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_list
벤피카수요일 5시

카펠로 첫 번째 기자회견, 팀스피릿의 회복을 강조 ①

MacCa 2006.07.07 00:53 조회 4,244 추천 2
원문: 레알 마드리드 공식 웹사이트 레알 마드리드의 신임 감독으로 취임한 파비오 카펠로는 계약서에 서명한 뒤 취임식을 갖고,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서 첫 번째 기자회견을 가졌다. 카펠로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 돌아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첫 번째 목표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 가져야 할 정신의 회복”이라고 덧붙였다. 카펠로가 기자회견을 하기에 앞서, 먼저 라몬 칼데론 회장은 자신이 선거 기간 중 약속했던 공약 중 하나가 지켜진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다행히도 (카펠로의 감독 취임이) 실현되었다. 카펠로는 앞으로 삼년간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할 것이며 이미 96/97 시즌, 지금과 비슷한 상황에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맡은 것처럼 싸울 준비가 된 모습이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이 아주 나쁜 것은 아니며, 카펠로는 당시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팀의 초석을 쌓아주었다.” 칼데론 회장은 카펠로 감독의 취임을 바탕으로 계속 말을 이어갔다. “카펠로 감독을 설득할 수 있어서 기뻤다.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카펠로는 자신이 세계 최고의 클럽에 취임하게 된다는 책임을 알고 있었고, 우리 역시 카펠로에게 전권을 맡길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난 카펠로의 결정에 간섭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결정은 카펠로와 미야토비치가 내릴 것이다. 그들이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마지막으로 칼데론 회장은 첼시의 성명문에 대해 해명했다. “난 어떤 선수와도 대화하지 않았다. 회장이 되기 전에는 다른 후보들처럼 단지 꿈을 얘기한 것뿐이었고, 누구나 대화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어떤 불법적인 일도 하지 않을 것이다.” 이어 카펠로 감독이 말하기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돌아올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내 관점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다시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할 수 있게 되어 벌써부터 흥분되며, 팀이 다시 승자가 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많은 우승컵을 되찾고, 겸손해져야 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 사람들은 당신의 기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 기강이 바로 핵심적인 요소인가. 기강은 중요한 것이다. 사람들은 내가 선수들에게 엄격하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운 좋게도 하루에 두 시간만 기강을 지켜 일하면 된다. 우리는 에너지를 갖고 기쁜 상태로 일해야 한다. 훈련할 때에도 우승자로서의 정신에 대해 생각해야 하며, 가능한 최상의 몸 상태와 정신력을 갖추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 그것은 엄격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자원을 현명하게 쓰는 것뿐이다. 축구는 이번 월드컵처럼, 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을 때보다 진화했다. 난 많은 경험이 있으며, 팀을 정상으로 끌어올리고 싶다.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컵 없이 한 시즌을 보내도 용서될 수 있을까. 우승컵을 차지할 수 있는 훌륭한 팀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지만, 우승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높은 수준의 선수를 영입할 것이며, 레알 마드리드의 정신을 되살릴 것이다. 선수들은 전사가 될 것이다. 이탈리아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를 지켜봤나. 지난 시즌의 모든 경기를 봤다. 하지만 선수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훈련하고,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 팀 내의 리더를 찾아야 할 필요가 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열의 없이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수 있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 선수들은 자신 이전에 팀을 생각해야 한다. 대표팀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호나우두나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같은 선수들과 개별 면담을 가질 것인가. 선수라면 누구나 대표팀에서 뛸 때 더 강한 동기 부여가 된다.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게 되면 미친 사람처럼 변한다. 일단 모든 것을 분석한 뒤 몇몇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 라울의 부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라울을 믿는다. 라울은 스물아홉 살이다. 말디니와 비교해보자. 말디니는 라울과 같은 열일곱 살에 경력을 쌓기 시작했지만, 서른여덟 살이 된 지금에도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반드시 라울의 부활시킬 것이며, 라울은 팀에서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관심이 있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다. 이미 언급된 적이 있지만, 누구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어 한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정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고, 나에게는 좋은 일이다. 우리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 추이를 지켜봐야 하며,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는 것은 기뻐할 일이다. 