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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전설이 된 10년

zidanista 2004.12.14 15:38 조회 10,349
2004년 10월 29일, 많은 이유로 오늘은 라울의 날이 된다. 라울은 1994년 10월 29일, A팀에 데뷔해 오늘까지 꼭 10년을 뛰었다. 이 기간동안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성장한 라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통산 500경기에 출장했다. 이제 27살 밖에 되지 않은 라울이 벌써 클럽의 전설이 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닷컴' 역시 스페인 축구와 레알 마드리드에 전설이 된 라울의 공헌을 세계의 모든 축구팬과 같이 경의한다. 그리고 그의 활약이 또 한번의 10년동안 계속될 것을 바란다. 라울의 경우, 역대 최고의 선수들에게 배웠다고 말할 수 있다. '부이트레(부트라게뇨)'와 같이 천재적이지도 않았으며, 후아니토와 같이 격렬하거나, 아만시오와 같이 뛰어난 스킬을 가진 것도, 그리고 우고보다 슈팅 숫자가 많은 것도 아니였다. 라울의 위대함은 이런 일류 선수들의 장점에 자신의 개성, 지휘 능력, 신사적인 행동, 헌신적인 정신력등을 부가해서 만들어 진 것이다. 라울은 역대 최고 선수들의 기량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장 완벽하 축구 선수라는 퍼즐을 완성시켰다. 그러므로 그들 이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이다. 그 퍼즐의 정점은 전무후무한 축구 선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로 볼 수 있다. 데뷔의 추억 팬들은 라울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를 완수한 1994년 10월 29일을 기억하고 있다. 그 날이 그다지 크게 알려진 것은 아니였지만 라울의 캐리어에 있어 하부팀 시절의 종지부를 찍었던 때이다. 그 때의 2년 1개월전인 1992년 9월 19일, 라울은 카데테 A팀에서 처음으로 레알 마드리드 팀에 데뷔했다. 구 시우다드 데포르티바(훈련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 관중은 100명도 없었지만, 그 곳에서 스페인 축구의 전설이 시작된 것이다. 라울의 하부팀 캐리어는 몇개월밖에 되지 못했고, 곧이어 팀의 리더가 되었다. 그리고 10년전 처럼 오늘까지 자신의 빛을 내고 있다. 라울은 동료 선수들의 모범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하부팀 선수들과 팬들 전체의 표본이기도 하다. 라울은 레알 마드리드의 기점이며 대표이다. 월드 넘버 원 톱레벨을 유지하는 것도 쉬은일은 아니지만 '라울의 레벨'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또 그의 캐리어에 필적하는 일도 어려운 것이다. 프리메라리가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2회, 스페인 수페르코파 우승 3회, 유럽 슈퍼컵 우승 1회등으로 코파 델 레이만을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개인 기록에서는 챔피언스리그 현역 최다 득점 선수이며, 리가 피치치(득점왕)를 2번이나 달성했고, 1999년에는 세계 최다 득점 선수가 되기도 했다. 리가에서는 현역 베스트 포워드, 그리고 스페인 대표팀 사상 최다 득점 선수이기도 하다. 그의 공적에 대한 표창은 FIFA 올해의 선수상 3위, 2001년 실버볼 수상등이 있다. 또 최근 몇번이나 골든볼 수상 후보가 되고 있다. 라울이 어릴 적 정한 "넘버원이 되고 싶다."는 목표는 축구가 그에게 진 빚이 되었다.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은 이 목표에 개인적인 이유가 팀적인 것보다 훨씬 적다는 것을 알고 있다. 라울은 결코 자신만을 생각하지 않고, 항상 팀에 있어 최고인 것을 바라고 있다. 그것은 그가 가장 사랑하는 선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정신이다. 일요일, 스타디움이 라울에게 존경스러움을 표시할 때, 그것을 확인 할 것이다. 라울은 유일무이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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