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인터뷰 : 무리뉴, 호날두
무리뉴:
이과인 벤제마 투톱을 쓸 것인가?
공격수 세 명을 쓸 것이다. 두명이 아니라.
다음 단계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베르나베우 관중들에게 더 많은 지지를 요구하는가?
우리는 라이벌 팀의 팬들이 그들의 팀과 함께 싸우는 원정 경기들을 치르고 있다. 리가에서는 라요전과 베티스전이 그러했고, 챔피언스에서는 모스크바에서 그런 경기를 겪었다. 이제는 우리가 우리 홈에서 경기를 치를 차례이고 우리는 1차전에서 얻은 어려운 결과를 안고 있으니, 팬들이 팀과 함께 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CSKA의 가장 두려운 점은 무엇인가?
내게 가장 두려운 것은 바로 축구이다. 왜냐하면 본질적으로 얄궂은 때가 많으며, 늘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이 축구이기 때문이다. 더 강한 팀이 꼭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1-1이라는 결과를 갖고 있는 지금, 우리는 한 발은 앞에, 한 발은 뒤에 두고 있는 상황이며 어려운 경기라는 것을 인지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있다. 러시아 팀들은 소비에트 연합 시절부터 강했고, 그들은 역습에서 빠르며 피지컬적으로 강하고, 빠르며, 수비를 하는 법을 안다. 첼시나 인테르 시절에도 그들을 상대해본 경험이 있으니, 어떤 점이 어려울지를 완벽하게 알고 있다. 때문에 내 선수들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아주 진지하게 나서야만 하고,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팬들이 우리 곁에 있어주는 것 역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메시가 다섯 골을 넣은 것을 보았는가? 무슨 생각을 했나?
보았다. 리가에서도,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다섯 골을 넣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에게는 아주 멋진 밤이었다.
호날두와 무리뉴, 마드리드에서 더 중요한 인물은 둘 중 누구인가?
우리는 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느끼게 되었다. 감독이 되었건 선수가 되었건, 혹은 보드진, 용품 담당자까지...이 클럽 안에서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있는 우리 모두는 우리의 할 일을 최대한 잘 해야만 할 것이고, 무언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클럽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모두가 동등하다.
만약 기적이 일어나 CSKA가 승리를 안고 돌아간다면?
축구의 세계엔 기적은 없다. 놀라움이 있을 뿐이다. 만일 상대팀이 이긴다면, 그건 기적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아주 잘했기 때문이거나 우리가 아주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쪽을 택하고자 하고, 우리가 8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내 미래는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에 달려있지는 않다. 클럽이 나를 경질하지 않는 한은 말이다. 나의 결정은 한 경기를 이기고 지는 것에 달려있지는 않다.
8강 문턱을 넘어서야만 한다는 강박이 사라진 것 덕분에 더 침착할 수 있는지?
이 팀은 지난 2년 동안 챔피언스 리그에서 19경기를 뛰었고, 모두가 아는 단 한 경기에서만 졌을 뿐이다. 나머지 18경기에서는 한 번도지지 않았다. 믿음의 레벨은 아주 높으며 팀은 누구도,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알다시피 챔피언스 리그는 어려운 대회이고 모두가 자국 리그에서 최고인 팀들이다. 우리는 콤플렉스도, 부정적인 집착들도 갖고 있지 않다. 팀은 좋은 상태이고, 선수들 역시 그러하며, 계속 대회에서 살아남기를 원한다.
이과인이 지난 몇 경기 동안 주전 자리를 따 낸 것인가?
그렇지 않다. 나는 경기장 위에 있는 선수들은 모두가 하나의 옵션이 되기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이 침착한 상태로 있을 수 있으려면, 두 선수 모두가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내가 문제를 갖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는데...내가 문제를 갖고 있었던 건 벤제마가 부상을 당했을 때, 혹은 이과인이 폼이 좋지 않았을 때였다. 지금은 두 명 모두 기용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도 문제도 없다.
셋피스 상황이 레알 마드리드의 약점인지?
