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TV, Real Callejon

카예혼은 열 네 살의 나이에, 그가 스물 한 살까지 성장한 곳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였다. 에스파뇰에서 보낸 3년이 지나고, 조세 무리뉴의 “최애하는” 선수는 그의 프로젝트를 위한 부름을 받았다. 카예혼은 “죽을 때 까지” 가슴의 엠블럼을 수호하러 돌아왔다. 플라멩고를 좋아하는 그는, 그가 “가족적인”사람이라는 것을 고백했다. 모트릴에서 과일가게를 꾸려가는 그의 부모님은 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한다. “저는 그 분들이 참 자랑스러워요. 처음부터 저를 쭉 지지해주셨어요.” 하지만, 그와 가장 가까운 사람은 의심의 여지없이 쌍둥이인 후안미이다. 에르쿨레스의 선수인 쌍둥이 형제는, 호세 카예혼에게는 “정말 훌륭한 선수”이며, 그의 삶을 바꾼 사람은 힘들었던 시기에 찾아와 모든 것을 함께 겪었던 여자 친구 마르타이다. “그녀가 저에게 존중을 갖는, 예의바른 사람이 되는 것을 가르쳐주었어요. 모든 것을 다르게, 긍정적인 방법으로 바라보는 법을 알게 했죠.”
말루의 Hablame군요, 아름다운 노래죠. 왜 이 노래인가요?
제가 제 여자친구인 마르타를 알게 되었던 때에, 그녀와 함께 이 노래를 많이 들었었어요. 이 노래를 들으면 그 때가 많이 기억이 나고, 제게는 참 의미 있는 노래예요.
축구선수로써 당신의 첫 걸음 코스타 트로피칼이라는 팀에서였어요. 그 때의 이야기를 좀 해주세요. 처음으로 훈련을 시작하고, 축구화를 신어보던… 호세 카예혼이 그 팀에 들어간 것은 몇 살 때였죠?
일곱 살이나 여덟 살 정도였을 거예요. 하비, 라울… 그 때 만난 많은 동료들과 여전히 친구로 지내고 있고, 거기서 우린 참 잘 지냈죠. 페르난도 무뇨스 코치님은 아주 엄격한 분이셨는데 우리에게 많은 걸 가르치셨어요. 거기가 제가 모든 걸 시작한 곳이죠. 꿈을 꾸고, 희망을 갖기 시작한…
열 네 살에 당신은 레알 마드리드에 도착했어요. 처음으로 그 셔츠를 입던 날 어떤 기분이었는지 기억 나나요?
첫 날이 기억나요. 카스테야나에 있던 구(舊)시우다드 델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훈련이였죠… 아버지 차를 타고 갔는데, 거의 길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지각을 했어요. 하지만 정말 특별한 날이었죠. 저희에겐 그건 하나의 꿈이었어요. 왜냐면 레알 마드리드는 언제나, 언제나 저희의 꿈이었거든요. 언제고 레알 마드리드 1군 선수들을 마음에 그리고 있었죠. 그리고 이미 말했듯이, 그 셔츠를 입고, 그 엠블럼을 가슴에 달고 훈련하는 건 정말 특별했습니다. 저희에겐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었어요.
호세 카예혼이 레알 마드리드 칸테라에서 보낸 시기에서 잊지 못하는 이야기가 있나요? 어느 경기라던가, 혹은 카스테야나에서의 훈련이라던가...
많은 걸 기억해요. 마음 속에 우리가 이겼던 많은 경기들과 대회들을 간직하고 있지요...게다가, 그 경기들을 제 동료인 그라네로나 아단같은 선수들과 함께 뛰었고요. 그리고 저희가 3년간 묵었던 학교도 많이 기억이 나요. 아주 강렬한 3년이었죠. 그 때 알게 된 많은 친구들과 여전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시절 카예혼이 만났던 선수 중 가장 훌륭했던 건 누구에요? 이 레벨까지 도달했건 아니건을 떠나서…당신이 생각하기에 정말 좋은 선수였다, 하는 사람 한 명이요.
그게, 정말 많이 있었어요. 아주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었죠… 어떤 애들은 저보다 더 나았고요. 그런데 삶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상황들 때문에, 결국은 여기까지 도달하지 못한거죠.
제게 말하길 당신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 중 하나는 이케르 카시야스 라면서요.
저에게 있어서 그는 하나의 모범이에요.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이자, 대표 팀의 주장…. 그는 아주 겸손한 사람이고, 친근한 사람이에요. 협동심도 강하고, 또 세심하고… 저는 그에게 많은 주의를 기울여요. 그가 하는 모든 걸 다 캡쳐 해내서 저도 배우려고 노력하죠. 왜냐면 저는 그의 성격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에스파뇰로 인해 카예혼은 어떤 점에서 성장했나요?
