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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방한 - 1. 입국

Hola Bonita 2013.06.17 22:37 조회 4,854 추천 34
(사진: 국회 방문 일정에 참석한 부트라게뇨 단장)

과거 스페인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선수이자 현재 구단의 대외협력부장 및 홍보단장 직책을 맡고 있는 에밀리오 부트라게뇨가 지난 17일부터 1박 2일간 한국을 방문하여 공식 방문 일정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재단 유소년 학교를 홍보하고 국내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일정 동안 레알매니아에서는 (주) POS의 협조를 통해 부트라게뇨 단장을 직접 만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해외축구 관람 문화가 국내에 자리잡던 시기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던 구단 중 하나였지만 그간 아시아 시장 개척에서 유독 한국과의 접촉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적었습니다.

그러던 중 잉글랜드 클럽들의 적극적인 국내 시장 진입이 시작되었고 레알 마드리드 또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을 비롯한 스페인 내의 여러 축구계 인사들이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하면서 중계시간의 변동을 시험하고 라 리가 중계가 국내에서 시작되는 등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다가 지난 2012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개최한 후 올해 초 국내에 레알 마드리드 재단의 이름으로 유소년 축구 학교를 설립하면서 한국 시장 공식 진입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단장의 6월 17일 한국 방문이 확정되었습니다. 80년대 중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리가 5연패를 이끌며 60년대 이후 최고 전성기를 주도한 '퀸타 델 부이트레(Quinta del Buitre)'의 핵심이었던 전설적인 선수 에밀리오 부트라게뇨는 2004년 호르헤 발다노의 후임으로 구단의 부회장 및 스포츠 단장 직위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외협력부장 및 홍보단장으로 활동하는 고위 인사입니다.

이번 방한은 레알 마드리드 측의 첫 공식 한국 방문일 뿐만 아니라 클럽 내의 고위 인사인 부트라게뇨가 직접 온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는 사건이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재단 유소년 학교를 통해 클럽과 업무협약을 맺은 국내기업인 (주) POS에서는 2012년 레알 마드리드 축구 클리닉 행사 당시에도 레알매니아 운영진과 회원들을 초청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인연을 통해 POS에서는 6월 중순 레알매니아 운영진 측에 부트라게뇨의 방한 일정 중 협조를 요청했고 레알매니아는 이를 통해 부트라게뇨의 1박 2일 방한 일정 동안 레알매니아 회원을 대상으로 한 환영식 참석 및 공식 기자회견 참석 등의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17일 오후 5시경, 드디어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단장이 한국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부트라게뇨 단장은 유소년 선수들의 화환 전달식 및 사진 촬영이 끝난 후 입국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레알매니아 회원들과 사인 및 사진촬영 시간을 가졌으며 이 시간 동안 부트라게뇨 단장은 스페인어 회화가 가능한 운영진 및 회원들과 간단한 담화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붐업지주: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
부트라게뇨: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는가? 어디서 배웠나?
붐업지주: 대학교에서 배웠다. (사인 후)
붐업지주: 한국에는 마드리디스모가 많다. 다음에는 클럽과 함께 방문해 달라.
부트라게뇨: (웃으며) 내일 열릴 기자회견에서 대답을 대신하겠다.
붐업지주: (웃으며) 내일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인데 기대하고 있겠다.

국회 내방 및 공식 기자회견 참석 등 1박 2일 동안 계속해서 바쁘게 이어질 일정으로 인해 부트라게뇨 단장은 짧은 만남 이후 곧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했고 환영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아쉽지만 내일 참석할 가장 중요한 일정인 공식 기자회견을 기약하며 해산했습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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