내가 보기엔 우리도 그렇듯이, 모든 팀들이 셋피스 공격 상황에서는 강한 것 같다. 모든 팀들이 그걸 알고 있고, 우리도 계속 셋피스 상황에서 골을 만들어내고 있다. 셋피스는 언제나 수비하는 쪽에게 위험한 상황이다. 우리가 실점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역시 셋피스 상황에서 많은 득점을 하였다.
챔피언스 리그 우승 여부에 당신의 미래가 달려있는가?
그렇지 않다.
바르셀로나를 챔피언스 리그에서 만나면 좋겠는지?
그저 내일 경기에서 이겼으면 좋겠다. 그렇지 못하면 챔피언스 리그는 끝이니까.
호날두:
메시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기록 중인 12골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내겐 다른 선수들이 하는 일은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나와 내 팀만을 신경쓰려 한다. 골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가 골을 넣는다면야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데도 별 일은 아니다.
마드리드에 온 이후로 성장했다고 느끼는가?
여기서는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기 때문에 늘 성장한다. 그런 최고의 선수들과 또 감독과 함께 하고 있어 아주 흡족하고, 늘 무언가를 배우고 있다. 여기에 계속 남고 싶다.
당신과 무리뉴 중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 중요한 것은 누구인가?
레알 마드리드. 중요한 것은 바로 클럽이다.
혼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주 좋은 선수이다. 왼쪽에서 아주 위협적이다. 그가 내일 뛴다면 아주 주의해야 할 것이다.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지금 더 많이 존중받는다고 느끼는지?
모르겠다. 나는 단점과 장점을 가진 사람이고 더 성장하려고 노력한다. 애정을 느끼냐고? 그럴 수도. 거짓말은 않겠다. 최근 몇 달 동안 몇몇 챈트를 들었는데 내겐 새로운 일이었기 때문에 아주 기뻤다. 팬들의 애정을 많이 느끼고 있다. 중요한 것은 팬들이 팀을 향한 애정을 느끼는 것이다. 분위기가 좋을 때면 경기장 안에서 선수들도 그걸 느낄 수 있고, 더 잘하려고, 더 즐기려고 하기 때문이다. 팬들에게 계속 지금처럼 우리를 지지해 줄 것을 부탁하고 싶다. 챈트도 부르고,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을 위해서 말이다. 그렇게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올해 무언가를 얻게 될 것이다.
무리뉴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것인가?
그는 남을 것이다.
1차전에서 그가 당신에게 무언가 말을 했는데, 무슨 말이었나?
기억나지 않는다.
베를루스코니는 당신을 데려오는 꿈을 꾸고 있다고 하는데, 이탈리아 리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만일 그가 그런 꿈을 꾼다면 그거야 존중하지만, 나는 여기서 잘 지내고 있고 여기 계속 있고 싶다. 이탈리아 리그는 훌륭한 클럽들과,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한 리그이지만 나에겐 가장 뛰고 싶은 리그는 아니다.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나는 여기가 아주 좋다.
러시아 팀이 챔피언스 우승을 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나?
안될 게 뭐 있나. 러시아 팀들은 강하고 이기기 어려운 상대이다. 러시아 팀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올해는 아마도 아닐 것이다. 우리 역시 그 우승을 원하니까.
심판들이 챔피언스 우승을 가로막을까봐 걱정이 되지 않나?
심판이나, 바르셀로나, 혹은 미션 임파서블 같은 이야기들은 하고 싶지 않다...중요한 것은 경기이다. 내일 우리가 이긴다면 다음 단계로 진출하겠지만, 진다면 집에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승리를 희망하고 있다.
쳅추고프는 1차전에 당신의 슛팅이 여러 번 막혔기 때문에 당신이 화가 나 있을 것이란 말을 했다.
화가 나 있지 않다. 그는 그의 일을 하는 것이고, 나는 내 일을 하는 것이지. 그가 러시아에선 많이 막았다면, 내일은 어떨지 지켜보자. 나는 그렇지 못하길 바란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챔피언스 리그 우승후보로 생각하는가?