저를 더 성숙하게 했죠.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많은 걸 배웠어요. 그와 함께 하면서 삶의 여러 가지를 이해하게 되었죠. 제가 열 여덟이나 열 아홉 살이었을 때는 이해할 수 없던 것들을요. 그에겐 많이 감사하고 있어요. 저에게 꾸준하고, 존중심을 갖는 사람이 되는 것을 가르쳤으니까요.
조세 무리뉴와 같은 감독이 당신을 주목한다는 것, 당신에게 “나는 너를 여기에 원한다”고 말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나요?
믿기지가 않았어요. 저에겐 그건 하나의 꿈이었죠. 그 순간에 그가 저를 주목했다는 건, 정말 꿈같았어요. 처음에는 안 믿었어요. 지금은, 꿈이 현실이 되었죠. 그에게나 클럽에게나 저를 믿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제 계약 기간인 5년 동안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길 바랍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마드리디스타였으며 칸테라 선수라는 것, 그리고 이 엠블럼을 죽을 때 까지 지킬 거라는 걸 증명할 거에요.
카예혼에게 무리뉴는 어떤 의미가 있는 사람인가요?
무리뉴는 세계 최고의 감독이죠. 아주 친근하고도 명료한 사람이고, 당신에게 직접 면전에 대고 말하는 사람이에요. 저는 그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아주 직설적이에요. 절대 빙빙 돌리는 법이 없죠. 좋은 것이건 나쁜 것이건 얼굴을 마주보고 말하는데, 그렇게 해야하는 거죠. 제 생각에는 그런 방식에서 훨씬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왜 무리뉴를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사람들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모르니까요. 오직 언론을 통해 재현된 모습만을 아니까요. 만약 그를 안다면, 그가 선수들처럼 사력을 다해 이 클럽을 보호하고 있다는 걸 알 거예요. 그 친밀하지만 엄격한 사람을 알게 되겠죠. 사람들이 그를 그렇게 보는 것은 오류에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왔다는 건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겐 정말 꿈이죠. 제가 스물 한 살에 이 클럽을 떠나던 때에, 1군과 함께 하는 몇몇 동료들을 보면서 왜 나는 저기서 뛸 수 없는걸까, 말하곤 했어요. 하지만, 삶이 그렇게 흘러가서 저는 떠나게 되었고 떠난 3년간은 저에게 중요한 것이었어요. 저를 인격적인 면에서 성숙하게 했으니까요. 그러나 이제 저는 지금 제가 있는 이 곳에 있고, 아주 자랑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돌아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나요?
아뇨. 솔직히 말하면 생각지 않았어요. 저는 에스파뇰에서 더 오랫동안 있게 될 거라고 생각했었죠. 가족적인 클럽이고, 거기가 마음에 들었거든요. 하지만 마드리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게 하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 올 수 있는 기회가 닿았을 때, 그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어요.
라싱전에서의 무승부 이후 팀은 지금 어떤 상태인가요?
우리가 원치 않았던 무승부였죠, 하지만 우리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이제 겨우 시작한 직후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시작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끝나는가 잖아요. 이제 우리는 토요일 경기만을 생각하고 있으며 그 경기를 마치 결승전이라도 되는 것처럼 치를 거예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100%의 상태로 가야만 합니다.
당신도 레알 마드리드는 많은 뉴스를 양산하는 클럽이라는 걸 알 거에요. 매 움직임, 선언, 이미지, 단어 하나하나 마다… 이제는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이 나뉘어져 있다는 이야기들을 하더군요…
마드리드의 라커룸이 분열되어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우리 라커룸이 어떤지, 사람들이 어떤지를 모르는 사람이죠. 라커룸 안에서 우리는 한가족입니다. 마치 한 배를 타고 있는 것 같아서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노를 저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우리 모두가 서로를 바라보며 많이 아낀다는 것은 확실해요.
호세 카예혼이 겪어본 최고의 라커룸인가요?
네,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저는 존중심을 가진 선수들이 있는 라커룸들을 거쳤지만요…지금 라커룸이 최고에요.
라커룸 내에서 국가별로 나뉘어 라이벌 의식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소리죠. 물론 여러 국적의 선수들이 있는 건 맞지만, 우리 모두 아주 잘 지내는걸요. 게다가, 만약 누가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면, 그 선수에게 농담도 하고 하면서 같이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요.
카예혼이 그 라커룸에 처음 도착했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은 누구였나요? “아, 이리 와, 여기서는 일들이 이러이러한 식으로 돌아간단다”하고 말해준 사람이요.
