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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터: 후회할 시간은 없다, 앞으로 나아갈 뿐

조용조용 2007.10.24 05:34 조회 3,087
호빙요와 밥티스타의 상황은? 
감독으로서 두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는 일정을 더욱 잘 조절하여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각국 축구협회는 되도록 빨리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클럽들도 축구협회와 똑같이 국가대표 경기가 끝나면 최대한 빨리 선수들을 복귀시킬 권리가 있다. 직후에 다른 경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우에는 특히 토요일에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첫번째 패배를 기록한 후 팀 분위기는 어떤가?
모든 승점을 다 따낼 수는 없다. 또한 진 경기를 아쉬워할 시간도 없다. 이미 에스파뇰전에 대해서는 다 잊었다. 우리는 내일 다른 팀을 맞는다.

레데스마에 대한 생각은? 
수비 앞에 포진하는 전형적인 선수다. 열심히 뛰고 피치 전체를 누빈다. 윙 포지션까지 말이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선수는 익숙하다. 레데스마와 비슷한 타입의 선수들을 이미 여러 번 상대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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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바로와 디아라가 스쿼드에서 빠지면서 급히 선발진을 수정해야만 했는가?
누구도 부상을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때때로 전술에 변화를 주는 것은 불가피하다. 약간의 변화를 주었지만 그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내일 상대팀을 잘 압박해야 하고, 그 부분에서 가고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물론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는 것을 반기는 감독은 없겠지만 내일의 베스트 11은 충분히 올림피아코스에게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선수들이다. 내일 경기에 나설 선수들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수비진영에서는 볼을 따내지 못하고 미드필드에서는 움직임을 창조해내지 못하고 있다.
수비쪽보다는 미들과 그 윗쪽이 더 걱정이다. 상당히 곤란을 겪고 있다. 얼마 전 경기에서는 수비진에서 볼을 걷어내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그 다음 패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수비쪽의 문제는 일시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호빙요가 선발로 나설 준비가 되었는가? 
그렇다. 국가대표에 합류했을 때에는 약간의 부상이 있었지만 컨디션이 100%가 아닌 상태에서 두 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국가대표 경기를 빠지고 싶어하는 선수는 없을 것이고, 그 점은 이해한다. 중요한 것은 호빙요가 월요일과 화요일 훈련을 잘 소화했고 선발 출장할 준비를 마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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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빙요는 클럽팀보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더욱 좋은 활약을 보이는 것 같은데.
지금 꺼낼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호빙요는 팀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합류했다. 호빙요같이 어린 선수가 하루 아침에 팀의 구세주가 될 수는 없다. 차분히 마음을 정리하고 재능을 폭발시킬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호빙요는 본인이 행복할 때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다. 그에게 너무나 많은 부담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몇 초 사이에 놀라운 움직임을 창조해내는 선수이고 그에게 그럴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아직 호빙요가 자신의 진가를 다 보여주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호빙요가 마음껏 뛰고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어야 한다. 

챔피언스 리그 조편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리그의 강팀이다. 언제나 좋은 외국인 선수들을 보유해왔고, 현재도 칼레티, 코바세비치, 라울 브라보와 같은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하지만 최근에 많은 그리스 선수들이 합류했으므로 아마 약간의 스타일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올림피아코스가 내일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 라치오전과 브레멘전의 경기 스타일이 매우 달랐기 때문이다. 올림피아코스는 얕볼 수 없는 상대이고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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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가 감독이 원하는 팀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더 필요한가?
최근 우리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는 소문이 그리스까지 펴졌는지는 몰랐다. 단순히 시간의 문제이다. 많은 선수들이 여름에 합류했고 몇 달 안에 완벽한 시스템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다.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매 경기의 경기력에 지나치게 좌우되어서는 안된다. 팀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빡빡한 일정 탓으로 훈련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실전에서 갈고닦아야 한다. 

두덱은 플렌에서 제외된 것 같은데  
두덱에게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미 계약할 때 이런 상황이 될 것이라는 점과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다. 두덱은 세컨 골키퍼이고, 우리와 같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골키퍼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는 팀에서는 쉽지 않은 포지션이다. 물론 두덱은 몇몇 경기에 출전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카시야스가 앞에 버티고 있는 한 경쟁이란 불가능하다. 두덱은 우리가 그를 필요로 할 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팀 동료로서 모두들 그를 좋아한다. 그에게도, 나에게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사원문
http://www.realmadrid.com/articulo/rma4373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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