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베르투 카를루스는 바이어 레버쿠젠전의 완패가 팀내에 큰 걱정을 부를만한 일이 아니라면서 "독일에서 경기는 보다 더 승리를 갈망한 팀이 이겼다. 패배는 우리팀을 걱정하게 만들지만 우리는 나쁜 경기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어른이다. 향후 3, 4 경기중에 컨디션을 올릴 것이다."고 팀에 대한 신뢰를 요구했다.
- 독일에서 패배가 선수들을 괴롭게 했나.
"아니다. 패배는 걱정할 일이지만 뛰어난 플레이로 다시 승리하겠다는 의욕은그대로다. 빨리 잊고 로마전에서 승리할 생각만 해야 한다. 레버쿠젠전은 모든게 좋지 못했다."
- 누만시아전과 같이 카마초 감독의 질책이 있었나.
"카마초 감독은 자신의 생각을 설명해 줄 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결과가 좋지 못하면 그것을 질책이라고 부른다. 그는 상황이 원하는데로 흘러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비디오를 보며 강도높은 훈련으로 경기를 대비해왔다. 훈련은 오늘처럼 매일 계속된다. 상황을 바꿔 놓겠다."
- 책상을 치듯이 화내면 상황이 달라질까.
"그러면 손을 다치거나 책상이 부숴질 것이다. 우리는 나쁜 경기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어른이다. 카마초 감독과 평소처럼 대화했다. 지금은 에스파뇰전을 생각해야 한다."
- 레버쿠젠전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볼을 가졌을때 매우 불안했고 볼을 받기위한 움직임이 없었다. 또한 경기 내내 상대의 압박으로 공간을 차지할 수 없었다. 70분에서야 겨우 상대 골라인으로 이르렀다. 우리 모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했다."
- 팀내 불안한 분위기가 있나.
"불안한 분위기는 팀과 관련없는 사람들이 말하는 언론같은 곳에 있다. 우리는 축구만 생각한다."
-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나쁜것 같았는데.
"패하기 위해, 또는 볼을 쫓지 않는 태도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는 어디에도 없다. 우리는 너무 달렸고 그것이 문제였다. 머리를 써가며 달려야 한다."
- 문제는 어디에 있나.
"문제는 어디서 찾을게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것이다.시즌 처음부터 무언가를 문제삼지 않는다. 지난 시즌은 8개월간 호조를 이어가 드림팀이라고 불려지만 그 후 2개월은 모든 것을 잃어 최악의 팀이라고 불려졌다. 먼저 새로운 감독의 시스템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곧바로 적응할 수는 없고 3, 4 경기 후에는 컨디션을 올려 상황을 좋게 바꾸겠다."
- 카마초 감독은 피구와 호나우두의 교체 이유를 말했다. 그의 실수라고 생각하진 않나.
"카마초 감독은 항상 최선의 플레이를 요구한다. 어떤 것이든 문제가 있다면 라커룸에서 대화할 것이다. 먼저 감독과 대화하고 그 다음 언론에 말하겠다. 그리고 답변은 우리가 개선되야 할 곳인 경기장에서 듣겠다.무엇인가 논의한다는 것은 좋은 징조라고 본다. 카마초 감독은 매우 바른 사람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발전시킬 것이다."
- 최악이라는 것은 팀이 준 이미지인가.
"팬들은 더 결과를 걱정한다. 지금은 침착해야 할 때이고, 그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다. 우리는 다른것보다 심판을 신경써 기분 좋게 뛸 수 없었다. 어제와 같은 일이 시즌 종반이 아닌 지금 일어난 것이 오히려 잘 된 일이다. 에스파뇰전에서 반드시 개선해 팬들의 신뢰를 되찾고 싶다. 독일에서는 플레이가 우수하고 승리를 더 갈망한 팀이 이겼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는 다음 경기부터 시작이다."
- 피지컬에 대해 혼자서 시즌을 소화할 수 있냐는 논란이 있다.
"20일전의 브라질 대표팀 경기가 내 커리어에서 최고의 경기였을 정도다. 난 '9번'을 붙이고 있지 않다.나의 일은 수비하고 볼을 포워드에게 전하는 것이다. 그리고볼없이 뛰는 유령도 아니다. 볼이 오지 않을 때는 그밖의 플레이 옵션이 있다. 아직도 사이드에서 자유롭게 뛸 수 있는 것이 기쁘다."
- 레알 마드리드의 시대가 끝난다는 말도 있다.
"그렇지 않다. 와인은 오래될 수록 좋은 법이다. 우리는 매일 의욕을 갖고 훈련하고 있다. 그런것이 스페인과 세계 각지에서 10만관중을 앞에두고 좋은 플레이를 보일 수 있는 길이다. 의욕은 충분하고일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