많은 팀들이 후보가 될 수 있다. 미래에 대해서는 생각할 수 없다. 현재를 생각해야만 한다. 우리는 1차전에서 얻은 위험한 결과를 안고 있고, CSKA는 좋은 팀이니 오직 CSKA전만을 생각해야 한다
메시가 넣은 다섯골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를 위해, 그리고 축구를 위해 나도 기쁘다. 내가 언젠가 5골을 넣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럴 수 있길 바라기는 한다.
벤피카를 만나게 되길 바라는가?
그런다면야 아주 좋을 것 같다. 선수들은 희망에 차 있고 팬들은 오늘 경기에 함께 할 것이고, 그 다음은 두고 보도록 하자.
당신의 한계점은 어디인가?
나는 아무것도 약속할 수 없다. 나는 잘 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동료들이다. 내 동료들은 나보다 잘 하고 있고, 더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팀이 언제나 첫째여야 한다. 개인적인 목표들은 나중에 따라오는 것이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아있고, 무언가 우승하기 위해 계속 이대로 하고 싶다. 우리가 계속 이렇게 한다면 무언가 우승할 것이고, 나는 그럴 거라 믿는다.
CSKA에게 복수를 하길 원하는가?
축구에선 복수란 단어는 있을 수가 없다. 즐기기 위한 경기가 아닌가. 물론 나는 우리가 거의 이겼던 경기를 마지막에 그들이 동점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화가 났었다. 우리는 잘 했기 때문에, 그건 좌절스런 느낌이었다.
CSKA가 마드리드를 이길 수 있을까?
모든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홈에서 아주 강하고, 챔피언스 리그를 위해 싸울 것이다. CSKA를 존중하지만, 우리는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최근 더 침착해진 듯한 느낌인데...
그럴 수도 있겠지. 팬들의 의견 중 하나인데 물론 그 의견을 존중하지만, 개인적으론 나는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몇몇 부분에서 개선된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나는 성장하기 위해 축구계에 있는 것이니까.
변한 이유가 무엇인가?
레알 마드리드 때문이겠지. 몸도 마음도 여기에 있다. 만약 우리가 이미 완전하다고 생각한다면 결코 원하는 목표까지 닿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배울 준비가 되어있고, 이 클럽은 내가 계속 성장하고,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해주는 환경을 제공한다.
올 시즌이 당신 최고의 시즌인가?
시즌이 끝나고 나면 더 나은 답변을 해주겠다. 아직은 할 것이 많다.
최고의 순간이라고 생각하나?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만일 우리가 잘하고, 골을 만들고, 모든 걸 다 잘 했는데 아무 것도 우승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 나는 이번에는 마드리드가 멋진 한 해를 갖게 될 것이라고 꿈꾸고 있다.
당신들은 모든 기록을 좇고 있다.
그게 내게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물론 기쁘지만, 그런 일들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라는 걸 알기에 집착하지 않는다. 우리가 무언가에 대해 지나치게 생각하면, 그건 절대로 와주지 않는다.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는지?
우리는 리가와 챔피언스 둘 다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발을 땅에 붙이고 있어야만 하겠지.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마드리드가 얻을 수 있는 모든 타이틀을 얻는 것.
바르셀로나를 만났으면 하는가, 아니면 만나지 않는 쪽을 더 선호하는가?
그들을 만나고 만나지 않고는 중요하지 않다. 내게 우선인 것은 마드리드이고, 언제나 마드리드가 이기는 게 중요하다.
이과인 벤제마 투톱을 쓸 것인가?
공격수 세 명을 쓸 것이다. 두명이 아니라.
다음 단계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베르나베우 관중들에게 더 많은 지지를 요구하는가?
우리는 라이벌 팀의 팬들이 그들의 팀과 함께 싸우는 원정 경기들을 치르고 있다. 리가에서는 라요전과 베티스전이 그러했고, 챔피언스에서는 모스크바에서 그런 경기를 겪었다. 이제는 우리가 우리 홈에서 경기를 치를 차례이고 우리는 1차전에서 얻은 어려운 결과를 안고 있으니, 팬들이 팀과 함께 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CSKA의 가장 두려운 점은 무엇인가?
