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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나는 언제나 마지막 경기처럼 뛴다

againZIZOU 2007.12.22 16:04 조회 3,251
많은 기대를 모으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격돌이 라울과 메시의 테이블축구 게임으로 시작되었다. 아디다스는 아르헨티나 선수의 불운한 부상으로 인해 이루어지지 않게 된 두 선수의 대결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

올해 가장 중요한 경기가 다가왔습니다. 캄프 누에 발을 디딜 때 어떤 기분이 듭니까?
항상 마지막과 같이 느껴집니다. 내년에는 무슨 일이 있을지 알 수 없으니까요. 경기 전과 경기 중의 모든 것을 즐기려고 노력합니다. 모두가 이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죠. 두 팀의 경쟁의식은 대단하고 선수들은 팀이 잘 해내도록 집중해야만 합니다.

클라시코가 선수에게 있어 다른 어떤 경기와도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일까요?
캄프 누에서 처음 뛰었을 때가 기억나네요... 저는 경기에 집중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관중들과 경기장의 분위기에 온통 정신을 빼앗겼어요. 그 경기 이후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누구나 분위기라는 것에 압도당할 수가 있습니다. 여전히 그곳에서 경기할 때는 긴장이 됩니다만 예전보다는 훨씬 느긋해졌습니다. 정말 흥분되는 경기고 저는 항상 이런 경기에서 잘 싸우려고 합니다.

현재 둘 중에 나은 팀은 어느 쪽일까요?
이론적으로는 4점 차이로 앞서고 있는 우리가 나은 팀이겠죠. 하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 지는 모릅니다. 홈구장의 분위기는 항상 홈팀에게 힘을 실어주죠. 하지만 우리는 작년에 이미 그러한 중압감 속에서도 승리를 따낼 만한 팀이라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바르셀로나도 그 경기를 기억하고 있을 거에요. 그들이 거의 우승을 손에 넣었던 것도 기억할 것이고. 긴장감이 가득한 경기가 될 겁니다. 승점 3점의 차이를 유지할 수 있는 결과만 나온다면 좋을 겁니다.

레오 메시가 경기에 나오지 못할 텐데요. 당신은 언제나 마라도나의 팬이었죠. 두 선수가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들은 다르지만, 메시도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아직 매우 어리고 앞으로 많은 길을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그 둘을 비교하고 싶진 않습니다. 메시는 다른 선수들과 다릅니다. 세계 어디에도 그와 같은 선수는 없어요. 모든 사람들이 그의 스피드, 저돌성, 공이 발에 붙은 듯한 키핑, 쉽게 상대를 제치는 드리블을 좋아합니다. 메시는 오늘날 축구계의 가장 큰 스타 중의 하나에요. 그의 플레이를 보면 즐겁죠.

작년에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세번째 골을 넣었을 때, 당신은 이미 교체된 상태였는데 그에게 다가갔죠. 무슨 말을 했습니까?
축하를 건넸습니다. 그는 전의 몇 경기에서 이미 정말 잘 하고 있었지만, 클라시코를 통해서 대단한 선수가 되었죠. 그에게 경기력과 골에 대해 축하를 해주고 싶었고 계속 그렇게 좋은 플레이를 해서 많은 축구 팬들을 즐겁게 해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갈락티코 시절에 겪었던 문제를 지금 바르셀로나가 겪고 있는 걸까요?
시즌이 시작할 때 저는 그들이 인간적으로나 기량적으로나 환상적인 스쿼드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항상 문제가 있기 마련이지만 그들의 스쿼드는 그것을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낼 힘이 있습니다. 그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멋지게 경기했고 리그에서는 몇 번 나쁜 결과를 냈지만 아직도 많은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이제 에투도 돌아왔고 저는 그들이 놓쳤던 많은 가치들을 회복할 거라고 확신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캄프 누에서 지난 20년간 단 한번 승리했을 뿐입니다... 올해는 이길까요?
그러길 바랍니다. 우리는 승리할 가능성에 흥분되어 있고 그것은 팬들을 짜릿하게 해줄 겁니다.

경기 전에 챔피언스리그 추첨이 있을 텐데요. 당신은 최근 강팀을 만나고 싶다는 말을 했죠. 리버풀이라면 어떨까요?
리버풀은 대단한 팀이고 그들을 상대한다는 것은 정말 흥미있는 이야기거리가 될 겁니다. 리버풀에 스페인 감독과 스페인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죠. 이제부터는 어떤 팀을 만나든 쉽지 않은 상대지만 저는 멋진 분위기의 홈 구장을 가진 팀과 경기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빛나는 팀들을 상대하며 유럽의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그런 팀들을 상대하는 것은 우리를 최고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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