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벤피카::

칸나바로: 리그와 챔스 모두 우승할 수 있다

againZIZOU 2008.01.06 10:51 조회 3,385
레알 마드리드 생활이 2년째로 접어든 지금, 파비오 칸나바로는 철옹성같은 수비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월드컵과 발롱도르를 차지한 그이지만, 이 나폴리 출신 선수는 마드리스타로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또 하나의 업적을 남겨두고 있다.

작년에도 사라고사를 상대로 새해를 시작했는데. 그 때와는 무엇이 달라졌는가?
많은 일이 있었지. 작년은 우리에게 좋은 한 해였다. 힘겨운 경기들 끝에 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바르셀로나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낸 강한 팀이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굉장한 2007년을 보냈다.

팀이 그 전과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졌는가?
예전의 레알 마드리드는 개개인의 능력에 의지하는 팀이었다. 호나우두, 라울, 반 니스텔루이... 지금 우리는 경기장의 모든 곳에서 한 팀이다. 팀은 좋은 수비와 득점 모두가 필요하다. 수비라인이 잘 돌아가야 다른 모든 것이 훨씬 쉬워진다. 올해 우리에겐 에인세, 메첼더, 페페와 같은 선수들이 있고 우리는 강한 수비를 이루었다. 모두가 바르셀로나전에 그것을 보았을 것이다. 개인의 능력에 의존한 경기를 하면 훨씬 승리하기 어렵다. 예전의 우리는 대부분이 공격을 하고 단 세명만이 수비를 하곤 했다. 그것이 우리가 겪은 많은 문제들의 이유다. 지금의 우리는 함께 공격하고 함께 수비한다. 균형이 가장 중요하다.

라이벌을 그들의 안방에서 물리친 것은 어떤 느낌이었나?
우리는 더 나은 팀, 단결된 팀, 일사불란한 팀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캄프 누에서 무실점과 승리를 안고 떠나는 것은 정말 좋은 느낌이다.

세 가지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는가?
정말 힘들다. 경기를 준비하는데 1주일만 있어도 충분히 집중할 수가 있다. 그렇지만 주중에 경기를 할 때면, 특히 그 경기가 원정이라면 느지막이 마드리드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날 새로운 상대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정말 힘든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일정에 익숙해 져야 하는 팀이다. 코칭 스탭의 로테이션도 큰 도움이 된다. 선수들도 쉬어야 하기 때문에 감독이 로테이션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다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2008년에 어떤 특별한 목표가 있는지?
누구나 항상 목표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다시 한번 리가 우승을 차지해야 하지만 마디리디스타는 챔피언스리그를 더욱 원하고 있다. 클럽은 그 두개의 타이틀을 모두 따낼 만한 팀으로 발전했다.

나폴리에서 처음 선수로 시작할 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것이라고 생각해보았는가?
아니다. 어렸을 때는 지역 팀에 대해서만 생각하게 된다. 나는 그곳에서 잘 해냈고 파르마, 인테르, 유벤투스 그리고 이제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뛰게 되었다. 이곳에서 행복하다. 계약이 1년 남았지만 이곳에서 은퇴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나폴리 팀으로 돌아갈 거냐는 질문도 많이 듣지만 나중 일을 누가 알겠는가?

어떻게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쉽지 않았다. 나폴리 아이들은 길거리에서 축구를 할 수밖에 없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축구 선수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에게는 지지해주는 가족이 꼭 필요하다. 나는 처음에 미드필더로 시작했는데 하루는 팀에 선수가 부족해서 코치가 내게 수비로 뛰어달라고 했다. 나는 너무 작고 약해보였지만 그 이후로 그곳이 내 자리가 되었다.

당신은 나폴리에서 마라도나와 함께 있었는데.
운좋게도 볼보이를 하면서 그의 플레이를 볼 기회가 있었다. 나폴리에서 디에고는 신이다.

당신은 나폴리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관을 만들었다. 어떤 일을 하는가?
나폴리는 축구나 스포츠를 할 여유가 없을 정도로 가난한 아이들이 많은 어려운 곳이다. 우리 기관은 조그마해서 수십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정도는 아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있다. 일은 잘 진행되고 있고 아이들을 바른 길로 가도록 도와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

일요일 경기에 팀이 어떻게 나서야 할까?
휴가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바르셀로나를 이긴 것은 이긴 것이고 이번 경기에서 또 승점을 얻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집중해야만 한다. 중요한 경기고 우리는 크리스마스 전의 리듬을 되찾아야 한다.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Cannavaro to Grada Blanca
format_list_bulleted

댓글 31

arrow_upward 메디컬 리포트: 에인세, 칸나바로 부상 arrow_downward 사라고사전 소집명단: 페페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