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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 MARCA 단독 인터뷰 - 下

토티 2014.02.23 13:15 조회 3,135 추천 6


호날두에게 닮고싶은 부분이 있나요?
그가 보여주는 프로페셔널은 가히 존경할 만하죠.

최근 네이마르 이적료를 둘러싼 여러 사건들, 로셀 회장의 사임도 그렇고 그런 일련의 잡음들이 바르셀로나 선수들에게 영향을 줄 거라 생각하시나요?
잘 모르겠는데, 그들은 경기에 집중할거고 축구하는데 그것 외엔 별 상관이 없죠. 쭉 자신들의 스타일로 밀고 나갈거고, 그들이 그렇게 많은 변화를 겪을 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현재 계약이 1년 반 정도 남았잖아요. 앞으로도 당신을 마드리드에서 볼 수 있을지, 아니면 곧 마지막 시기가 될지 궁금합니다.
전 마드리드에서 행복하고, 전 지금 세계 최고의 팀, 클럽에 몸담고 있습니다. 계약은 지켜봐야 할 거고요. 전 여기서 아주 좋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살며 아주 행복하고, 매우 안정적으로 지내고 있어요.

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가 리그 패권을 잡을 수 있을까요?
제가 아는 건 리그 경쟁이 아주 치열하고 끝날 때까지 싸워봐야 알 수 있다는 겁니다.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는 리그에서 아주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현재 모든 조건은 똑같습니다. 전 우리 팀만 생각하고 있고요.

베일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 그가 잘 적응한 것으로 보이나요?
도움과 골을 기록하며 점차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어요. 훌륭합니다. 그의 힘과 스피드는 어마어마하죠.

우크라이나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기록한 골이 당신 커리어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골로 볼 수 있을까요?
그건 제게 아주 중요했고, 조별예선에서 밀리고 1차전에서도 패배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죠. 프랑스 국민들에게 대표팀 최고의 경기 중 하나가 될 거고, 그들은 우리에게 자신감과 이점을 제공했습니다.

스스로 월드컵에서 기대하는 부분이 있다면요?
이번에 프랑스에게 기대하는 것은 배경같은 역할일 겁니다. 어떤 면에서 그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대부분 우리에 대해 썩 좋게 이야기하지 않죠. 독일, 스페인, 브라질만큼요.

스페인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나요? 예전만큼 화려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여전히 스페인은 매우 강하고, 세계 최고의 팀으로 근 몇년 간 군림해왔습니다. 브라질을 그들의 홈에서 충분히 꺾을 수 있을 겁니다. 왜 안되겠어요? 

무리뉴에서 안첼로티 체제로 넘어가면서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나요?
무리뉴 체제하에 우린 굳건히 후방에 머물며 역습을 노리는 플레이를 주로 했죠. 안첼로티 호는 더 많은 볼 컨트롤과 함께 경기를 운영하고요. 이것이 완성되기까진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어쩌면 당신에겐 안첼로티 스타일이 더 어울릴 것 같은데요.
둘 다 좋은 축구라고 생각해요. 역습에 치중하거나, 볼 터치가 많이 이뤄지는 축구나… 그리고 지금의 우린 이 두 가지 스타일을 모두 소화할 수 있죠.

안첼로티 감독은 다소 과묵한 스타일 아닌가요?
그는 차분하게 자신의 선수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걸 좋아하죠. 그가 제게 보여준 믿음은 제게 아주 중요한 영향을 줬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야죠.

그가 당신의 커리어에서 기억 될 주요감독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요?
많은 감독들을 겪었는데... 전 그와 함께 일하는 것, 그리고 그와 같은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그가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이나 그가 채택하고 있는 훈련 방식 또한 마찬가지고요.

마드리드에서 지내는 동안 겪은 모든 감독들에게서 배운 게 있나요?
첫 시즌은 힘들었던 시기였고, 페예그리니 감독이 1년 만에 바로 나갔기 때문에 그에게 많은 걸 배울 순 없었어요. 무리뉴는 훌륭한 감독이죠. 그가 추구한 아주 공격적인 색채로 인해 수비적으로 많은 걸 배웠고요. 안첼로티 감독은 그 둘의 스타일을 섞어놨다고 봅니다.

-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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