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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오웬, 가장 빛나는 골게터

MacCa 2005.02.16 17:58 조회 9,115
스페인 축구에서 오웬보다 더 효율적인 선수는 없다. 불과 907분만에 8골을 넣은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오웬의 슈팅 3개중 1개는 골로 연결되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그가 득점할 때마다 승리를 거뒀다. 이런 오웬과 골의 '연인 관계'는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을때 부터 시작되었다. 20세때, 297경기에서 158골을 넣어 연간 최다 득점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웬은 "골을 넣는 것은 내 일일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이다. 오웬은 총 8개의 골로 이번 시즌, 호나우두에 이어 팀내 최다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오웬이 새로운 팀과 도시에 적응하는 것은 환상적이었다. 하지만 그런 적응까지 많은 관문이 있었다. 먼저 팀내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 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오웬은 낙담은 커녕 그 반대였다. 벤치라는 지금까지와 다른 포지션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번 시즌에 5개의 골을 넣었다. 리가 통계에는 오웬이 이번 시즌 전체 83위인 24개의 슈팅만 기록했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효율은 33%, 즉 슈팅 3개중 한개는 골로 연결했다는 것이다. 누가 이 수치를 앞설 수 있을까? 축구사에서 오웬과 비슷한 경우를 찾기는 힘든 일이다. 때문에 오웬과 같은 일을 한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에 존재한다는 것은 더욱 기쁘다. 페피요, 59/60 시즌에 불과 536분 출장해 9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초호화 대기조'였던 피네다가 있다. 82/83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56분에 한골씩 넣어 총 8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선수다. 하지만 오웬은 단순한 골게터가 아니다. 그가 득점하면 레알 마드리드가 이긴다는 부적과 같은 선수다. 이보다 더 좋은게 있을까? "내 일중 하나일 뿐" 지난 일요일 라디오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오웬은 "골을 넣는 것은 내 일중 하나일 뿐이다. 찬스를 살릴 수 있어 신에게 감사하고 있다. 찬스를 얻었을때 대부분 골로 연결할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를 하고 싶다. 선발 출장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난 열심히 노력할 뿐 서브 멤버이기 때문에 화를 낼 시간은 없다. 팀은 서로 충돌하지 않고 하나가 되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선수이며 최고의 동료인지 보여주었다. 정말 오웬에게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것 같다. 이런 오웬과 골의 관계는 절대 우연한 것이 아닌, 계속되온 것이다. 20세의 나이로 297경기에서 158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로 선정되었다. 오웬은 이 수치와 자신의 능력으로 골든볼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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