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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내일 5시

[프리뷰·L] 對 아틀레티코: 박빙의 더비

MacCa 2006.09.30 21:56 조회 3,947

06/07 시즌 프리메라 디비시온 5라운드: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 시간으로 10월 2일 1시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불러들여 일명 '마드리드 더비' 일전을 갖는다. (CCTV-5, 상해스포츠, 광동스포츠에서 생중계 예정.)

레알 마드리드는 먼저 시싱요를 잃은 것에 더해 살가도가 부상으로 소집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며칠 전 전체 훈련에 참가하며 복귀를 가늠케 했지만 부상이 다시 재발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디나모 키예프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도 메히아가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장하게 된다. 일각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메히아의 위치를 바꾸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주장도 펴고 있지만, 카펠로 감독은 일단 칸나바로와 호흡을 맞춰온 세르히오 라모스의 포지션 변동을 피하는 모습이다.

결국 이번 경기의 선발 라인업은 지난 디나모 키예프전의 선발 라인업과 동일할 전망이다. 유일하게 변화가 있다면 각각 좌우에 있던 라울과 레예스가 자리를 바꾼다는 것뿐이다. (레예스는 디나모 키예프전에서도 경기 도중 레프트윙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마지막으로 파본이 왼쪽 무릎에 부상을 당해 엘게라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소집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호나우두 역시 디나모 키예프전 교체 출장에 이어 이번 경기에도 소집됐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고감도 득점포를 자랑해오던 호나우두,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컨디션 회복 문제로 인해 선발 출장이 어려워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신임 아기레 감독이 부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홈에서 발렌시아에게 덜미를 잡힌 경기를 제외하면 4전 3승을 거두고 있다. 특히 기대주 아구에로가 별 탈 없이 적응하고 있으며, 코스티냐와 마니시 등이 보강된 미드필더진은 더욱 좋아졌다는 평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경계가 필요한 것은 공격 선수들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레스를 비롯해 페트로프, 막시 등 빠른 선수들이 공격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수비가 견고하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상대 역습에 최대한 주의해야 할 것이다. 덧붙여 지난여름 카스티야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라도는 계약 조항에 따라 이번 경기에 소집되지 못했다.

예상 선발 라인업
레알 마드리드: 카시야스; 메히아, 칸나바로, 세르히오 라모스, 호베르투 카를로스; 에메르손, 디아라; 라울, 구티, 레예스; 반 니스텔루이.
아틀레티코: 레오 프랑코; 세이타리디스, 파블로, 페레아, 안토니오 로페스; 막시 로드리게스, 마니시, 뤼쌩, 페트로프; 아구에로, 토레스.

소집 선수 명단

골키퍼: 카시야스, 디에고 로페스.
수비수: 호베르투 카를로스, 라울 브라보, 세르히오 라모스, 칸나바로, 엘게라, 메히아.
미드필더: 베컴, 디아라, 에메르손, 레예스, 구티, 호빙요, 카싸노.
공격수: 호나우두, 라울, 반 니스텔루이.
비소집: 살가도, 파본, 시싱요(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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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arrow_upward 에메르손: 카펠로는 내게 리베로의 역할을 요구한다 arrow_downward 카펠로: 나는 승리를 기대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실력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