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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스 회장 스페셜 인터뷰: 팀은 변하고 있다

MacCa 2006.02.04 01:09 조회 5,377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목요일 레알 마드리드 TV의 특별 프로그램에 출연해 알폰소 비야르의 사회로 진행된 90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루이스 비야레호(EFE 통신사), 호세 펠릭스 디아스(스포츠 일간지 마르카), 토마스 론세로(스포츠 일간지 아스)의 기자와 함께 팀의 전반적인 안건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몇 달간 변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부상 등 예상외의 일들이 많았고, 새로운 선수들의 영입에 따른 재정비의 시간도 필요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일들이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정상적인 스펙터클의 팀으로 돌아갈 수 있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부분의 팬들이 그런 것처럼 나 역시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최근 팀은 호조에 있지만, 우리의 목표는 이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팀의 재능을 노력과 결합하는 것, 그것 말고 성공을 위한 길은 없다. 팀은 현재 모든 우승컵을 노릴 수 있는 상태가 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패해도 좋을 대회는 없다. 가능성이 있는 한 우리의 의무인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에서는 언제나 그랬다. 그 때문에 싸우는 것이다. 로페스 카로 감독 후안 라몬 로페스 카로는 감독 직책을 차지했다. 팬들이 바라는 스펙터클한 마법과 같은 플레이를 되찾기 위해, 그리고 팀의 단결을 꾀하기 위해 다른 면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카스티야에서 네 시즌의 실적을 근거로 로페스 카로에게 부탁했다. 우리의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내린 결단이 프로로서의 규칙에 근거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대담한 결단이었다. 많은 언론에서 보다 풍부한 경험을 지닌 다른 감독들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팀에 무엇이 필요한지 확신하고 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프로 정신을 보증하는 감독이라는 것이다. 선수기용은 쉬운 일이 아니다. 모든 선수는 누구나 경기에 나올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어느 팀의 감독이나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처럼 재능이 풍부한 선수가 즐비한 팀은 더더욱 그러하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도 우리의 판단은 옳았음이 증명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로페스 카로가 오래 감독직을 맡은 것이다. 선수 영입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 영입이 매일처럼 다루어지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진실 되지 않은 내용이 대부분이며 팀은 규율과 침착함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해가 된다. 사실에 근거한 보도가 없으며, 매일 매일 선수나 감독이 평가되고 있다. 우리는 현실 지상 주의자가 아니며 변화를 목표로 노력해왔다. 때문에 호빙유나 시싱유가 왔고 이번 시즌의 선수 영입은 이미 끝난 이야기다. 지금은 현재 출장하고 있는 대회에 집중해야 한다. 위대한 감독, 우수한 선수, 훌륭한 팀을 가지고 있다. 세 가지 대회에서 우승이 가능한 빅 클럽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만들기 위해 침착함이 필요하다. 선수 ① 지단: 지단이 입단했을 때 난 회장으로서 최악의 상황에 있었다. 많은 사람이지단의 영입에 의문을 가졌고, 지단 역시 어려운 상황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모두 예외 없이 지단을 칭찬하고 있다. 내가 본 선수 중에는 디 스테파노, 펠레, 마라도나에 이은 최고의 축구 선수다. 21세기의 레알 마드리드를 출발시키는 투자이며 좋은 판단이었다. 지단의 플레이는 감동을 준다. ② 호빙유: 지금 호빙유가 같은 상태(지단의 첫 시즌 초기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플레이)다.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호빙유가 베르나베우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③ 카싸노: 카싸노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다. 카싸노의 수준은 이미 익히 봐왔던 그대로지만, 그는 살이 찌는 체질이다. 때문에 과체중이었던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며,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④ 라울: 라울은 카피탄이자 레알 마드리드 함대의 최고 사령관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정신을 가장 많이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다. 라울의 높은 능력, 노력, 희생정신은 모든 젊은 선수들의 표본이 되고 있다. 우리 모든 사람의 자랑거리다. 라울의 완고함이나 야망도 내게는 전혀 이상하게 보이지가 않는다. 아스날전에 출장해도 이상할 일이 아니다. ⑤ 베컴: 많은 사람들이 베컴의 이름으로 팔리는 유니폼을 이야기하지만, 베컴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카피탄이자 훌륭한 선수라는 것을 잊지 않았다. 잉글랜드의 많은 팀이 베컴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난 베컴이 여기에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⑥ 호나우두: 호나우두는 정말 운이 따르지 않았다. 아틀레티코전에서 뜻밖의 부상을 당했다. 그 후 바르셀로나전에 강행 출장했지만 지금은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 호나우두가 좋은 컨디션만 되찾는다면, 모두가 그를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할 것이다. ⑦ 우드게이트: 일 년 반 만에 환상적인 시작을 하고 있다. 지금 역시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좀 더 주의를 갖고 지켜볼 필요도 있다. ⑧ 세르히오 라모스: 세르히오 라모스처럼 열아홉 살에 저렇게 우아한 플레이를 쉽게 한다는 것은 절대로 평범한 일이 아니다. 때문에 세르히오 라모스를 영입했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 정신의 가치를 결집하는 후계자이며, 특별한 선수다. 칸테라(유스팀) 우선 라몬 마르티네스를 비롯한 칸테라 책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레알 마드리드의 하부 두 팀(카스티야, 레알 마드리드 C)에는 우수한 선수들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를 만들며 우리의 정체성을 이루고 있다. 국내 최고의 칸테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것은 레알 마드리드 칸테라 출신 선수 중 무려 백여 명이 프리메라 디비시온과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뛰고 있다는 것으로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세군다 디비시온에 카스티야, 테르세라 디비시온에서 그룹 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C가 있다. 또한 각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칸테라들이 즐비하다. 지다네스 로스 알레비네스(Zidanes y los alevines, 알레빈은 유소년을 뜻함)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은 A팀 선수들의 스타일을 흉내 내고 있다.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제일 쉬운 방법이니까. 하지만 A팀에서 뛰는 칸테라노스가 15명 이상인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이 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동기 선수들 중에서 뽑힌다는 것도 쉽지 않다. 커트라인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미래에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는 것, 팀의 절반이상이 스페인 국적 선수로 구성되는 것, 그 중에서 칸테라노스들이 좋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리가, 코파 델 레이, 챔피언스 리그 이번 달은 우리에게 정말 결정적인 시간이다. 개인적으로 이미 팀은 최상의 폼을 찾았고, 팬들이 경기를 즐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달이 두렵냐고? 전혀. 우린 잘하고 있으며, 더 편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의 에스파뇰전, 코파 델 레이 준결승전, 챔피언스 리그 아스날전 등 정말 기다리는 것조차 힘든 경기들이다.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뛸 것이다. 난 개인적으로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바라고 있다. 내가 회장으로 있는 동안 단 한 번도 우승했던 경험이 없었던 대회이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잘하고 있으며, 그들과 같다면 우리도 사랑받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훌륭한 라이벌인 사라고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파리에서 열린다. 파리에서 뛴 경험이 있는 우리에게는 전통과도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먼저 아스날을 주의해야 한다. 물론 우리가 잉글랜드에서 성적이 좋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 전 세계의 모든 팀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할 때 더 큰 집중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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