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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 리가 우승, 사모라, 유로 2008 출전을 원한다.

조용조용 2007.04.21 05:19 조회 3,844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이자 스페인 국가대표팀 주장인 이케르 카시야스는 스포츠 기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리그 우승과 사모라 트로피, 그리고 유로 2008 출전에 대한 야심을 털어놓았다. 사모라 상은 스페인 리그에서 가장 적은 골을 허용한 골키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카시야스는 스포츠 기자들과 선수들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때때로는 우리 선수들이 기자들과 대립되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매 경기 후 선수들의 경기력을 평가하고 비판하는 것이 기자들이기 때문이죠. 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로 성장했기 때문에 운이 좋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기자들을 17살 때부터 알고 지냈거든요. 제가 1군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할 즈음 같이 기자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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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는 스스로 자신을 가장 신랄하게 비판한다고 고백했다. "모든 선수는 경기 후에 자신의 경기력을 분석해야 하죠. 우선 저는 신문 기사를 전부 찾아 읽고 자신에게 불만스러운 점을 말해봅니다. 저는 비난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습니다. 비난은 불가피합니다. 언제나 부정적인 시각은 있기 마련이거든요."

스페인 국가대표팀 주장이기도 한 카시야스는 기자들의 공정성에 대한 견해도 피력했다. "기자 자신이 어느 팀을 응원하는지에 따라 기사의 방향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일부 기자들은 매우 강한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특정한 라디오 방송이나 신문은 일부러 피하기도 합니다. 해당 기자들이 어느 팀을 지지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죠. 우리와는 전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거든요."

카시야스는 또한 유스 출신 선수들이 1군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강조했다. "라울 이전에는 보스먼 룰이 모든 유스 선수들에게 아주 불리하게 작용했죠. 하지만 라울이 유스 출신으로서 1군에서 크게 성공을 함으로써 유스 선수들이 1군에 승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저는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했을 때 우승 멤버였기 때문에 운이 좋았죠. 그 때 U20 태표팀에 소속되어 있던 선수들은 대부분 1군에 승격되었거든요. 이제는 사람들이 유스 출신 선수들을 좀 더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카시야스는 "팀의 변화"를 원하지 않으며 다음 시즌에 다른 감독이 올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지금 우리는 훌륭한 감독 휘하에 있기 때문에 다른 감독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지난 3년 동안 팀에 산재했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펠로 감독을 100% 지지합니다. 현재 리그 선두권이 매우 혼전이기 때문에 아직 여러 팀이 우승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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