내게 가장 두려운 것은 바로 축구이다. 왜냐하면 본질적으로 얄궂은 때가 많으며, 늘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 것이 축구이기 때문이다. 더 강한 팀이 꼭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1-1이라는 결과를 갖고 있는 지금, 우리는 한 발은 앞에, 한 발은 뒤에 두고 있는 상황이며 어려운 경기라는 것을 인지하기에 충분한 이유가 있다. 러시아 팀들은 소비에트 연합 시절부터 강했고, 그들은 역습에서 빠르며 피지컬적으로 강하고, 빠르며, 수비를 하는 법을 안다. 첼시나 인테르 시절에도 그들을 상대해본 경험이 있으니, 어떤 점이 어려울지를 완벽하게 알고 있다. 때문에 내 선수들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아주 진지하게 나서야만 하고,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팬들이 우리 곁에 있어주는 것 역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메시가 다섯 골을 넣은 것을 보았는가? 무슨 생각을 했나?
보았다. 리가에서도,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다섯 골을 넣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에게는 아주 멋진 밤이었다.
호날두와 무리뉴, 마드리드에서 더 중요한 인물은 둘 중 누구인가?
우리는 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느끼게 되었다. 감독이 되었건 선수가 되었건, 혹은 보드진, 용품 담당자까지...이 클럽 안에서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있는 우리 모두는 우리의 할 일을 최대한 잘 해야만 할 것이고, 무언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클럽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모두가 동등하다.
만약 기적이 일어나 CSKA가 승리를 안고 돌아간다면?
축구의 세계엔 기적은 없다. 놀라움이 있을 뿐이다. 만일 상대팀이 이긴다면, 그건 기적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아주 잘했기 때문이거나 우리가 아주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쪽을 택하고자 하고, 우리가 8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내 미래는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에 달려있지는 않다. 클럽이 나를 경질하지 않는 한은 말이다. 나의 결정은 한 경기를 이기고 지는 것에 달려있지는 않다.
8강 문턱을 넘어서야만 한다는 강박이 사라진 것 덕분에 더 침착할 수 있는지?
이 팀은 지난 2년 동안 챔피언스 리그에서 19경기를 뛰었고, 모두가 아는 단 한 경기에서만 졌을 뿐이다. 나머지 18경기에서는 한 번도지지 않았다. 믿음의 레벨은 아주 높으며 팀은 누구도,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알다시피 챔피언스 리그는 어려운 대회이고 모두가 자국 리그에서 최고인 팀들이다. 우리는 콤플렉스도, 부정적인 집착들도 갖고 있지 않다. 팀은 좋은 상태이고, 선수들 역시 그러하며, 계속 대회에서 살아남기를 원한다.
이과인이 지난 몇 경기 동안 주전 자리를 따 낸 것인가?
그렇지 않다. 나는 경기장 위에 있는 선수들은 모두가 하나의 옵션이 되기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이 침착한 상태로 있을 수 있으려면, 두 선수 모두가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내가 문제를 갖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는데...내가 문제를 갖고 있었던 건 벤제마가 부상을 당했을 때, 혹은 이과인이 폼이 좋지 않았을 때였다. 지금은 두 명 모두 기용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도 문제도 없다.
셋피스 상황이 레알 마드리드의 약점인지?
내가 보기엔 우리도 그렇듯이, 모든 팀들이 셋피스 공격 상황에서는 강한 것 같다. 모든 팀들이 그걸 알고 있고, 우리도 계속 셋피스 상황에서 골을 만들어내고 있다. 셋피스는 언제나 수비하는 쪽에게 위험한 상황이다. 우리가 실점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역시 셋피스 상황에서 많은 득점을 하였다.
챔피언스 리그 우승 여부에 당신의 미래가 달려있는가?
그렇지 않다.
바르셀로나를 챔피언스 리그에서 만나면 좋겠는지?
그저 내일 경기에서 이겼으면 좋겠다. 그렇지 못하면 챔피언스 리그는 끝이니까.