이곳에서 많은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꿈을 잃었다는 것인가. 이탈리아에서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그것에 대해 언급할 생각은 없다. 유벤투스는 내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는 것은 모든 감독의 꿈이기도 하다. 이제부터 팀이 우승을 위한 야망을 갖고 일해야 한다. 선수들이 당신의 지휘 방법에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하나. 선수들은 매일 두 시간의 훈련을 소화하게 된다. 선수들이 내 방식으로 문제를 떠안게 될 이유는 없다고 본다. 팬들은 선수들이 항상 열심히 훈련하는 것을, 팀이 하나가 되는 것을 바란다. 또한 나나 팬들이나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달리지 않고, 열심히 플레이하지 않은 것을 좋아할 이유는 없다. 선수들은 항상 겸허해야 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는다고 승리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 상대팀은 항상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최선을 다한다. 선수들은 항상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승리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8월에 미국 투어를 떠날 생각인가.특별한 일 년이다. 프레시즌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사나흘 뒤에 돌아오는 선수들 중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는 적어도 25일의 휴식이 필요하다. 12일에 프레시즌을 시작할 생각이며, 오스트리아로 진지 훈련을 떠나 친선 경기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다. 프레시즌은 기본이다. 모든 실전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피지컬 훈련을 해야 한다. 미국 투어에 대해서는 여전히 생각해보고 있다. 지단에게 잔류를 설득할 계획이 있나. 추이를 지켜볼 것이다. 지단은 이미 은퇴 결정을 내린 상태다. 지단은 정말 뛰어난 선수지만, 플라티니가 그랬던 것처럼 정상에 있을 때 은퇴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케르 카시야스를 전력으로 생각하고 있나. 당신의 스타일로 볼 때는 키가 조금 작지 않나. 카시야스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이며 그렇게 작지도 않다. 카시야스의 플레이를 봐왔으며 골문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유벤투스의 여러 선수들을 영입할 생각인가. 만약 유벤투스와 AC 밀란이 강등된다면 누구나 소속 선수들의 영입에 나설 것이다. 무려 여덟 명의 선수들이 일요일 월드컵 결승전에 나서게 된다. 가고에게 관심이 있나. 가고는 용병 선수이며, 우리는 세 명의 용병 제한이 있다. 하지만 그것이 영입의 문을 닫는다는 얘기는 아니다. 잉글랜드에서는 베컴의 이적 가능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 베컴에 대한 문제는 없다. 베컴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중요한 선수다.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문제는 많은 클럽이, 특히 잉글랜드에서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만나 결정을 내릴 것이다. 호나우두를 잔류시킬 것인가. 호나우두를 포함해 몇몇 선수들의 방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만, 호나우두는 특별한 선수다. 골문 앞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필요하다. 어떻게 스쿼드를 구성할 것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비에라에게 관심이 있나. 유벤투스에 있을 당시 영입한 선수다. 비에라는 사타구니에 문제가 있었지만, 난 월드컵에서 보았던 플레이에 만족하고 있다. 불운하게도 모든 선수를 영입할 수는 없다. 우리가 필요한 곳에 보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아직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차지하지 못했던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을 꿈꾸고 있나.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은 감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며, 우리도 그것을 위해 일하게 될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 우승컵은 나의 첫 번째, 그리고 가장 중요한 목표다. 우리는 출전해야 할 세 개의 대회가 있으며, 가능한 경쟁력이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알아볼 것이다. 시간이 많이 흐른 만큼 서두르고 있다. 개선해야 할 것이 있다면. 기록이 그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수비에 문제가 있고, 레알 마드리드는 항상 많은 골을 넣으며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더 균형을 갖출 필요가 있다. 선수들이 훈련할 때나 경기에 나설 때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가슴에 새겨주기 바란다. 미야토비치와의 재회는 어땠나. 작은 섬에서 만났다. 미야토비치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나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해주었다. 난 동의했지만 여전히 클럽의 내부 사정을 모르고 있다. 현재 그 문제를 위해 일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게 이길 수는 없나. 바르셀로나는 몇 개의 대회에서 성과를 남겼지만 무서운 팀은 아니다.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며, 우리의 정신을 되찾아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좋은 팀이고 존중해야 하지만 걱정거리는 아니다. 프랑코 발디니를 데려올 것인가. 발디니는 축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많은 공헌을 해줄 것이다. 우리는 로마에서 같이 일한 적이 있다. 발디니는 중요한 인물이며, 전 세계에 걸쳐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다.
format_list_bulleted

댓글 53

arrow_upward 갈라타사라이 간부가 그라베센 영입을 위해 마드리드를 방문 arrow_downward 카펠로,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