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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

로벤: 나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

조용조용 2008.07.26 06:34 조회 3,481 추천 1


지난 시즌에 비해 바뀐 점이 있는가?

그렇기를 바란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목표는 더 많은 경기에 출장하는 것이다. 잔부상 없이 시즌을 보내고 싶다. 컨디션만 좋다면 아주 강하고 자신감 있는 선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첫 시즌보다는 많은 경기에서 뛰었으면 좋겠다. 지난 시즌에도 몇몇 경기에서 괜찮은 활약을 했지만 올해는 더 많은 활약을 보여주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우선 부상없이 리그 개막을 맞아야 할 것이다. 지난 2년간은 각각 첼시와 레알에서 부상을 당한 채 시즌을 시작했기 때문에 회복하고 팀의 페이스를 쫒아가는 것이 아주 힘들었다.  

지금은 부상 확률이 적어졌는가?

그렇기를 바란다. 하지만 그런 문제는 확실히 이야기할 수 없다.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컨디션이 매우 좋다는 것 뿐이다. 하지만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그런 문제에 대해 단정지어 이야기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부상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리치료사 및 부상 회복 전문가와 추가 훈련 세션을 갖고 단단한 몸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솔직히 지금 상태에서 내 힘으로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훈련이 크게 다른가?

별로 그렇지 않다. 물론 새로운 팀에 함류하면 다른 점이 있기 마련이다. 새로운 체제에 익숙해져야 하고 훈련 방식도 약간 다르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

잦은 부상의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등쪽에 문제가 있는데 그것이 내 근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가끔 내 부상에 대한 허무맹랑한 기사를 읽으면 황당해서 웃음이 나온다. 앞으로도 등쪽에 많은 훈련을 해서 근육의 힘과 유연성을 길러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몸의 컨디션보다 멘탈이 더 중요할 때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멘탈적으로는 강하다. 초조함을 느끼거나 부상당할까봐 두려워하지는 않는다. 정신적인 면은 문제가 아니다. 물론 3-4번 연속으로 부상을 당하면 좌절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말이다. 그렇게 연속 부상을 입으면 컨디션을 회복하기가 더욱 힘들다. 만약 부상이 내 멘탈에도 영향을 미쳤다면 지금같은 선수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부상 후에는 언제나 더 강한 정신력으로 돌아오곤 했다. 내 경우는 단지 피지컬적인 문제일 뿐이다.

팀에서 1년 적응 기간을 거쳤는데. 그 점도 도움이 될까?

적응 문제와 부상은 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행복하며 모든 팀동료들과 아주 잘 지낸다. 마드리드에서 사는 것도 마음에 든다. 모든 것이 순조롭다. 다만 세계 최고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 많은 경기에 나서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을 뿐이다. 모든 마드리드 팬들에게 내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보여주고 싶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에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같다.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다.

현재 팀이 더 강해질 수 있을까?

물론 앞으로의 일은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스쿼드에 많은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 우리는 젊은 팀이고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 종반과 같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

그렇다. 지난 시즌 마지막은 정말 좋았다. 하지만 나는 더 잘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레알에 와서 최고의 경기는 바르셀로나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경기로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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