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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흔들림없는 이스코 원한다

M.Salgado 2015.04.30 00:18 조회 3,311 추천 3


2014/2015 시즌의 후반기를 이끌어가는 요소는 백업 공격수로 영입되었던 치차리토의 투혼과 매 경기마다 우리를 놀라게 하는 ‘제임스 본드’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활약임에 이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또 하나의 대박을 원하니 바로 이스코다.

이스코는 이번 시즌 접어들면서 측면 자원보다는 미드필더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BBC 3톱은 부상이 없는 한 무조건 선발임을 안첼로티 감독이 천명하면서 이스코를 완전히 미드필더로만 기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원 경쟁은 그다지 녹록치 않다. 비록 루카 모드리치가 부상당했지만 토니 크로스가 건재하며 하메스는 매 경기마다 자신의 축구 인생에 하이라이트로 남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수비수인 세르히오 라모스가 미드필더로의 가능성까지 보여줬다.

이스코의 마드리디스타 인생은 그야말로 파란만장이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초기에는 왼쪽 측면 공격자원으로서 맹활약했으나 에이스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자리를 빼앗겼고 게다가 호날두와의 역할 분배문제로 인해 중앙 미드필더로의 변신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 조커로서 쏠쏠한 활약을 해준 이스코지만 올여름 하메스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해 자리를 위협받으며 끊임없는 굴곡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22연승을 거두는데 큰 기여를 하면서 스페인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꿈에도 그리던 무적함대에 승선까지 했다.

하지만 이스코는 최근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4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날카로움이 무뎌지며 경기력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다수의 언론들은 하메스의 복귀 이후로 이스코는 다시 자리를 잃을 것이며 결국 여름에 이적을 택할 것이라는 추측성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그렇지만 안첼로티 감독의 믿음엔 흔들림이 없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MARCA)는 보도를 통해 이스코의 부진은 일시적인 슬럼프이며 안첼로티 감독은 모드리치가 없는 상황에서 이스코가 큰 힘을 발휘해주길 바라고 있음을 전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연속우승이라는 대업을 목표로 하는 구단에 있어 이스코는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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