호날두:
메시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기록 중인 12골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내겐 다른 선수들이 하는 일은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나와 내 팀만을 신경쓰려 한다. 골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가 골을 넣는다면야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데도 별 일은 아니다.
마드리드에 온 이후로 성장했다고 느끼는가?
여기서는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기 때문에 늘 성장한다. 그런 최고의 선수들과 또 감독과 함께 하고 있어 아주 흡족하고, 늘 무언가를 배우고 있다. 여기에 계속 남고 싶다.
당신과 무리뉴 중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 중요한 것은 누구인가?
레알 마드리드. 중요한 것은 바로 클럽이다.
혼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아주 좋은 선수이다. 왼쪽에서 아주 위협적이다. 그가 내일 뛴다면 아주 주의해야 할 것이다.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지금 더 많이 존중받는다고 느끼는지?
모르겠다. 나는 단점과 장점을 가진 사람이고 더 성장하려고 노력한다. 애정을 느끼냐고? 그럴 수도. 거짓말은 않겠다. 최근 몇 달 동안 몇몇 챈트를 들었는데 내겐 새로운 일이었기 때문에 아주 기뻤다. 팬들의 애정을 많이 느끼고 있다. 중요한 것은 팬들이 팀을 향한 애정을 느끼는 것이다. 분위기가 좋을 때면 경기장 안에서 선수들도 그걸 느낄 수 있고, 더 잘하려고, 더 즐기려고 하기 때문이다. 팬들에게 계속 지금처럼 우리를 지지해 줄 것을 부탁하고 싶다. 챈트도 부르고, 나 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을 위해서 말이다. 그렇게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올해 무언가를 얻게 될 것이다.
무리뉴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을 것인가?
그는 남을 것이다.
1차전에서 그가 당신에게 무언가 말을 했는데, 무슨 말이었나?
기억나지 않는다.
베를루스코니는 당신을 데려오는 꿈을 꾸고 있다고 하는데, 이탈리아 리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만일 그가 그런 꿈을 꾼다면 그거야 존중하지만, 나는 여기서 잘 지내고 있고 여기 계속 있고 싶다. 이탈리아 리그는 훌륭한 클럽들과,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한 리그이지만 나에겐 가장 뛰고 싶은 리그는 아니다. 미래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나는 여기가 아주 좋다.
러시아 팀이 챔피언스 우승을 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나?
안될 게 뭐 있나. 러시아 팀들은 강하고 이기기 어려운 상대이다. 러시아 팀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올해는 아마도 아닐 것이다. 우리 역시 그 우승을 원하니까.
심판들이 챔피언스 우승을 가로막을까봐 걱정이 되지 않나?
심판이나, 바르셀로나, 혹은 미션 임파서블 같은 이야기들은 하고 싶지 않다...중요한 것은 경기이다. 내일 우리가 이긴다면 다음 단계로 진출하겠지만, 진다면 집에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승리를 희망하고 있다.
쳅추고프는 1차전에 당신의 슛팅이 여러 번 막혔기 때문에 당신이 화가 나 있을 것이란 말을 했다.
화가 나 있지 않다. 그는 그의 일을 하는 것이고, 나는 내 일을 하는 것이지. 그가 러시아에선 많이 막았다면, 내일은 어떨지 지켜보자. 나는 그렇지 못하길 바란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챔피언스 리그 우승후보로 생각하는가?
많은 팀들이 후보가 될 수 있다. 미래에 대해서는 생각할 수 없다. 현재를 생각해야만 한다. 우리는 1차전에서 얻은 위험한 결과를 안고 있고, CSKA는 좋은 팀이니 오직 CSKA전만을 생각해야 한다
메시가 넣은 다섯골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를 위해, 그리고 축구를 위해 나도 기쁘다. 내가 언젠가 5골을 넣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럴 수 있길 바라기는 한다.
벤피카를 만나게 되길 바라는가?
그런다면야 아주 좋을 것 같다. 선수들은 희망에 차 있고 팬들은 오늘 경기에 함께 할 것이고, 그 다음은 두고 보도록 하자.
당신의 한계점은 어디인가?
