 결정은 코치들과 훈련을 본 후에 내릴 수 있다. 매주, 매 경기 적합한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경기를 만들어야 한다.


안첼로티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팀을 떠나갔는데

그를 향한 선수들의 애정과 격려는 당연한 것이다. 그는 훌륭한 인품을 가진 사람이자 또한 훌륭한 감독이기 때문이다. 난 그를 대단히 존경하며 사적으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근 마드리드를 거쳐간 감독들, 무리뉴와 안첼로티 중 누굴 우위에 놓을 수 있을까?

클럽은 늘 승리만을 원해왔다. 감독 뿐 아니라 무엇이든 지난 일에 대해선 이야기하면 안 된다.


지금의 팀이 일정 수준으로 보장된 팀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훈련 방식은?

내가 거쳐 온 팀들 중 최상급에 꼽히는 수준이라 생각한다. 훈련 방식은 동일하다. 우린 공을 가지고 80%, 공 없이 20%의 훈련을 진행하며, 우리가 우선으로 할 것은 밸런스를 위한 공 소유이다. 신중한 공 소유, 과학적인 접근, 그리고 선수들과의 논의 등… 난 내 방식으로 우승 트로피들을 차지했으며, 그것이 내가 오늘날 이곳에 올 수 있었던 요인이다. 선수들은 적응해야 하고 이전에 익숙했던 방식으로부터 탈바꿈할 필요가 있다. 우린 수비를 거쳐 공격으로 진행하는 밸런스를 갖출 수 있어야 한다.


자의식이 강한 선수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지금까지 난 여러 유형의 선수단과 대면해봤고, 자연스럽게 임할 것이다. 난 선수들과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걸 좋아한다. 선수들이 팀 전체의 발전을 위한 적절한 견해를 갖고 있다면 당연히 반영할 것이다. 모든 건 팀의 공익을 위해 이루어진다.


최근 칸테라가 위기에 빠졌다는 우려섞인 시각이 많은데, 당신은 어떻게 할 건가?

인지하고 있다. 분명 내 직무는 퍼스트 팀을 지휘하는 것이지만 칸테라 또한 주의깊게 살펴볼 것이고, 논의를 진행할 것이다. 발데베바스에서 지단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가 내 의견을 필요로 한다면 기꺼이 동참할 것이며, 칸테라 선수들 중 조건이 충분한 선수가 있다면 퍼스트 팀으로 불러들일 생각이다.


당신이 예전에 맡았던 팀들과 비교하면 이곳은 요구 수준도, 압박도 아주 높고 강할텐데

리버풀에 도착했을 때 난 우승 트로피를 위해 3년을 기다려달라 말했었는데, 첫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곳은 다르다. 새 감독 부임에 따른 적응 과정이야 물론 필요하겠지만, 여긴 이른 시점부터 매 경기 모두를 만족시킬 필요가 있는 곳이다.


선수를 선발하는 방법은?

이 팀의 모든 선수들은 아주 훌륭한 프로들이라 생각한다. 선발은 각 시기에 따라 결정한다. 핵심은 팀에 최선인 것, 그리고 그들을 팀의 강점으로 활용하는 데 있다.


당신과 함께 팀에 도착한 기술자들에 대해 이야기 해 준다면?

나와 함께하는 이들이다. 파비오 페키아, 안토니오 고메스는 나를 도와 팀을 지도할 것이다. 챠비 발레로는 골키퍼 코치, 파코 데 미겔은 트레이너이다. 모두 잘 준비되어 있다. 페드로 캄포스는 선수 분석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과 함께 구단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고, 모두의 기술을 배합하여 팀의 역량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앞서 언론을 통해 나온 이야기처럼 클럽이 내 기술자들에게 의구심을 품고 있다는 건 철저히 틀린 이야기이며, 만약 그랬다면 내가 그들을 이곳으로 데려오지 못했을 것이다. 모두 최고 수준이다. 그들은 100%로 팀에 헌신할 것이며, 프로다운 방식으로 임할 것이다.


데 헤아 영입설을 놓고 이야기가 많은데, 당신도 그를 원하나?

개인에 관한 질문엔 답변을 줄 수 없다. 우린 팀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분석해야 하며,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인지 논의해야 한다.


앞으로 쏟아질 비판을 감수할 준비가 됐는가?

감독들에게 그런 건 늘 따라오는 것이다. 건설적인 비판이라면 환영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난 내 보조 코치들, 그리고 선수들에게 평가받는 걸 좋아하며, 그들로부터 배울 수 있고 팀의 성공을 위해 발전할 수 있다.


스털링 이적설이 화제인데, 당신과 연관되어 있지 않나?

그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현재 우리 팀에 속한 선수가 아니므로 불필요한 이야기는 꺼낼 이유가 없다. 존중을 가져야 한다.


블래터의 사임에 대한 견해를 준다면?

오늘은 부임을 발표하는 날이다. 물론 중요한 화제이지만 이에 대한 내 개인적인 견해를 이 자리에서 내놓고 싶지 않다.


많은 이들은 리가 우승에 목말라하고 있는데, 무리해서라도 리가 타이틀을 따내려는 생각인가?

팀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모든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해 경합해야 한다. 마드리드는 모든 경기에 승리해야 하며, 때론 그럴 수도, 때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지만, 시작부터 우린 대회 경중에 관계없이 모든 승리를 목표로 할 것이다.


팀 적응을 위해 필요한 시간, 그리고 스쿼드 운영계획에 대해 말해준다면

적응이야 빠를 수록 좋다. 팀 운영 시스템에 관한 것보단 경기에 임하는 발상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포메이션이나 전술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은 발상을 가지고 피치 위에서 그것을 구현해야 한다. 현재 난 코칭스태프들과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 구조를 파악하고, 작은 세부사항까지 모든 것에 아주 밀접하게 접근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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