이미 모두라고 이야기 했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제가 이미 칸테라 때부터 알았던 사람들이 있기는 했어요. 저를 가장 많이 도와준 건 아르벨로아나 이케르, 그라네로, 라모스 같은 사람들이었죠… 하지만 모두가 저에게 손을 내밀어 주었어요. 사실 저는 불평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라싱전에 비긴 것은 발이 걸려 넘어진 것이었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오늘 우리는 팀이 고개를 높이 들고 있는 것을 보았답니다… 여기서는 누군가가 실패를 하면, 그 날 밤은 나쁘게 보낼 수도 있지만, 그 다음 날이면 또 팀 전체가 고개를 높이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곤 해요.
사실 지는 것이나 비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게다가 언제나 머릿속으로 이기는 것, 또 이기는 것만을 생각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더더욱 그렇고요. 하지만 우리는 절대 팔을 내리고 포기하진 않을 거예요. 우리는 우리가 마드리드에 있다는 것, 그러니 언제나 이기러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해요. 매 경기마다 승점 3점을 얻어내기 위해 늘 최상의 상태에 있어야 하고요.
이제 시즌이 시작한 직후이고 리그에서 겨우 몇 라운드가 지났을 뿐이죠. 그리고 결국은 어떻게 끝나느냐가 문제인 거고요…
그렇죠,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끝나느냐의 문제에요. 물론 우리가 리가에서나 챔피언스에서나 이제 긍정적인 리듬을 찾아야 한다는 건 분명하지만요. 목표는 우리가 싸울 수 있는 세 개의 대회에 모두 있는 것입니다.
토요일은 레알 마드리드에겐 정말 중요한 경기가 되겠어요.
우리는 그게 정말 중요한 3점이라는 것을 인식해야만 해요. 그리고 이기러 나가야죠.
조세 무리뉴의 최애 선수….
(웃음) 왜 그런 소릴 하세요?
왜냐면 제가 봤단 말이에요. 그가 당신이 입은 옷을 고쳐주는 거요, 입고 있던 셔츠였던가…
네,네 그리고 바지도요.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나요?
우리는 마드리드라는 것, 그리고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스펙터클한 팀이 있다는 것. 또 우리는 매 경기 승리하고 이 엠블럼을 수호하기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 그리고 올해는 세 개의 타이틀을 얻기 위해 가능한 모든 걸 다하겠다는 것도요. 우리 스스로나, 팬들이나 기쁜 마음으로 남을 수 있도록요.
호세 카예혼의 개인적인 소망과 또 팀에 관한 소망은요?
팀에 관한 소망은, 물론 트레블을 달성하는 거예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축구선수로서나 사람으로서나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필드 위에서 제 영입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고 싶고, 제가 여기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것, 그리고 이 엠블럼을 사력을 다하여 수호할 거라는 것을 차차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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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즈 2011.09.23방송 내용 다 받아적고 있을 기력이 없어서 올라온 스크립트만 번역하고 스킵합니다. 의역 많이 있어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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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directory_arrow_right 독타당 2011.09.23@번즈 완전 수고하셨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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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os 2011.09.23우리는 마드리드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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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얼짱 2011.09.23카예혼 좀 더 잘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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휼리오 2011.09.23바지도 고쳐주다니ㅋㅋ예혼이 담 경기에선 더 잘해주길!!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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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타당 2011.09.23만약 누가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면, 그 선수에게 농담도 하고 하면서 같이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요. 요부분이 너무나 마음에드네여 ㄲㄲ 막 바란이 아직 종咀适렷瑙姆막내라고 막 놀리면서 그러는거 아니냐능 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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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i H. 2011.09.23카예혼 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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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레알 2011.09.23카예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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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guy 2011.09.24정신적으로 성숙한 선수네요..마드리드에서 꿈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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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madridetc 2011.09.24네네 그리고 바지도요 ㅋㅋㅋㅋㅋㅋ 귀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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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 2011.09.24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알라 마드리드!!! -
Lucky 7 2011.09.24세계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만큼 많은걸배우고 성장해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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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팬 2011.09.24카예혼 믿는다 ㅠㅠ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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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ronaldo 2011.09.2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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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_op 2011.09.24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지$빱빱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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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찔 2011.09.24정말좋닼ㅋㅋㅋㅋ카예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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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와곰 2011.09.24골좀 많이 넣어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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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2011.09.24멋진놈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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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4Ever 2011.09.24포풍활약 기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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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7.F10.Z5.B23 2011.09.24좋아. 믿쓰레 우리도 한 번 써보자!!
진심으로 우리 마드리드에서 대성하길 바란다. 레알산이여.. -
Mar 2011.09.24감독님 사랑 받는군여ㅋㅋㅋ믿쓰레 화이팅ㅠ.ㅠ 난 항상 카예호니의 선발을 기대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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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2011.09.24지난시즌 에스파뇰전에서 젤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레알 입성ㅋ 돌아왔으니 끝까지 살아남기를.. 기회 받았을때 꼭 능력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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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sillas 2011.09.26믿는다쨔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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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를로스 2011.09.30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