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dule
벤피카::

스페인 언론, 구티의 리가 300번째 경기를 격찬!

조용조용 2007.03.13 13:54 조회 3,476
구티의 300번째 경기에 경의를 표한 언론

호세 마리아 구티는 캄프 누에서 자신의 300번째 리가 경기에 출장해서 최고의 경기를 선보였다. 플레이메이커로 출전한 구티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현란한 플레이를 보이며 레알의 공격을 조율하여 전세계 팬들에게 멋진 90분을 선사했다. 클라시코 다음날 스포츠 신문과 스페인 언론들은 구티의 축구 재능을 격찬했다.

구티는 9살에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뛰기 시작했으며 그 이후 마드리드 유스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올라와 마침내 95-96시즌에 레알 마드리드 B팀으로 승격되었다. 당시 마드리드를 지휘하고 있던 호르헤 발다노 감독은 구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재능에 매료되었다.

같은 시즌 95년 12월 2일, 구티는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에 데뷔하였다. 데뷔전은 바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세비야전이었다. 데뷔 경기에서 마드리드는 세비야를 4-1로 격침시켰다. 그 후 약 11년간 구티는 레알 마드리드 클럽이 보유한 영광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왔다.

||||
11년간 레알의 14번은 홈과 원정에서 수많은 클라시코 더비에 출장했다. 하지만 구티 개인으로 본다면 지난 토요일에 캄프 누에서 벌어진 경기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멋진 경기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구티의 활약은 한마디로 완벽했다. 

그의 패스는 언제나 상대팀에게 위험이 되었고 경기를 보는 시야 및 반니스텔루이와의 연계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발데스가 여러 번 선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세 번이나 상대방 네트를 갈랐다. 마드리드의 지휘자 구티는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30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시즌
출장
1995-96
9
1
1996-97
14
0
1997-98
17
1
1998-99
28
1
1999-00
28
6
2000-01
32
14
2001-02
29
4
2002-03
34
4
2003-04
26
2
2004-05
31
0
2005-06
33
4
2006-07
18
0
TOTAL
300
37

클라시코 경기 다음날 언론은 경기장에서 마음껏 발휘된 구티의 매력을 극찬했다:

AS: “구티가 바르셀로나를 제압하다”
“경기에서 빛나는 스타는 구티, 가고, 이과인이었다. 구티는 레알 마드리드의 중추였으며 교체되기 전까지 멋진 경기를 보였다. 정확한 볼 컨트롤, 시야, 유효 슛팅 등 세 선수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믿기 어려운 훌륭한 활약을 보였다.”

MARCA: “훌륭한 구티: 뛰어난 활약을 보인 구티가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구티는 훌륭한 경기력으로 캄프 누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귀환을 이끌었다. 마드리스타 14번은 선발로 나서 뛰어난 패스 능력과 크로스 등 축구 달인의 플레이를 보이며 바르셀로나 수비수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다른 경기와 마찬가지로 구티는 상대팀의 집중 견제를 받았으며 여러번 파울과 거친 태클을 당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육탄 공세를 받고도 냉정함을 잃지 않았다. 감히 이번 시즌 구티 최고의 경기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최고 중의 최고, 등번호 '14'번. 클라시코는 구티의 경기였다. 물론 메시의 해트트릭도 뛰어났음을 인정하지만 말이다. 클라시코의 주인공은 호나우딩요도, 샤비도, 에투도, 이니에스타도 아니었다. 토요일 밤 피치 위의 센세이션은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플레이메이커였다.”

||||
EL MUNDO: “등번호 ‘14’는 클라시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구티는 엄청난 수의 파울과 경고를 얻어냈다. 그의 발에서 역습이 시작될 때마다 허약한 바르셀로나 수비진은 휘청거렸다. 그는 이과인과 반니스텔루이가 신호를 할 때마다 동료의 마음을 완벽하게 읽었다. 또한 마드리드가 2-1로 앞서가게 된 페널티도 얻어냈다. 인상적이고 배짱 두둑한 경기를 펼쳤으며 세르히오 라모스의 헤딩골로 이어진 프리킥도 환상적이었다.”

