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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구성의 향방은?

Pele 2014.07.17 18:15 조회 4,226


13/14 시즌 소속팀 레반테와 2014 월드컵 코스타리카 대표팀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일약 스타가 된 골키퍼 케일로르 나바스의 레알 마드리드 입성이 점점 유력해지고 있다. 그러나 나바스의 입단으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문제는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케일로르 나바스 - 레알 마드리드 입단 확정 단계
각종 주요 언론사에서는 이미 케일로르 나바스의 레알 마드리드행을 구체적인 계약 내용까지 제시하면서 보도하고 있다.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계약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바이아웃 1천만 유로, 연봉은 250만 유로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바스는 13/14 시즌 소속팀 레반테에서 37경기 39실점, 17경기 무실점이라는 경이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번 2014 월드컵에서도 5경기 2실점으로 코스타리카 대표팀 8강 진출의 일등공신이 되며 가치를 입증했다. 

나바스가 지난 시즌부터 이번 월드컵부터 보여준 엄청난 활약으로 인해 현지 팬들의 지지도 높은 상황이다. 마르카에서는 나바스와 카시야스의 선발 여부를 놓고 투표를 실시했는데 나바스의 지지율은 70%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단 입장에서도 현 시점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나바스의 입지를 결코 낮게 두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케르 카시야스 - 기량 하락과 좁아진 입지, 주장을 내보내고 싶지 않은 구단
레알 마드리드에서 절대적인 위상을 지녔던 이케르 카시야스지만, 지난 1시즌 반 동안 계속해서 정기적인 출전을 쉽게 보장받지 못했고, 특히 최근 심각한 기량 하락으로 인해 점점 그 입지에 의문이 생기고 있다.

카시야스의 향방을 놓고 각 언론은 다소 엇갈린 보도를 내놓고 있으나, 구단 측에서 카시야스를 지금 당장 내보내고 싶지 않다는 내용은 공통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AS의 보도에 따르면 카시야스는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하기 전에 구단과 2015년까지 팀에 남는 대신 시즌 종료 후에는 자유계약으로 풀린다는 내용에 합의했다고 한다.

현재 카시야스는 13/14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브라질 월드컵에서 범한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팀 내에서 자신의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고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구단 측에서는 팀의 주장을 갑작스럽게 내보내는 것이 팀 케미스트리 측면에서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디에고 로페스 - 선수의 잔류 의지, 구단과 코칭스탭의 두터운 신뢰
계속되는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디에고 로페스 측은 팀을 떠난다는 소문을 부인하고 있다. 최근 로페스의 에이전트 마누엘 가르시아 퀼론은 로페스가 어디로도 떠나지 않을 것이며, 구단에 남을 것이라는 뜻을 명확히 밝혔다. 또한 최근 나폴리의 제의를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나폴리로부터 그런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로페스는 현재 구단과 2017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이며, 구단과 코칭스탭의 신뢰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페스의 에이전트 퀼론 또한 코칭스탭이 로페스의 기량에 확신을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현재 팀 내에서 로페스의 가장 큰 지지자는 골키퍼 코치 빌리암 베키다. 세리에A 시절부터 안첼로티와 함께 하며 부폰, 디다 등 수많은 명 골키퍼를 훈련시킨 베테랑 코치 베키는 안첼로티 감독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으며, 13/14 시즌 로페스의 리가 주전 출장에도 베키의 의견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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