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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올라: 팬들이 즐거워하기를 바란다

BeREAL 2007.07.13 23:11 조회 3,153

이전 팀에서 모든 문제를 겪은 후 베른트 슈스터가 개인적으로 당신을 원한 것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감독이 선수에게 이런 신뢰를 보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뢰는 선수를 더 자신감있게 해주므로, 이건 정말 중요하다.

에투나 구드욘센 같은 선수가 당신보다 더 선호되는 바르셀로나에서 당신은 아주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이제 당신은 반 니스텔루이, 라울, 솔다도 사이에서 자리를 차지해야 할 것이다... 여전히 어려워 보인다...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바르셀로나처럼 이곳도 선수들은 건전한 경쟁을 한다. 우리 모두가 뛰고싶어한다. 팀메이트들과 마찬가지로 나도 시즌을 통틀어서 몇 번의 찬스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팬들을 전율시키기 위해 훌륭한 팀을 만드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것 때문에 바르셀로나 팬들이 당신을 배신자라고 부를 때 어떤 느낌인가?
솔직히 아무 느낌 없다. 나를 행복하게 하지도, 슬프게 하지도 않는다. 나는 현재에 살고있고, 지금 나는 내 가족처럼 아주 행복하다.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이제 나는 내 커리어의 새로운 단계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 나는 누구도 배신하거나 죽이지 않았다. 나는 그저 축구선수일 뿐이고, 이곳에 축구를 하러 온 것이다.

방금 전에 처음으로 레알 마드리드 셔츠를 입었는데 기분이 어땠나?
굉장했다. 아주 자랑스러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클럽 중 하나이고, 수많은 굉장한 선수들이 나 이전에 이 셔츠를 입었다.

당신의 옛 팀메이트들에게 이야기했나?
바르셀로나에 있는 많은 사람들-팀메이트들과 친구들-이 나를 응원해주기 위해 전화를 했다. 그래서 놀랐다. 결국, 우리도 남들같은 사람이고, 우리도 존중을 받을만 하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바르셀로나 팬이라고 하더라도, 그들 모두는 내가 잘 하기를 바라고, 그점이 나를 아주 행복하게 했다.

이제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 바르셀로나를 맞닥뜨릴 것을 생각해봤나?
아직 생각 안해봤다.

세비야를 떠났을 때, 당신은 일생의 꿈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다른 단계를 거쳐간다. 나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선수이고, 이 클럽에 나에게 보내주는 신뢰에 내가 최선을 다할 것을 빚지고 있다. 나는 굉장히 흥분해있고, 이 팀을 위해서 열심히 뛰는 것을 시작하기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 선수의 감정은 매일 바뀌고 발전하고, 여기에 선수와 팬들과의 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큰 클럽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우리 모두가 안다. 나는 아주 열심히 노력함으로써 팬들의 성원을 얻어내야 한다.

언제 레알 마드리드가 당신에게 접촉했나? 언제 계약하기로 결정했나?
진지한 이야기는 몇 주 전에 시작했고, 그들이 오퍼를 하자 마자 계약하기로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정말 중요한 클럽이기 때문에 이것은 나에게 큰 기회였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앙리가 에투, 호나우딩요, 메시와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당신이 이곳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과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두 경우 모두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내가 리베르 플라테에 있을 때, 훌륭한 스트라이커들이 많았고, 어쩔 때는 함께 잘 해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그들이 결국은 서로를 잘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훌륭한 공격진을 구성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베른트 슈스터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의 첫 공식 경기는 수페르코파의 세비야전이 될 것이다. 산체즈 피즈후안에 원정경기를 갈 것이라고 생각해봤나?
아니다. 나는 현재 오늘 생각만 한다. 하지만 내가 선수단에 합류하고 새로운 팀메이트들과 훈련하기 시작하면 경기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할 것이다. 훈련하고 경기에 뛰는 일상으로 돌아가면 이렇게 중요한 팀에 속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닫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이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 레알 마드리드에서 절대로 뛰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있나? 지금 당신에 대한 반감은 이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내가 그런 이야기를 아무것도 절대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당신도 잘 알고있지 않은가. 내가 모든 클럽에서 오퍼를 받고 싶다고 말했을 때, 나는 모든 클럽을 말한 것이었다. 하지만 나를 배신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는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켈메에도 관심이 있는 것 같다. 그는 당신처럼 바르셀로나에서 빛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거 흥미롭지 않은가?
그렇다. 그가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 나는 스페인에서 그를 상대로,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팀에서 그와 함께 여러번 플레이해봤다. 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두가 안다. 그런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위대한 팀에서 완벽하게 성공할 수 있다.

라몬 칼데론은 당신을 오웬과 라울을 섞어놓은 것 같다고 정의했다. 이것이 당신을 잘 묘사한다고 생각하나?
나는 내가 누구와 비슷할까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하느냐에 대해서만 생각하려고 한다. 나는 나 자신이 되려고 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비교는 환영이다.

바르셀로나 회장 라포르타는 당신이 바르셀로나에 감사해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왜 그런다고 생각하나?
예전 팀메이트들, 코칭 스탭,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한 내 고별 기자회견에 그가 왔으면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나에게 해준 것에 아주 감사하기 때문에, 그의 발언은 정말 놀랍다.

선수로서, 나를 원한다는 느낌을 받는 것은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선수로서, 그것에 값을 매길 수 없다. 팬들이 나에게 준 성원과 이런 중요한 클럽이 나를 원했다는 사실이 나를 자랑스럽게 한다.

리그의 마지막 몇 주 동안 당신은 굉장히 모순된 시간을 살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레알 마드리드에 갈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아직 바르셀로나 선수라는 사실때문에...
아니다. 슈스터가 나를 원한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확실한 것이 없었다. 이 클럽에 합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정말 생각하고 있지 않았다.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바르셀로나에서 언제나 잘 훈련했고, 나를 필요로할 때 준비된 상태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당신에게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나?
내가 말할 사항은 아니다. 나는 언제나 열심히 노력해왔다. 누구도 나에게 불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언제나 최선을 다해왔고, 스스로를 비난하고 싶지 않다.

바르셀로나에서보다 여기에서 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나?
사람은 언제나 완전한 행복을 찾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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