나는 아무것도 약속할 수 없다. 나는 잘 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동료들이다. 내 동료들은 나보다 잘 하고 있고, 더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팀이 언제나 첫째여야 한다. 개인적인 목표들은 나중에 따라오는 것이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아있고, 무언가 우승하기 위해 계속 이대로 하고 싶다. 우리가 계속 이렇게 한다면 무언가 우승할 것이고, 나는 그럴 거라 믿는다.
CSKA에게 복수를 하길 원하는가?
축구에선 복수란 단어는 있을 수가 없다. 즐기기 위한 경기가 아닌가. 물론 나는 우리가 거의 이겼던 경기를 마지막에 그들이 동점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화가 났었다. 우리는 잘 했기 때문에, 그건 좌절스런 느낌이었다.
CSKA가 마드리드를 이길 수 있을까?
모든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홈에서 아주 강하고, 챔피언스 리그를 위해 싸울 것이다. CSKA를 존중하지만, 우리는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최근 더 침착해진 듯한 느낌인데...
그럴 수도 있겠지. 팬들의 의견 중 하나인데 물론 그 의견을 존중하지만, 개인적으론 나는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몇몇 부분에서 개선된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나는 성장하기 위해 축구계에 있는 것이니까.
변한 이유가 무엇인가?
레알 마드리드 때문이겠지. 몸도 마음도 여기에 있다. 만약 우리가 이미 완전하다고 생각한다면 결코 원하는 목표까지 닿을 수 없을 것이다. 나는 배울 준비가 되어있고, 이 클럽은 내가 계속 성장하고,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해주는 환경을 제공한다.
올 시즌이 당신 최고의 시즌인가?
시즌이 끝나고 나면 더 나은 답변을 해주겠다. 아직은 할 것이 많다.
최고의 순간이라고 생각하나?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만일 우리가 잘하고, 골을 만들고, 모든 걸 다 잘 했는데 아무 것도 우승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 나는 이번에는 마드리드가 멋진 한 해를 갖게 될 것이라고 꿈꾸고 있다.
당신들은 모든 기록을 좇고 있다.
그게 내게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물론 기쁘지만, 그런 일들은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라는 걸 알기에 집착하지 않는다. 우리가 무언가에 대해 지나치게 생각하면, 그건 절대로 와주지 않는다.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는지?
우리는 리가와 챔피언스 둘 다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발을 땅에 붙이고 있어야만 하겠지.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마드리드가 얻을 수 있는 모든 타이틀을 얻는 것.
바르셀로나를 만났으면 하는가, 아니면 만나지 않는 쪽을 더 선호하는가?
그들을 만나고 만나지 않고는 중요하지 않다. 내게 우선인 것은 마드리드이고, 언제나 마드리드가 이기는 게 중요하다.
댓글 44
-
알맹 2012.03.14이기자 싸우자 얍.
-
subdirectory_arrow_right 레알쩐다 2012.03.14@알맹 ㅋ 이기자 싸우懲빱빱빱빱초딩의 한 축구만화가 생각나는 구절
-
JOE 2012.03.14*C 축구에서는무슨일이건일어날수있고,
러시아팀이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것도가능하다.
하지만올해는아마도아닐것이다.우리가그우승을원하니까.
우옹ㅋㅋㅋㅋㅋ 날두 패기 ㄷㄷ ㅋㅋㅋㅋㅋ 제발 챔스 가져다다오 -
사과맛망고 2012.03.14날두 말 멋있네 레알을 믿어야지
-
David 2012.03.14부상만 없이 가자
-
베컴 2012.03.14쉽게
-
라젖 2012.03.14감독도 에이스도 최고의 멘탈, 이제 팬들이 정신무장하고 응원해줄 차례군요.
-
군인 2012.03.14인터뷰 스킬이 역시나 좋네요 ㅋ 아 챔스 벌써부터 설레네요 ㅋ
-
슈카님 2012.03.14호날두 인터뷰 너무 멋있네여.
