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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티스타: 난 최상의 폼이 아니다

MacCa 2006.04.20 01:59 조회 4,885
지난 헤타페전에서 시즌 6호골(리가 5, 코파 1)을 터뜨린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줄리우 밥티스타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먼저 밥티스타는 최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후 단 한 번도 최상의 폼을 되찾은 적이 없다고 인터뷰를 시작했다. 또한 2위 달성을 주창하며, 주말에 맞붙을 말라가를 상대로 강등권에 있는 팀이지만 방심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난 밤 바르셀로나의 플레이를 어떻게 봤나. 바르셀로나는 훌륭한 경기를 치렀으며, 더불어 정말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몇몇 결장 선수도 있었음에도 견고한 모습이었다. 당신도 바르셀로나가 항상 패하길 바라는 사람 중 한 명인가. 물론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본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 팀만 지켜보지는 않는다. 바르셀로나의 승패에 대한 특별한 관심은 없다. 바르셀로나가 더블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나. 지금까지의 플레이라면 가능성이 있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되어왔다. 노력은 성과로 나타난다. 하지만 다음 시즌 우리들이 좋은 폼으로 상황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자신한다. 헤타페전에서 골을 넣었지만 팀은 승리하지 못했다. 승리가 전부이고, 우리는 오히려 우리 손으로 많은 승점을 놓쳤다. 남은 다섯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말라가도 이전의 레알 소시에다드와 같이 강등권에 처해있다. 어떤 팀도 믿지 않는다. 베르나베우에 오는 모든 팀은 승리를 목표로 한다. 2위를 향해 계속 싸워야 한다. 지금이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래 최상의 폼인가. 아직도 좋은 폼을 찾지 못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단지 뛰고 있고, 훈련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전히 신인이라고 생각하며, 누구보다 볼을 빨리 받으러 가고 있다. 폼을 찾기 까지 긴 시간이 걸린 것은 유감이다. 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일에 굉장히 기뻐하고 있다. 물론 팀이 승점 3포인트를 얻는다면 더 기쁠 것이다. 선수들은 이미 시즌의 끝을 준비하고 있나. 우리는 2위로 시즌을 마치고 싶고, 다음 시즌을 결점 없는 상태로 맞이하길 원한다. 같은 실수를 하고 싶지 않다. 2위는 실패라고 생각하나. 물론이다! 레알 마드리드에 있어 목표로 했던 성과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분명히 좋지 못한 일이다.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뿐이다. 안첼로티 감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다음 시즌의 감독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도 없다. 내가 카펠로 감독은 안첼로티 감독 중 누군가를 선호하는지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오랜 동안 밀란의 감독직을 맡아 훌륭한 성과를 보여 왔다고 생각한다. 세비야가 UEFA 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비야는 상당히 투지 넘치는 팀이다. 나를 비롯한 몇몇 선수가 팀을 떠났지만 여전히 탄탄한 모습이다. 우승컵을 위해 세비야를 떠났다. 하지만 우승컵은 멀리 있는 것만 같다. 중요한 것은 시작이 아니라 어떻게 결말을 맞느냐는 것이다. 난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5년이나 남아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가 현재 상황에서 회복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또한 내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항상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결코 나의 야망과 헌신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계속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뛰고 싶고, 다른 어떤 제의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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