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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A: 귄도안 협상 합의 도달

토티 2013.11.09 14:17 조회 5,346 추천 6

MARCA는 금일 인쇄본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 영입 합의단계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마드리드가 2015년 6월 30일이면 계약이 만료되는 귄도안에 관한 협상 우선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부터 이 미드필더에 대한 관심을 지속했고, 1차적으로 도르트문트 구단 CEO측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거절되었으며, 마침내 2년 전 누리 사힌 협상에서 시작 된 양 구단 관계를 토대로 최근 신사협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한다. 

사힌은 임대 기한이 만료되는 내년 여름에도 계속 도르트문트에서 뛸 것이고, 도르트문트는 7m 유로의 완전이적 옵션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 사안에 대한 클럽 간 합의에서 귄도안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MARCA는 자신들이 입수한 정보로, 레알 마드리드 측에서 귄도안이 내년 여름 브라질 월드컵에 합류하면서 가치가 급등할 것을 대비해 미리 협상의 우선권을 선점한 것이라 주장했다.

2011년 여름, 10m 유로를 지불하며 사힌을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1년 뒤 리버풀로 임대시 발생한 임대료 5m, 도르트문트 완전이적 시 발생할 이적료 7m까지 총 12m의 수익으로 이적료를 전액 돌려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 되지만, 귄도안 협상권에 그 일부가 사용된다는 것이 골자다.

종합해보면, 마드리드는 최근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의 다수 구단들로부터 관심이 끊이지 않는 그를 영입하려 할 경우, 타 구단들보다 먼저 30m이내의 보다 합당한 가격에 협상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이것은 도르트문트의 라인하르트 라우발 회장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간의 원활한 관계 속에서 수월하게 이루어진 것이다. 

양 회장 측은 지난 시즌에 레반도프스키를 놓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으며, 귄도안 협상권에는 지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첫번째 접촉,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두번째 접촉이 있었다고 한다.

페레스 회장은 이 과정에서 라우발 회장에게 2014년 6월을 목표로 귄도안 이적에 관한 논의를 시도했지만, 당시 괴체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내게 된 상황이 발생하며 귄도안은 잔류시켜야 한다는 클롭 감독의 의지가 개입되며 무산되었고, 최근에야 두 회장 측의 합의가 도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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