아 언제 저렇게 성숙한거죠 ㅠㅠ 진짜 관록이 느껴지네요 -
Ganzinedine 2012.03.14마지막 질문은 산케이스포츠 기자가 물어봤나;;ㅋ
-
보통레알팬 2012.03.14이탈리아에서 안뛰엌ㅋㅋㅋ
-
산티아고베르나베우 2012.03.14마데리아 일어났을때 날두 세레머니기억나네요 ㄷ
-
sue 2012.03.14항상 그렇겠지만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팬들의 지지가 필요한 때인 것 같네요. 이번 경기도 열렬히 응원합니다.
인터뷰 읽으니 든든하군요. -
Galatico_Iker 2012.03.14중요한 것은 계속 상황을 더 나아지도록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이고, 희망을 갖는 것이라 생각한다. 희망이야말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단어이다.
날두가.....................이젠 말까지 멋있게 하다니... -
사힌 2012.03.14꼬맹이5 고메즈4 넌6 이어야해 ㅎ
-
subdirectory_arrow_right JOE 2012.03.14@사힌 전 8골..
-
레알짱 2012.03.14땅메시도 5골 고메즈도 4골 넣었는데 날두 너라고 4골,5골 못 넣겠냐 이왕 넣는거 6골 가자
-
나비봄 2012.03.14질문들이 엄청 직접적ㅋㅋㅋ 날두나 감독님이나 인터뷰 능력은 정말...
-
쌀허세 2012.03.14호날두 저 인터뷰가
\"호날두 메시5골에 열광\" 이라고 해석이 국내에 되었던거군요 ㅡㅡ;; -
kiki 2012.03.14감독님의 인터뷰 솜씨는 여전하고 호날두도 인터뷰가 시원시원하네요.
-
Niño-Cuoco 2012.03.14날두 10골가야지
-
호질호질 2012.03.14고고!!!
-
R.Carlos 2012.03.14역시 인터뷰들을 매우 잘해요 보면. PPT 발표 시켜도 잘할 것 같음 ㅋㅋ
-
논노 2012.03.14호날두 인터뷰 너무 멋지네요.
역시 심성이 고운 남자!! -
강민경 2012.03.14날두야 너도 5골 넣을 수 있어
-
벤제마드리드 2012.03.145골보다 8강먼저..
-
Mar 2012.03.14호느.♥
-
마르세유룰렛 2012.03.14개인적인 기록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공무원.
될 수 있으면 골도 기록해주길 -
레알에살고 2012.03.14에그구~우리날두 부담스럽겟넹 ㅠㅠ최선을 다해줘잉 ㅎㅎㅎㅎ
-
crstian 2012.03.14저 인터뷰를 그렇게 거지같이 번역했냐.기자들 하여간 ;
-
카시야신 2012.03.14밀란과 링크 떴었나요...??
-
라모 2012.03.14말잘한다 ㅠㅠ
-
icf 2012.03.14겸날두
-
번즈 2012.03.14본문 새로 대체합니다. 호날두는 기자회견 외에 텔레 마드리드랑 잠깐 인터뷰를 해서 분량이 많네요.
-
윤센척 2012.03.14무날두 사랑함
-
DK7 2012.03.14호날두 무리뉴 둘다 인터뷰 신이네 ^^
-
k.Benzema 9 2012.03.14근데 모스크바 기자들도 제법 많이 물어봤나 보네요. 지들 얘기 엄청 많이 질문한듯...
-
7라울7 2012.03.15혼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물어본 사람이 일본인 기자인듯 -_-;; 우리나라 모 기자가 생각나네요 ㄷㄷㄷㄷ -
Royal 2012.03.15진짜 멋있네요ㅋㅋㅋㅋ
-
MadridStar 2012.03.15둘다 넘 멋지다~
-
Ranpelge 2012.03.17둘다 말을 기가 막히게 해주는 구만~ ㅎㅎㅎ
-
알만도 2012.03.18누가 뭐래도 최고 에이스인데 조금 주춤할때 제발 야유좀 보내지 마라 현지 팬들..
-
SubSantiago Solari 2012.03.18둘다 말은 정말ㅋㅋㅋ
-
힙합 2012.04.01무리뉴는 레알 말을 참 ..ㅎㄷㄷ하네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