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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피카수요일 5시

NO.9 영입 유보한 구단, 속내는

토티 2023.09.04 10:20 조회 5,773 추천 4

2023 여름 이적시장이 막을 내렸다. 시즌 초반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주드 벨링엄을 비롯 여럿을 영입한 가운데, 최대 관심사였던 등번호 9번 자리는 결국 공석으로 남았다. 마르카(MARCA), 렐레보(Relevo), 애슬레틱(The Athletic) 등은 이와 관련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022/2023시즌이 끝나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호세 앙헬 산체스 총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3인은 차기 시즌 구상 회의를 발데베바스에서 가졌다. 이 자리서 안첼로티 감독은 사우디행이 확정된 카림 벤제마의 대체자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을 지목했다. 영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빅터 오시멘(나폴리)이라는 대안도 제시했다.

하지만 구단은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케인 영입을 단념했다. 악명 높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의 협상과 그가 요구하는 높은 이적료, 그리고 서른에 접어든 선수의 나이였다. 그 이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공문을 통해 PSG와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다시 초점을 음바페에게 맞추기로 했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던 것만은 아니다. 여러 대안이 하마평에 올랐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는 구단이 오랫동안 눈여겨봐온 공격수로, 올해에도 선수에 대한 검토와 영입 논의가 내부에서 진행되었지만 제의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는 선수가 먼저 구단에 이적 의사를 타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단은 프랑크푸르트 측이 지나친 이적료(1억 유로)를 요구하고 또다른 루카 요비치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로 영입에 나서지 않았다. 로멜루 루카쿠(첼시)도 마찬가지로 마드리드 입단 의사를 전해왔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구단은 등번호 9번을 공석으로 두는 대담하고도 위험한 선택을 내렸다. 그 어떤 공격수보다 높은 득점력을 뿜고 있는 벨링엄과 내년부터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을 엔드릭(파우메이라스)에게 기대를 걸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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