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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수나일요일 2시

훈텔라르: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againZIZOU 2008.12.06 00:43 조회 3,721

레알 마드리드의 최신참 클라스 얀 훈텔라르가 클럽 미디어와 첫번째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당신하고 가족들 모두 며칠간 아주 바빴겠군요.
네. 모든 것이 정말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

여름에도 거의 올 뻔 했는데,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에 오게 되어 기쁘겠네요.
이번에는 정말로 오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세계 최고의 클럽에 왔는데 가족들은 뭐라고 하나요?
모두 기뻐하고 축하해 줍니다. 모두들 이 이적이 저의 오랜 목표였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저의 꿈이 이루어져서 다들 기뻐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우시겠네요.
물론입니다.

마드리드를 둘러볼 기회는 있었나요?
조금은요. 온지 하룻밤 됐는데 몇 군데는 벌써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6번째 네덜란드 선수라서 적응하기는 편하겠군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벌써 여러 선수들이 앞으로 많이 도와주겠다고 말해줬습니다.

스네이더 선수가 문자를 보냈다고 들었는데요.
여러 선수들이 고맙게도 문자를 보내줬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팀에 금새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스네이더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 기대되겠군요.
물론입니다. 아약스에서 웨슬리와 함께 뛰면서 그가 점점 발전하는 것을 봤습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다시 만났고요. 다시 그와 한 팀이 되어 정말 좋습니다.

선수로서 그를 평가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에도 이미 좋은 선수였지만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굉장히 중요한데 왜냐하면 저도 더 발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요니 헤이팅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아약스 출신 선수들이 이렇게 많이 마드리드로 와서 다시 만난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입니다. 우리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죠.

하지만 다음에 데르비에서 만나면 우정을 잠시 접어둬야 할 겁니다.
물론입니다. 이겨야죠. 저는 승점 3점을 위해 뛸겁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 처음 온 선수는 반 니스텔루이인데, 당신과 자주 비교가 됩니다.
그는 정말 좋은 스트라이커고 부상에서 돌아올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러길 바랍니다.

평소에 반 니스텔루이를 보고 본받으려고 합니까?
제가 PSV의 유소년 팀에 있을 때 그가 1군 팀에 있어서 뛰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당신의 득점 기록은 놀랍습니다. 라 리가에서도 네덜란드 리그에서처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까?
한 리그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면 다른 어떤 리그에서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고 저의 역할은 득점이기 때문에 골을 넣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어렸을 때 좋아했던 선수들은 누구입니까?
호마리우, 베르캄프... 많이 있습니다.

당신은 반 바스텐과도 비교가 되는데 지금까지 그의 지도를 받아서 좋았겠군요.
물론입니다. 스트라이커로서 제게 많은 조언을 해주었기 때문에 그의 밑에서 훈련하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가 저에게 주었던 기회에 감사하고 모든 이들의 꿈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허락해 줘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항상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겠죠, 맞습니까?
네. 그것은 저의 운명이었습니다.

데 그라샤프에 있을 때 당신은 레프트백이나 중앙 미드필더, 심지어는 골키퍼로도 뛰었는데요.
아주 어렸을 때, 10살밖에 되지 않았을 땐데 주변 선수들은 다 12살이었습니다. 처음 레프트백으로 뛰기 시작했고 조금씩 앞쪽으로 옮겼습니다. 항상 앞쪽을 좋아했는데 처음엔 다른 곳에서 뛰어야 했습니다.

골 사냥이 적성에 맞다는 것을 언제 깨달았습니까?
아마 10살에서 12살 사이였을 때일 겁니다. 한 번 골을 넣었는데 너무나 기분이 좋아서 계속 골을 넣는 것이 저의 운명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AGOVV Apeldoorn에 스트라이커로서 입단을 했죠.
PSV에서 많은 기회가 없어서 그곳으로 가서서 1년을 보냈습니다. 축구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에 뛰는 겁니다. 그래야 발전할 수 있죠. 저는 그곳에서 좋은 한해를 보냈습니다. 그곳의 좋은 사람들이 제게 기회를 줬고 결국 아약스와 계약할 수 있었습니다.

AGOVV에서 얼마나 좋았으면 그곳 경기장의 한 스탠드에 당신의 이름이 붙었다고요!
정말 큰 영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은 뒤에 그런 영광을 누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 그렇죠!

아약스와 계약하기 전에는 헤렌벤에서 뛰었죠.
네. 그곳에서 1년 반을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조용한 유스 시스템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아약스에서 대단한 활약을 했죠. 128경기 105골 득점인데요.
괜찮았죠. 저는 가능한 한 많은 골을 넣으려고 합니다.

올 시즌에는 주장까지 맡았는데요. 그래서 아약스를 떠나는 것이 더 힘들지 않았습니까?
맞습니다. 전 주장이었죠. 하지만 다시 레알 마드리드가 갑자기 다가왔을 때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것은 저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선수 생활의 하이라이트를 꼽는다면요? 레알 마드리드 입단 말고요.
아마도 네덜라드 대표팀 데뷔전과 아약스 입단일 겁니다. 그리고 모든 개인상과 타이틀도 포함되겠죠.

좋은 것은 당신이 올 시즌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뛸 수 있다는 겁니다. 기대하고 있겠죠?
물론입니다. 아약스에서는 첫 시즌에 챔피언스리그에 뛰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최대한 높은 레벨에서 뛰고 싶어합니다. 챔스에서 다시 뛴다는 것은 커다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아쉽게도 바르셀로나와의 이번 경기는 뛸 수가 없는데 그래도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겠죠?
물론이고 마드리드에서의 경기는 뛰게 될 겁니다.

스스로 어떤 선수인지 소개한다면요?
제 얘기를 하는 건 별로 안좋아하지만... 저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플레이하기 좋아하고 수비수들 사이로 좋은 패스를 찔러주는 미드필더와 함께 뛰는 것을 좋아합니다.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시죠.
팀의 승리를 위해 열정을 다해 뛰면서 골을 넣겠습니다. 저의 가장 큰 목표는 팀을 돕는 것입니다.


Realmadr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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