ABC: “구티의 밤”
“구티의 플레이는 감탄을 자아냈다. 그의 활약에 따라 경기는 그가 활약을 펼치기 전, 눈부신 활약을 펼칠 때, 그리고 특히 그가 교체된 후의 세 부분으로 확연히 나뉠 정도였다. 레알이 보여준 모든 좋은 플레이의 중심에는 구티가 있었지만, 구티가 나가자 레알은 휘청거렸다.”

“구티에게는 전담 수비수가 붙지 않았고 자유스럽게 볼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마음껏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구티에게 이런 상황을 만들어 주면 아주 위험하다. 그에게서 볼을 빼앗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단 경기가 잘 풀리기 시작하자 구티의 깊은 패스, 볼 컨트롤, 공격 주도, 반 니스텔루이와의 연계 플레이 하나하나가 바르셀로나에게 치명타를 가했다. 구티의 모든 패스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고 상대팀에게 즉각적인 위험이 되었다. 3백을 상대로 자신의 앞에 이과인, 반니, 라울을 놓은 구티는 공간을 창조하고 공을 공급해주며 가장 좋은 옵션을 선택하기 위해 템포를 조절했다. 구티의 이러한 플레이는 어느 선수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능력이다.”

LA RAZÓN: “구티가 지휘봉을 잡았다. 레알의 14번은 마드리드의 두번째 골로 이어진 패널티를 얻어냈으며 4장의 옐로우 카드를 빼앗았고 세르히오 라모스의 세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구티를 폄하하는 사람들은 팀의 전체적인 수준이 낮기 때문에 두드러져보이는 다른 선수들을 언급하곤 한다. 하지만 축구에서 좋은 선수란 소속팀이 그를 필요로 할 때 더욱 중요성이 증가되는 선수이다. 구티는 지단이 오기 전에 지단의 역할을 했고, 호나우도가 오기 전에 호나우도의 역할을 했으며, 레돈도가 떠난 후에 레돈도의 역할을 했다. 그에게는 결코 자기 자신의 플레이를 펼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El centrocampista firmó una soberbia actuación ante el Barcelona llevando la manija del equipo y bordando una magnífica labor en la conducción del juego madridista. El día después, la prensa deportiva y nacional se rinde a los encantos futbolísticos de Guti.||
“… 구티는 역습의 시발점이었다. 때로는 자신이 직접 볼을 가로채기도 했다. 구티는 폭넓은 시야를 잃지 않고도 희생적인 플레이를 하는 법을 배웠다. 그것이 생존하는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당당한 태도를 유지했고 항상 머리를 숙이지 않았다. 관중들은 구티에게 매료되었다. 그들은 토요일 볼을 보지도 않은채 감각으로 플레이하는 선수를 목격했다.”

EL PAÍS: “구티와 메시가 왕좌에 오른 날”
“구티는 시작 휘슬이 울렸을 때부터 경기를 주도했으며 그의 재능은 캄프 누에서 빛을 발했다. 구티는 레알의 경기를 주도하며 멋진 축구 경기를 선보였다. 구티는 경기의 지휘자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전 세계가 그의 가장 훌륭한 모습을 생생히 지켜보았다. 구티의 활약은 그가 얻어낸 9개의 파울로 증명이 된다. 구티는 라모스의 골로 연결된 프리킥까지 제공했으며 결국에는 중간에 교체되어야 했다. 그가 교체된 이유는 그가 너무 혼신을 다해 뛴데다가 그에게 가해지는 파울이 너무 가혹했기 때문이었다.”

realmadrid.com

format_list_bulleted

댓글 17

arrow_upward 메첼더: 나의 미래는 몇일 안에 정해질 것이다 arrow_downward 시싱요, 힘나스틱 전부터 스쿼드 복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