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디거와 음바페, 챔피언스리그 아스날전 출전 가능

레알 마드리드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게 되었다. 안첼로티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뤼디거를 기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UEFA는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3월 1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탈락시킨 뒤 벌어진 사건에 대해 뤼디거에게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향후 1년 내에 유사한 사건이 재발할 경우 4만 유로의 벌금과 한 경기의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질 예정이다.
음바페에게도 역시 3만 유로의 벌금이 부과됐으며, 세바요스는 2만 유로의 벌금을 받았다. 반면, 비니시우스는 징계에서 완전히 면제됐다.
23일이 지난 지금, UEFA는 뤼디거뿐만 아니라 UEFA의 조사 대상이었던 레알 마드리드 선수 3명(비니시우스, 음바페, 세바요스)에 대한 징계 절차를 마무리했다.
UEFA는 지난 3월 27일, 해당 경기 이후 15일 만에 '비신사적 행위'를 이유로 이들 4명의 선수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문제가 된 사건은 경기 종료 후 발생했다. 결승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뤼디거와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부상으로 명단 제외됐던 세바요스 제외하고)이 북쪽 스탠드로 이동해, 원정 응원단과 함께 승리를 자축했다.
이 과정에서 아틀레티코 팬들이 있는 구역에서 물건이 투척되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UEFA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이에 대해 일부 부적절한 제스처를 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23일이 지나서 UEFA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 4명에 대해 즉각적인 징계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